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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일기178

불렛저널 라이프디자인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을 4주 과정을 오늘 마무리 했다. 이 과정은 나의 다이어어리 유랑기에서 출발한다. 시간관리를 잘 하고 싶어서 오랫동안 참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첫 직장에서 사장님과 프랭클린 플래너 교육을 듣고 소가죽 바인딩을 구매한게 나의 첫 시작이었다. 그 비싼 소가죽 바인딩과 용도별로 분류된 내지를 다 사고서 한 두 달 쓰고 책장에 모셔놓았고, 새로운 플래너가 보일때마다 사고 버리는 일이 반복되었다. 디지털 기록을 하겠다고 유료어플 결제하고 써봤는데 스마트폰을 켜는 순간 딴짓 하느라 시간이 많이도 지났다. 그러다 결론을 아날로그+단순화+높은자유도의 불렛저널 스타일을 발견했다. 격자무늬 노트와 검정색 팬 하나면 일년의 모든 기록을 할수 있고,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었다. 속지를 바꿔끼지 않아.. 2020. 10. 28.
잘하려고 하지 말 것 #1 오늘도 잠깐의 화이트 아웃이 왔다. 심사를 받는 상황이었는데 심사위원이 내게 갑자기 질문을 했기 때문이다. 첫번째 질문을 마치고 안심하던 차에 또 질문이 들어올거라 예상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황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 당황한 표정이 들키지 않아 다행이었다. 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에게 집중이 되는 순간이 펼쳐지만 잠시 화이트 아웃이 된다. 강의를 하고 새로운 사람을 대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많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오늘 같이 긴장되는 자리에서는 여전하다. 함께 있었던 나의 멘토코치가 조언을 주셨다. "코치님,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하세요." #2 그렇다. 그놈의 잘하려고 애쓰는게 망조의 지름길이었다. 그냥 하면 될걸 굳이 잘하려 애쓴는 사이 그냥 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때가 많았다. .. 2020. 10. 27.
인터널 코치육성 프로그램 가을볕이 따듯한 지난 토요일 코칭 입문 프로그램인 을 열었다. 올해 1월 사무실에 입주해서 3기째 진행하고 있다. 좀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상황 등으로 계획의 절반만 진행중이다. 보통 금-토 양일간 진행하는데 평일 온종일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의 요청으로 2주 토요일 과정으로 진행한다. 개인적인 성장 목표가 있어서, 사람에 대한 관심이 코칭과 연결되어서, 나를 돌아보며 제 2의 인생을 탐구하고 싶어서, 다양한 이유를 품고 오신 예비코치 4분에게 코칭의 기초를 잘 전달하려고 한다. 코칭 입문 교육을 할 때면 내가 처음 코칭을 접했을 때가 떠오른다. 2014년 5월 김상임 코치님을 통해 코칭을 접했으니 벌써 6년도 더 되었다. 처음 코칭을 교육으로 접했을 때의 인상은 이 교육의 분위기를 잘.. 2020. 10. 26.
보이스 트레이닝 오랫동안 지인들과 수다를 떨면 목이 따갑다. 늘 목이 아프지 않게 오랫동안 이 신나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었다. 코로나로 비대면 강의와 코칭을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특히 화상으로 진행할 때는 좀 더 긴장한다. 화면 넘어로 소리가 정확히 들리게 하기 위해서는 좀 더 명확하게 발음을 꽃아주듯이 해야하기 때문이다. 처음 강의를 시작할 때 가장 걱정이었던 것이 목사용에 관한 것이었다. 특히 20명이 넘어가는 강의장에서는 소리 전달을 더 신경써야 해서 목을 좀 더 쓰는 편이다. 강의를 마치로 나면 지친다. 어제 종일 강의를 진행했다. 다행히 소수로 운영을 해서 목소리 쓰는데 큰 무리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 하루종일 강의를 할 때 그 흐름을 관찰해 보았다. 첫 시직은 당연하게도 경쾌하고 힘있게 시작한다. 그리고.. 2020. 10. 25.
백일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며 '백'일의 글쓰기로 내 삶 '업'그레이드 하는 100일 글쓰기 이벤트를 보고 신청했다. 나는 올해도, 내년에도 앞으로도 계속 나의 계획에 '글쓰기'라는 건 빼놓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지키기 어려운 일중 하나도 '글쓰기'일 것이다. 올해는 공저를 쓰는것을 목표로 삼아 1월에 퀵오프 미팅을 했는데, 애초 5월 출간을 목표로 했다가 10월인 지금에서야 초안 마무리가 될 정도로 글의 진도가 안나갔다. 이대로 갔다간 올해도 아무것도 못스고 내년의 계획에 글쓰기가 들어갈 것 같아 나름의 습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마침 성장판에서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어 반가운 마음에 시작한다. growthplate.co.kr/apply/?idx=22 100일 글쓰기, 성장판 백업 글쓰기 : 성장판 독서모임 신청 취소는 10/.. 2020. 10. 24.
애플의 노예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로 나는 쭉 아이폰만을 고집했다. 2009년 즈음, 아이폰이 화제였고 폴더폰에 만족하던 나는 아이폰이 만들어내는 혁신에 동참했다. 노트북 구매를 해야 했을 때 자연스럽게 맥북으로 손이 갔다. 맥북 에어 11인치, 2011년 모델인데 2012년 하반기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고장 없이 잘 쓰고 있다. 특정 키캡이 닳아 키보드 전체를 한번 갈고, 수명이 다 된 배터리를 두 번 교체했다. 몇번 떨어뜨린 적도 있었는데 튼튼하다. 그 외에는 소프트 웨어는 고장 없이 잘 쓰고 있다. 고장이 안나니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다. 심지어 8년 전 모델인데 전혀 촌스러움이 없다. 아직도 노트북을 열면 한가운데 사과가 영롱한 불빛이 들어온다. 아이폰3, 아이폰5, 아이폰6까지 업데이트를 했고, 내 기억에 20..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