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볕이 따듯한 지난 토요일 코칭 입문 프로그램인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열었다.
올해 1월 사무실에 입주해서 3기째 진행하고 있다.
좀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상황 등으로 계획의 절반만 진행중이다.
보통 금-토 양일간 진행하는데 평일 온종일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의 요청으로 2주 토요일 과정으로 진행한다.
개인적인 성장 목표가 있어서,
사람에 대한 관심이 코칭과 연결되어서,
나를 돌아보며 제 2의 인생을 탐구하고 싶어서,
다양한 이유를 품고 오신 예비코치 4분에게 코칭의 기초를 잘 전달하려고 한다.
코칭 입문 교육을 할 때면 내가 처음 코칭을 접했을 때가 떠오른다.
2014년 5월 김상임 코치님을 통해 코칭을 접했으니 벌써 6년도 더 되었다.
처음 코칭을 교육으로 접했을 때의 인상은 이 교육의 분위기를 잘 유지해야겠다는 거였다.
2일간 교육을 하면서 간단하게 후기도 남겼는데 인터뷰를 통해 상태의 강점을 찾아주는 활동에서 신선한 경험을 했다.
sentipark.com/1176
코칭의 첫 인상이 좋았기에 나 또한 코칭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에게 최대한 잘 전달하고 싶다.
첫날 교육참여자들과 wrap up을 하면서 나눈 이야기를 들어보니 긍정적이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잘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스스로가 기특하고 자신감이 생겼다."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게 어렵다. 이것을 인지한 것이 큰 수확이다."
"내가 답을 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상대는 답을 찾는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오늘 배운 코칭을 확실히 익히기 위해 일주일간 실습 목표를 세우고 종료했다. 다음주에도 재미있는 코칭데이를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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