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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건강검진을 앞두고 2년마다 하는 국가 건강검진이 올해 할 차례다. 2년 전 미루고 미루다 12월 말 그 북새통에 한바탕 검진을 치뤘다. 그 경험이 있으니 올해는 진작에 했어야 할테지만 여전히 미루다가 지금이 되었다. 큰 종합 병원에서 검진을 해보려고 예약을시도 했지만 12월을 며칠 앞두고 예약이 잡힌다 하여 고민 된다. 12월 말의 북새통을 또 겪고 싶지 않다. 올해 초 검진 안내문이 왔을 때 몸의 균형을 잡고 병원을 가면 좋겠다 싶어서 미뤘다. 기대만큼 생활이 그닥 바뀌진 않았다. 2년 전 검진 받았을 때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았다. 헬리코박터 균이 있으면 다시 내방하라고 했는데 다행이 검사 결과 균은 없어서 재방문은 하지 않았다. 2년 후 내가 나의 위에게 스마트한 대접을 한 것 같진 않아서 그동안 어찌 되었을지 염려.. 더보기
[후기] 호모쿵푸스 13회 - 자기만의 색을 찾아라 by 스타일PD 이진영 눈이 확 뜨이는 진로토크쇼 '호모쿵푸스' 13번째 스타일PD 이진영 2018.05.09 Pm7시 @홍천해밀학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호모쿵푸스의 게스트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여자, 스타일 PD 이진영 선생님이었다. 요즘 해밀학교의 최고의 이슈는 학생들에게 한달에 한 번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었다.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메이크업을 허용하기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터.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 해밀학교에서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과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한달에 한번 프리 메이크업 데이가 생겼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최대 이슈 또한 어떻게 화장을 잘 하는가였다. 이 이슈에 가장 어울리는 분으로 스타일PD 이진영 선생님을 섭외했다. 이진영 선생님은 과거 인순이 샘, 가수 백지영, 드렁큰타.. 더보기
[공지] 호모쿵푸스 13회 - 자기만의 색을 찾아라 by 스타일PD 이진영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강연토크쇼 호모쿵푸스. 푸르른 5월의 게스트는 스타일PD 이진영 선생님입니다. 스타일PD 이진영 선생님은 헤어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며 스타일 공부를 하여 방송국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셨어요. 뷰티와 패션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개인의 캐릭터를 분석해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고민인 친구들, 나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친구들, 어떤 모습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지를 찾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참석하세요 지금,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뷰티 팁을 알려주실거에요. 나만의 색을 찾고,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표현하는 법을 함께 실습합니다. 평소 하는 스타일로 화.. 더보기
강헌의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 출간기념회에 다녀오다 강헌의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 출간기념회에 다녀오다 2017.02.07 pm7:30 @충정로 벙커1 명리학이 우리에게 줄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첫째 내가 얼마나 존엄한지를 알려주는 것.둘때, 그 존엄을 실행하기 위해 오늘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심리학을 비롯한 자기 탐구의 도구는 많다. 그란 1년, 3년, 5년 후에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시간단위의 행동 전략 전술을 짤수 있게 하는 도구는 명리학다. 돌격할 때, 후퇴할 때,타자의 도움을 청할 때, 내가 도움이 되어야 할 때, 조용히 공부 해야할 때,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쳐야 할 때, 얕고 넓은 관계를 할지, 깊고 좁은 관계를 만들지... 자신의 존엄함으로 각자의 경기장에서 만들어낼 때, 우리는 강해진다. 그 사람들이 모이면 ..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4rd 겨울산 눈꽃놀이 백두대간 이번엔 함백산 겨울 눈꽃보러 함백산으로.함백산. 함박눈이 가득할 것 같은 이름이다. 종아리까지 쌓인 눈을 휘휘 저어나가며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는 나무가지의 투덜거림을 들으며마무리는 쌀포대 타고 그 눈길을 내려오는 설산의 낭만을 꿈꾼다. 해밀 산악회 17년도 백두대간 가는길 함백산 눈꽃 산행 안내 1. 일시 : 2017-01-23(월) 백두대간 함백산(1,572.1m) 2. 코스 : 백두대간 39구간 화방재에서~두문동재까지(약14.5km) 화방재 → 수리봉(1.3km) → 망항재(2km) → 함백산(2.7km) → 자작나무 샘터(2.2km) → 은대봉(1.8km) → 두문동재(0.9km) = 총거리(10.9km) + ∝ 1 Pass 구간 : 화방재에서 망항재까지 (3.3km) 2 점심식.. 더보기
HSS 2016 Year-end 송년파티 HSS 2016 Year-end 송년파티 2016년 11월 29일 (화) pm7:30주최 Wearekai / 주관 공간디자이너 노미경 / 진행 박현진 오늘만큼은 파티플래너 박현진으로 변신. 오프닝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어떤 색으로 표현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나누는 것으로 서로 나누는 것으로 시작했다. 인사도 나누고 키치한 패션을 소개하기도 하면서 버닝 업. 이날 파티의 드레스코드는 바로 '키치'였다. 키치는 쓰레기를 수집하다는 의미를 가진 독일어 키쉔에서 유래됐다. 저질스럽고 유치한 특성에 위트가 숨어있는 문화다.이미 드레스코드로 인해 파티 참석 여부를 심각히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친절한 안내도 사전 공지했다. 가장 드레스코드 키치를 온몸으로 구현한 분은 노대표님이 아닌가한다. 베스트 드레서에서.. 더보기
박현진의 Be-Origin 인터뷰 [행복한 의료인이 되는길 탁종석 간호사] 박현진의 Be-Origin 인터뷰 [행복한 의료인이 되는 길 탁종석 간호사]이제 더이상 남자간호사는 생소한 직업이 아니다. 입시 시즌 전국의 간호대학에 지원하는 남학생 비율률이 늘고 있다는 뉴스도 새롭지 않다. 그런 세태를 반영하듯 요즘 의학 드라마에서는 남자 간호사도 등장한다. 전화기를 통해 들려온 쾌할하고 유쾌한 목소리의 소유자 탁간호사와 인터뷰 약속을 하고 분당서울대병원 로비에서 만났다. 듬직한 체격의 그는 얼굴 한가들 미소를 띄고 있었다. 그런 미소는 살뜰히 환자를 살피는 간호사의 몸에 밴 습관 같았다. 행복한 의료인으로서 살고 있는 간호사 탁종석씨를 만나 간호사로 사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 불우환자돕기후원기금 운영 및 .. 더보기
블루밍경영연구소 코치님들과 함께한 비건 다이닝 @스윗솔키친 11월 우아한 비건다이닝을 싸랑하는 코치님들과 함께하고 싶어 비건다이닝을 기획했다.제가 음청 좋아하는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세프에게 특별 메뉴를 부탁했다. 자연에서 온 건강한 음식을 먹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시길 바라며!! 요리 마무리에 여념이 없는 박솔지 셰프 당근과 토마토를 갈아 만든 따듯한 스프. 콩고기 꼬치구이. 은제 먹어도 맛있다. 다들 고기인줄 알고 드셨는데, 나중에 콩고기인걸 알고 깜짝 놀란 후문이... 모듬 버섯 발사믹 야채구이. 버섯의 쫄깃함과 각종 야채의 질감이 살아있다. 빵과 함께 먹어줘야함. 아삭한 양배추와 새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코울슬로 샐러드 가지와 콩패티로 만들어낸 스테이크. 아래 플레이팅 된 잎사귀는 시금치라는데 나물로 무쳐먹던 시금치의 새로운 발견이다. 한국사람들은 꼭 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