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강의/프로젝트]

블루밍경영연구소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인터널코치육성과정 FT에 둘째날 강의를 진행했다. 4년 전 처음 FT를 받고 작년에 본격 가동을 했다. 영광의 자리에 서게 되어 감동스러웠다. 

 

4월에 특강들을 위해 사전 미팅이 많았다. 봄이 되니 조금씩 프로젝트들이 늘어간다. 

 

코더코, 멘토코칭은 계속 운영하고 있다. 

 

피오나 작가가 운영하는 <인생발전소>에서 <최소한의 불렛저널> 특강을 진행했다. 

 

 

 

[일상]

차가 생겼다. 면허 갱신용 증명사진 찍고 면허시험장 다니는 등, 분주했다. 운전자, 자동차 보험도 가입했다. 

기동력이 생겼으니 올해는 더 다양한 사업에 도전해보자. 

 

운동 13회. 한동안 쉬었던 운동이라 근육통이 유독 많았던 달이다. 

 

 

[배움]

진성도반님들과 스티븐 코치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꾸준히 읽고 있다.

스캇 펙 <아직도 가야할 길>을 함께 읽는다. 격주로 진행이 바뀌면서 

 

한국코치협회 그룹코칭 OT에 참여했다. 올해는 역량강화위원 운영국장으로 활동하며 협회에 그룹코칭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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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강의/프로젝트]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온라인 버전으로 18시간을 운영했다. 7명의 참여자들과 코치 3명의 합이 좋았다. 온라인으로 어떻게 열기가 전달될까 고민이 되었지만 함께 하니 든든한 마음이 들어서 더 힘이 났다. 

 

코칭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멘토코칭과 코치더코치로 돕고 있다. 코칭을 소개하고 코치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는 연결자 역할이기도 해서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이 든다. 

 

PCC를 본격 준비한다. 시작 전 까지는 별 뜻이 없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 코치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이 크다는걸 느끼고 있다. 

 

코치이거나 코칭과 관련한 홈페이지 의뢰는 받고 있다. 

 

여성발전센터에서 올해도 커리어코칭 프로젝트가 확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올해는 대상자 모집시 코칭을 좀 더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서 코칭이 꼭 필요한 분들께 기회가 가도록 하고 싶다. 

 

 

[일상]

앉아있다보니 없던 허리 통증이 생긴다. 크로스핏 등록을 다시 했다. 예전의 근력을 회복하는데 약 한달 가량 고생할 것 같다. 잠깐 운동하고 며칠 근육통...

 

명절 연휴 마치고 진성 도반님들과 청계산 벙개. 오랫만에 자연에 가까운 둘레길을 걸으면서 몸풀기. 봄같은 날씨는 덤.  

  

 

 

[배움]

스티븐 코치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을 함께 읽는다. 책장속에 묻혀 있던 책을 함께 읽으니 시작할 수 있었다는 안도감이 든다. 잘 소화해 봐야겠다.  

 

샤론 노윤경 코치님의 리딩으로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을 함께 읽는다. 한 권의 책을 3달 정도 함께 읽는다. 분량의 부담은 줄고 나눔의 기대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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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강의/프로젝트]
코칭하고 훈련하고 하는 시간들의 연속이다. 마음코칭 2기는 무사히 마쳤다. 


KAC87차에 블루밍에서 26명이 도전한다. 처음으로 20명이 넘는 인원이라 뿌듯한 맘이 든다. 

 

코칭 교육을 받은 W그룹이 매우 열정적이다. 초단기 KAC에 도전하시기로 한 상태라 코치들과 신나게 지원사격중이다. 

 

작년에 교육장에서 인터널과정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해보려고 한다. 참자가자 확정되어 2월에 오픈할수 있게 되었다.  

 

 

 

[일상]

올해 처음 태백산을 다녀왔다. 다녀와서 무릎과 다리를 며칠 못 움직었다. 보통 이정도는 근육통 없이 말끔한 컨디션이 유지되야 하는데 충격적이었다. 3년 정도 열심히 운동해서 근력 붙이고 체력을 올려났는데 코로나 핑계로 운동 안하고 있다가 된통 당했다. 운동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계기였다. 

 

심리 검사중에 TCI가 있었다.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수 있다길래 신청했다. 기대하고 접속했는데 별다른 인사이트는 얻지 못했다. 디브리핑 해주는 상담사의 편차가 클 것 같다. 차라리 강점 코칭이 더 파워풀하다는 확인함. 

 

거금 주고 한 헤어컷이 별 맘에 안들어서 또 매직펌을 하고 컷을 쳤다. 결국 숏컷이 되었다. 그래도 관리가 너무너무 어려웠는데 10년 전 커트머리 시절 유용하게 사용한 헤어도구가 있어서 창고에서 뒤져 다시 쓰고 있다. 비대면 강의라 정장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는데 헤어스타일 관리라는 복병이 있을줄이야...

 

운동량에 비해 요리해먹는 시간은 늘어나서 몸이 둔해졌다. 매번 음식 사진을 찍어서 모아두는데 참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만드는 수고에 과학을 더해 식단관리 미션을 덧붙여야겠다.

 

 

[배움]

1월의 마지막 날 배움으로 채운다. 스마트워크 바이블의 저자 최두옥 님의 온라인 특강을 신청했다. 현재 파리에 머물고 있는데 책의 제목처럼 스마트한 움직임이다. 

 

3개월 넘게 진행한 아티스트웨이가 끝났다. 책 한 권으로 장기적으로 진행된 만남도 의미가 있었고, 십년 전에 발견한 책을 10년 후에 다시 읽을때 달리 다가오는 문장들을 음미하면서 읽었다. 코치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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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

2021. 1. 30. 21:30

100일을 매일 글을 쓰기로 한 지 99일차다. 

22명이 참여했는데 조금씩 완주자의 수가 줄어들더이 5명 남았다.

아마 나는 내일 100일을 채우고 완주자가 될것이다. 일단 그거 하나의 기쁨은 있다.  

 

100일 시작할 때 첫 포스팅을 봤다. 사실 너무 오래전 일 같아서 뭐라고 썼는지도 까마득했다. 

뭔가를 쓰는건 어차피 고통이고 창작은 시도도 힘드니까. 

내가 하는일의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가볍게 쓰겠다고 했다. 

100일 즈음에 그간 뭘 썼는지를 돌아보니 참 다양한 내용을 쓰긴 했다. 

주로 일상과 일한 내용들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그래도 문단을 썼는데 막바지는 대충 때운 내용들이 많다. 

일기도 매일 쓰면 소재가 떨어진다. ㅜㅜ 

그러다 보니 한개의 사건을 며칠째 우려먹는 경우도 있다. 

산에 다녀오고 근육통 이야기를 3일 내내 썼다.

 

그래도 100일의 어느 흐름은 보이니

개인의 기록으로서의 의미는 남았다.

 

별 시덥지 않은 이야기를 써놓기도 하고,

대체 이런 내용은 언제 쓴건지 기억도 안나는데

그래도 99일을 꾸역꾸역 썼다는것을 셀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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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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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것 아래에는 공허가 있습니다. 영원한 공허죠. 모든 것이 무의미하며 나는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때로 한가하고 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을 때 차에 시동을 거는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또 생각났어. 나는 혼자야.' 이 생각이 다시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참으로 슬프죠. 삶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슬픕니다.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요.

 

- 미국코미디언 루이스 C.K - 웃기는 사람인 척하는 철학자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장면의 짤을 보고 위로가 되었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이유. 어느 논문에서는 세상과 연결되는 느낌을 가지려 스마트폰(인터넷)에 접속한다고. 세상과 단절되는 공포를 지우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오늘 종일 줌 앞에서 있으면서 카카오톡 응대를 했다. 

중간중간 전화가 오고 내가 보낸 택배가 무사히 도착했는지 확인하고, 

몇달 만에 안부 전화를 준 친구와는 통화도 못했다.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몇번 부재중 전화나 급한 카톡메시지가 온건 아닐까 핸드폰을 한번씩 열어봤다. 

조금 심각한 중독 상태 같다. 

한 일주일 스마트폰 디톡스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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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치를 양성하기 위한 멘토코치 전담팀을 꾸렸다. 

본격 돌입에 앞서 참여 코치들 미팅을 가졌다. 

그동안 각 코치들이 지도하는 방식 등을 리뷰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이 과정이 코치 자격 시험을 합격 시키기 위해 쪽집게식 코칭 지도로 편중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수단이고 목적이 아니었다. 

이 팀을 꾸리고 코치를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코치다운 코치로 성장시키기 위해 프로세스, 역량, 태도, 스킬을 가져가도록 돕기 위함이다. 시험에 합격시키는게 목적이 아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시험 합격인 것이다. 

그렇게 우리가 이 팀을 꾸리고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를 정립하고 나니 멘토코치로서의 역량과 활동이 좀 더 구체화 되었다. 일에 있어서 우리의 why를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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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새 비대면 데이트해요."

 

지인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어떻게 지내냐는 안부에 이렇게 대답했다가

졸지에 연애사업으로 바쁜 사람이 되었다.

 

코로나 시대에도 연애사업은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지로

비접촉 소개팅으로 영상통화하는 설정을 담은 영상이야기다.

 

<피식대학>이라는 유투브 채널에서

개그맨이 캐릭터 컨셉을 갖고 연기한다.

 

중고 자동차 딜러, 무명의 래퍼, 다단계 영업사원, 카페사장

이렇게 4명의 남자가 출연진이다.

 

누군가가 추천 링크를 올린걸 보게 됐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다가 결국 끝까지 보게됐다.

이들이 개그맨이고 캐릭터를 연기하는걸 다 아는데,

영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일반인 인터뷰를 하는 것 같다.

 

영상도 영상이지만 팬들의 덧글 읽는 재미가 있다.

개그콘서트도 종영되고 대학로 공연도 할 수 없어

개그맨들이 설 무대가 없어지는 이때,

유투브라는 대안이 있어 이곳에서라도

빵 터져서 다행이다 싶다.

무튼 난 최준을 응원하니까 이미 준며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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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의 시대>를 일다가 문장을 마주했다. 

올드타입은 과제를 마주하지 않고 혁신이라는 수단에 집착한다. 
뉴타입은 수단에 집착하지 않고 과제의 발견과 해결에 주목한다. 
이노베이션, 혁신 자체는 과제가 될 수 없다. 혁신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수단인 혁신이 목적이 되어버리는 상황은 오늘날 비즈니스를 둘러씬 침체와 혼란을 상징한다. 

 

오늘 코칭을 받다가 비전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숫자로 명확해지면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걸 경험하고 있다고. 

내가 <월천여사>을 외치다보니 이제는 그걸 어떻게 달성할까 여러 실행안들이 보이고 있고 머지않아 달성하게 될것 같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냥 이대로 하면 그건 될거 같아서 가슴이 뛰지 않는다고. 

 

그러자 이런 질문을 받았다. 정말 궁극적으로 하고 원하는게 뭐냐고. 

월천이 되면 정말 원하는걸 이룬걸까? 아니다.

어떤코치가 되고 싶으냐에 대한 질문에도 명확한 답을 하지 못했다.

이 질문에 답하는 것 보다 어떻게 하면 월천에 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훨씬 쉽다.

이게 바로 목적과 수단이 바뀌어서 생긴 문제였다. 

수단만 생각하니 적당한 수준 이상의 동기가 안 생기는 것이다. 

 

여기가지 생각이 이르자 문득 떠오르는 익숙한 그림이 있었다. 

작가를 꿈꾸는 입시미술학원의 강사. 

처음 그림을 시작할때는 자신의 작업을 하는 작가를 꿈꿨을 것이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입시미술학원 강사라는 수단을 선택했다. 

그리고 몇 년 후 이들이 택한 수단이 목적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또 그렇게 원하는 성공을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코칭을 통해 정말 해결하고 싶은 과제는 무엇인가? 대상은 누구인가?

월 천을 달성하려는 목표가 숫자 뿐이었나? 

코칭 스킬을 강의하는 코치로, 작가를 꿈꾸는 입시미술학원 강사의 처지가 되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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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관절부상 겸 근육통으로 누워있다가 월요일 외출을 했다. 

운동하다 생긴 근육통과 달리 부상으로 인한거라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면 어쩌나 걱정을 했다. 

다행이 걷는데 무리는 없을 정도여서 외출은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몸이 불편하니 여러가지 제약이 있는데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마음이 귀찮아지는 것이다. 

빨리 회복하려면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몸을 움직여 밥 챙겨먹기가 번거로운 것이다.  

100일 글쓰기로 연속적으로 94일째 쓰고 있는 블로그 글을 올리는게 귀찮아질 정도로.

나의 일상은 나의 몸을 소중히 할 때 유지되는 것이다. 

무엇이 되었든 평소 무리하지 않은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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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시간의 대부분을 누워있었다. 

어제 등산휴유증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거의 온종일 걸렸다.

자다가 몸을 뒤척이다가 통증에 놀라 깨곤 했다. 

왼무릎 관절을 펴거나 굽힐수가 없었다. 

급한대로 두터운 운동용 무릎보호대를 찾아 착용하고 잠들었다. 

움직임을 잡아주어 통증은 덜했으나 새벽에 종아리가 부어서 보호대가 꽉 조였다.

간밤에 일어나 빡빡하게 조이는 보호대를 빼느라 애먹었다. 

자면서 몸의 컨디션이 돌아오길 바랬다.

 

해가 중천에 떠서야 관절통이 나아졌다. 배가 고파 밥을 챙겨먹었다. 

앉아 있다보니 이제는 허리로 근육통이 몰려온다. 

어제 아이젠을 하고 눈길 등산을 하다보니

허리와 골반 무릎이 중심을 잡느라 애를 많이 쓴 것 같다. 

결국 근육통 핑계로 또 누워있었다.

신기한건 그렇게 아프다가도 밥먹고 잘자고하면 또 어느정도 회복이 된다. 

 

격한 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통은 약 24시간 후에 찾아온다.

그때 오는 근육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자 운동 직후 가볍게 몸을 움직여준다.

당장 드러누우면 편할 것 같지만 약 24시간 후에 더 힘들 뿐이다. 

이번에 관절까지 상해와서인지 나는 산에서부터 아프다. 

자고 일어나니 관절은 나아졌는데 근육통이 돌아가면서 아프다 시위다. 

이대로 가면 월요일 활동에 지장받을까봐 걱정이 되었다.

저녁시간 외출해서 절뚝거리면서 3km정도 걸었다. 

 

오은 마저 무리하지 않고 잘 자고 

활기찬 월요일 아침을 맞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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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 강원도 태백산(1567m) with 자뻑, 감대, 반반, 고동, 땡비

유일사 – 쉼터 – 천제단 – 장군봉 – 당골(8.8km) 

 

 

 

2016년에 처음 산에 갔을 때 현수막을 만들었었다.

매년 그해의 동물을 등장시켜 현수막을 제작했는데 이번이 2021년 6번째다. 

산악회의 역사가 깊어지고 있다. 

 

 

 

 

n년차 산행인의 경험과 경력자들의 조언을 받아 

이제는 겨울산의 어느정도 무장을 해야하는지를 아는 차림. 

 

 

 

잠깐 걸었는데 이미 온몸은 땀으로 흠뻑....

산 초입부터 안개가 가득했다. 안개에 얼음씨앗이 들어있는지 머리카락 엉겨붙었다.  

 

 

 

장군봉에 도달했으나 추워서 기념사진 찍는 것 포기. 

 

 

올라가면 갈수록 상고대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풍경이 가득. 

 

 

 

잠시 상고대 풍경 구경. 이 겨울에도 푸르던 나무가 유독 눈에 띔. 

 

 

 

 

상고대도 원없이 보고, 칼바람을 피한 춥지 않은 날씨덕을 봤다. 

 

 

8월 이후로 운동을 안했더니 산에 와서 바로 티가 난다. 

산행 6년 만에 근육통이 아닌 관절부상을 당했다. 
어째 컨디션이 별로인가 싶더니 오른쪽 고관절 통증이 생긴다. 

보완하는 걸음을 걷다가 상대적으로 왼쪽 바깥쪽 관절에 무리가 갔나보다. 걸을때마다 통증이 온다.
아무래도 관절을 연결하는 인대에 무리가 간것 같다. 일주일은 조심해야할 것 같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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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단계 격상에, 지독한 한파가 있는 즈음 약간의 코로나 블루를 느꼈다. 

걷기라도 해서 운동량을 채웠는데 강추위에 외출을 하지 못하면서였다.

잘 지내냐, 괜찮냐, 우울하다는 말이 일상적이었을대 문득 생각났다.

 

내가 바라던 삶이 이런게 아니었나. 

내 맘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공간,

무슨일을 하는데 방해받지 않을 연속된 시간 확보,

이동하느라 교통체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웬만한 일은 온라인으로 다 해결할 수 있는 삶. 

다만 안전만 확보된다면 좋겠지만. 

 

코로나블루 타령하다가 순간적으로 감사함으로 생각 전환을 하였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에서 새로운 일을 더 시도해 던 것, 

책을 테이블에 가득 쌓아놓고 손에 잡히는대로 꺼내 읽을수 있는 환경과 시간.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가능성이 있는 것 등. 

 

어찌보면 다시 없을 기회를 코로나블루로 못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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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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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재택으로 머무는 요즘 운동량도 줄어들었고,

오래 모티너 앞에 앉아 있다보니 허리와 고관절이 불편하다.

눈도 많이 시큰해서 조금씩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구나는 느낀다.  

 

한동안 갈색으로 염색을 했다.

머리 톤이 밝아지면 부드러운 이미지가 되고 세련되 보일까 해서였다.

2달에 한 번씩 뿌리염색을 하는 것이 귀찮아질 무렵,

내가 왜 이 귀찮은 일을 하고 있지란 생각이 들었다.

세치 커버를 하려는 것도 아닌

단지 지금의 검은색을 갈색으로 하기 위해

돈을 써서 화약약품을 바를 필요가 있을까? 

언젠가 지금의 이 검은 머리카락을 갖지 못할 날이 올 텐데

지금의 검은 머리카락을 충분히 즐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언니, 흰머리 세가닥 있어, 뽑아줄까?'

왼쪽 정수리 부분에 선명한 세가닥의 세치가 보였다. 

세가닥 그냥 뽑아버리고 싶었지만,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이 세가닥을 뽑고 나는 나의 세치를 지울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세가닥을 그대로 함께 하기로 하면서 

나의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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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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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가 1번 테마로 나온 고객과 코칭을 진행했습니다. 이 고객은 과거의 힘들었던 경험으로 인해 아직까지 분노가 해결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과거를 더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잊고 싶은데  <회고>가 1번으로 나온것을 보며 분통을 터트리기에 약간 당혹스러웠습니다. 회고를 강점으로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다고 하셨어요. 

코치로서 저는 회고 테마에 왜 그러한 불편함을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회고는 과거의 잘못된 사건을 되새김질 하며 벗어나지 못하는 게 아닌,  과거 역사와 조상으로부터 지헤를 얻어 현실에 반영하고 미래를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에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그분이 논어 공부를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문득 직관적인 질문이 떠올라 말씀드렸습니다. 회고 테마와 논어를 공부한 것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발견하신게 없느냐고요. 그리고 놀랍게도 회고의 긍정성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의 지혜를 현재에 반영하고 자신의 나침판으로 삼았다는 점을 이해하고 강점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고객을 관찰하여 강점을 반영해 주는 직관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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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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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코치들과 함께한 아티스트웨이 모임을 이번주에 마친다. 

연말을 포함해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 2주를 쉬었으니 3개월이 꽉 채워졌다.

하나의 주제와 창조성을 깨우고 용기를 내는 것을 목표로

책을 읽고 모닝페이지를 쓰고 아티스트데이트를 나누고 매주 하루 저녁은 온라인으로 모여 교감을 나누었다.

 

아티스트웨이 12개의 챕터를 매주 읽고 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작성하고 카톡으로 인증을 나누었다. 

자기의 세계를 가꾸는 코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매주 평일 저녁 하루의 시간도 좋았다. 

 

10년 전 직장인의 시각으로 본 책이었다. 

직장인일 때도 나는 창조성에 목마름이 있어 이 책과 인연이 되었을 것이다.

10년 후 여러 길을 탐색하다가 코치가 되고 나서 본 책은 느낌이 달랐다.

10년 만에 돌아보니 나는 나의 창조성 뿐 아니라 고객의 창조성을 옹호하고 응원하는 코치가 되었다.

 

같은 책이지만 여전히 새롭게 밑줄을 긋고 싶은 문장이 나오고, 

10년 전에 그었던 문장을 다시 만나 곱씸어보기도 한다. 

한 권의 책에 메모된 나의 과거의 흔적을 돌아보는 장면은 오래 간직한 종이책이 아니면 또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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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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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스타 피드를 곽정은 작가의 포스팅이 보였다. 

일정 없는 날은 아침에 일어나 TV에 손이 가기 전에 명상과 책을 읽는 자신의 루틴을 사수한다고. 

특히 그날 안에 책을 끝내는 목표를 세운다고.

자극적인 것에 먼저 손이 가면 끊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오 이거 바로 나에게 적용해보고 싶다. 

나에게 가장 자극은 모바일과 컴퓨터다. 그 중 유투브다.

음악을 틀어놓기도 하고 각종 정보들을 검색해 보기도 한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해서 유투브 알고리즘을 다 끊어버렸는데 다시 되살렸다. 

 

일정이 없을 때 하루 한 권의 책을 클리어 하는 미션이 참 매력적이다.

몇주간 읽으려고 사다놓은 책이 열권이 넘는것 같다.

이걸 쌓아두고 답답한 마음 반, 든든한 마음 반이었다.  

저걸 언제 읽지 하는 마음과 다 읽고 나면 뿌듯하겠거니 하는 마음.

그런데 책이란게 읽는 게 목적은 아니지 않나.

읽고 적용을 해야 비로서 돈과 시간을 투자한 값을 하는게 책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활자를 읽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다 읽고서 기억에 남기고 몸에 남겨야 될것이다. 

발췌독을 하고 핵심 내용 정리노트를 만들어야겠다.

 

내일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1일 1책 발췌독과 

독서 노트를 남기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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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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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그동안 많이 했는데 1월의 블루밍코치 정기모임을 온라인으로 했다. 

연초부터 여러 일들로 참여하지 못한 코치님들이 계셨지만 그래도 예정대로 진행했다.

올해의 계획은 이미 세웠지만, 코치로서 작년에 잘한 것과 올해 잘하고 싶은 것 5가지를 추려서 공유했다. 

 

2020년 가장 잘한 것

1. 갑자기 사무실 얻음

2. 인터널 3회 운영

3. 강점 코치 이수

4. 온라인클래스 사이트 개발

5. 인증기관 PM으로 KAC 44명 배출

 

2021년 정말 잘하고 싶은 것

1. 월천여사

2. 온라이프코칭 프로그램 개발

3. 홈트로 몸과 마음 건강 (배에 돌을 품은 여자)

4. PCC 취득

5. 코치대회 우수인증기관상

 

다음달엔 오프라인으로 만나길 기대하며

한 해를 계획하는 일은 늘 했지만 항상 '돈'에 대한 목표를 말하지 못했다.

내가 만들어낸 허들이었다. 

한 번 밷고 나니 못할것 없지 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 가장 달라진 것은 바로 목표를 말하게 된 것이다.

말의 힘은 대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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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경영연구소의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온라인 과정에 운영코치로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1기로 코칭을 처음 접했는데, 어느새 50기가 되었다.

지금은 FT가 되어 이 과정을 운영하는 코치이기도 하다.

온라인 교육의 니즈가 있어서 고민했는데 마침 50기는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오프라인에 익숙한 분들은 온라인 버전을 저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코칭 교육은 다르다고 강력히 추천할 수 있다. 

양일간 화면 넘어에서도 몰입과 열정을 느낄수 있었던 50기 코치님들이었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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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

2021. 1. 14. 23:45

전기매트를 깔고 수시로 스위치를 켜고 그 위에 눕는다. 

노곤노곤하게 등짝이 덥혀지는 것이 이거야 말로 중독이다. 

그러다보니 거실로도 안나가는 방콕상태가 되는데, 운신의 폭이 심하게 좁아진다. 

며칠 한파가 오면서 전기장판에 의지와 몰입을 다 때려 넣은 며칠이었다. 

 

몸이 편해지면 마음도 느슨해지는게 공식이라 안되겠다 싶어 홈트를 준비하려했다. 

일단 층간소음 방지매트 구매, 저항 밴드는 진작에 사놓고, 실내용 운동화 세탁해 놓았다. 

근력운동 해야겠다고 덤벨과 캐틀벨을 구입하려는데 구매가 불가능하다.

체육관 영업 정지당하고 그 반사이익으로 홈트용 제품이 불티나게 매진이다. 

 

매진되서 운돌할 수 없다고 핑계를 찾는데, 

예전에 사둔 탄력맨드와 매트가 자꾸 내 시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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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xamory
    2021.02.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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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섬초 한 단을 사다가 무쳐먹었다. 

설탕 한 스푼 넣지 않았는데 맛이 무척이나 달았다. 

야무진 뿌리와 시퍼렇게 두툼한 잎사귀에서 단맛이 어우러져 건강한 맛이 났다. 

노지에서 눈맞고 자란 섬초는 다른 계절의 시금치와는 맛의 깊이가 달랐다. 

식물 내의 당이 일종의 부동액 역할을 해서 세포가 어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눈이 오고 추워지면 당을 열심히 발산한다고. 그래서 겨울에 더 맛이 달아진다고 한다. 

 

그 설명이 너무 매력적이다.

시련이 닥치면 닥칠수록 시금치는 더 달달하게 리뉴얼 한다니. 

 

페친이 며칠째 섬초의 달달함 이야기를 하길래 혹해서 나도 그만 2KG을 질렀다. 

설명해준대로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살짝 물기 짜서 지퍼백에 소분해두면 두고두고 먹을수 있다고. 

시련이 올수록, 속을 달콤하게 만드는 섬초의 에너지를 냉동고에 보관해두고 지칠때마다 한 팩씩 꺼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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