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일기178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마음코칭 2기 온라인 수업에 참여했다. 3개월간 감성, 생각, 갈망을 담은 마음을 정리했다. 그 마음을 정리하면서 떠오른 생각들을 물꼬로 코칭의 주제를 잡아나가는 실습을 했다. 막연하고, 두렵고, 의심이 가는 감정이었는데 이 감정이 비롯된 생각은 바로 '돈'에 대한 것이었다. 특히 작년 말에 올 해의 달성하고자 하는 매출 목표를 잡고 나서부터였다. 내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반으로 낮춰야하나? 너무 말도 안될 목표일까? 과연 어떻게 무엇을 해야하는걸까? 말을 하고나니 내가 예단하는 생각이 있다는 걸 알았다. 매출 포트폴리오를 생각하지 않고 코칭으로만 매출을 낼 생각을 했다는 것을. 기획자로, 운영자로, 강사로, 코치로, 심사위원으로, 웹사이트 개발자로... 그렇게 생각을 전환하고 나니 길이 보인.. 2021. 1. 8. 체육관 카페를 못가게 되면서 거의 집에서만 보내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해서 편안하기까지 하다. 내 일상에서 카페와 Gym은 일상적인 공간이었는데, 이제는 그 둘다 불가능하다. 내가 다니던 Gym은 코로나로 영업을 못하는 상태에서도 임대료를 올리는 바람에 못견디고 건너 블럭으로 이전했다. 새 공간에서 며칠 영업을 하고 다시 집합금지 조치를 받았다. 그동안 체육인들의 호소에 청와대 청원도 하는 등, 불복해 체육관 영업을 하는 등 시끄러운 뉴스가 많았다. 오늘 체육관 영업을 허한다는 뉴스를 보고 다행이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아동, 청소년만 9명 이내 출입 가능이라네. 이건 뭐 희망고문도 아니고 뭔가 싶다. 9명 이내로 마스크 쓰고 운동, 샤워시설 사용하지 않고, 소독 등의 방역수칙 지키면 될 것이고 그래도 불.. 2021. 1. 7. 헤어컷 11만원 단발로 자르고 관리의 어려움이 계속 있었다. 단발일 때는 헤어 밑단에 웨이브를 준 것이 삼각형 모양이 촌스러웠고, 웨이브를 잘라내고 나니 곱슬기가 올라와 지저분했다. 볼륨매직을 했더니 전체적으로 일자형으로 두피에 붙었다. 볼륨안사는 볼륨매직이라니. 그러다 언발란스 컷을 시도했는데 이건 또 너무 언발란스가 되면서 발란스 맞추느라 힘들다. 컷만 잘해도 스타일 관리가 잘된다는데 주변 미용실에서는 솔루션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고급 미용실을 가보기로 했다. 청담동 어느 미용실의 원장이 죽은 뒷통수도 살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컷트비만 11만원이다. 컷만 하는데 비용이 11만원이라니. 11만원이면 동네 미용실에서 볼륨매직을 한 번 할 수 있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나는 편히 관리가 되고 스타일도 괜찮은 헤어를 .. 2021. 1. 6. 월요일이 되고, 새해가 밝았다 아침부터 분주했다. 연말과 연초의 정적을 깨는 월요일이다. 밀린 카톡과 메일에 답을 한다. 월의 스케줄이 조금씩 채워지면서 흥도 함께 올라온다. 마음이 활기로와지니 몸에도 활력을 내고자하는 마음이 났다. 진작 사두었던 운동매트를 거실에 펼쳤다. 8월 이후 운동하러 가지 못했다. 몇 달 만에 레깅스를 입고 맨몸 운동을 했다. 잠깐 움직였는데 땀 흐른다. 체육시설이 문을 닫아서 운동을 못한다는건 핑계 맞다... 내친 김에 맨몸 운동 루틴을 짜야겠다. 캐틀벨과 덤벨을 무게별로 구비해 놔야겠다.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2021. 1. 4. 온라인 퍼실리테이팅 스킬업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인터널코치육성 프로그램의 FT를 하고 있다. 블루밍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도 하고, 별도로 내 사무실에서 운영도 한다.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진행을 했는데 올해는 온라인 운영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오프라인 모임을 두려워하는 분들의 온라인 운영 문의가 있고, 공간제약이 없는 온라인이 한편으로는 편하기도 하다. 다만 어떻게 온라인으로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운영하느냐의 스킬이 필요하다. (비대면 강의에서 폭망한다는 코치들의 사례가 심심찮게 들린다.) 일요일인 오늘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온라인 강의에 몰입했다. 김상임 대표코치님이 FT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퍼실리테이팅 스킬을 전수해주셨다. 20시간 과정을 온라인으로 어떻게 전달해야할까 걱정이 있었는데 설레임으로 바뀌고 있.. 2021. 1. 3. 남자로 산다는 것 콤플렉스는 감정을 에너지 삼아 움직이는 정신의 영역이다. 집단의 수준에서 보면 남성은 날마다 이렇게 서로 경쟁하며 수치심을 주고받는다. -44 남자들이 만나 서로의 견적을 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권력 콤플렉스의 그림자가 튀어나온다. 남성들에게는 다가오는 시련이, 그리고 그 시련을 극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죽음의 공포보다 더 크다. 남성은 공포에 지배당하며, 자신이 쥐고 있는 것들을 놓쳐버릴까 봐 자신에게마저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그걸로도 모자라 비웃음을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 때문에 다른 남성들과도 이를 공유하지 못한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이를 보상해야 한다. -47 권력의 과시 아래에는 콤플렉스가, 콤플렉스 아래에는 공포가 숨어 있다. 남성은 분노로 말미암아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며.. 2021. 1. 2. 이전 1 ··· 3 4 5 6 7 8 9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