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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일기178

건강환경 세팅 건강검진 소견을 들으러 내과에 방문했다. 건강점진은 늘 보기 싫은 시험 같다. 그동안 살아온 생활 습관을 평가 받는 기분이다. 별다른 소견은 없었다. 높았던 혈압도 어느정도 낮아졌다. 공복혈당이 정상범위 수치이긴 하지만 높은 편이라고 한다. 그 근거가 뭐냐니까, 운동을 안해서 근력이 떨어지면 높게 나오기도 한다고. 별다른 이상은 없으니 꾸준히 관리하고 살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연말까지 미뤄두었던 묵은 숙제를 마쳤다. 올해 연말에 정리할건 하고 내년을 가볍게 맞이하고 싶었다. 얼마나 올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싶었는지, 절대 미뤘을 검사들을 다 마쳐버렸다. 내일은 종합 병원에서 간 CT 촬영의 소견을 본다. 당장 치료를 받던, 추적 관찰을 하던 내일 치료 방식이 나오겠지. 불안한것 보단 빨리 현상에 직.. 2020. 12. 23.
소크라테스 독서 클럽 연합 수료식 올해 잘 한 일 중 하나가 를 수료한 것이고, 또 하나는 아카데미 산하 에서 함께 책읽기를 한 것이다. 늘 위시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책, 조지프 켐벨의 을 함께 읽을 수 있다니! 그 사실을 알고 얼른 가입했고, 7월부터 해서 장장 5개월간 함께 읽었다. 혼자라면 10페이지도 못 읽었을 책을 함께의 힘이 컸다. 다 소화되지 않은 채로 모임에 참석하더라도 도반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신비하게도 이해가 된다. 드디어 이 책을 끝까지는 읽었다는 것에 만족하며 각 독서모임 참여자들과 온라인으로 합동 수료식이 있어서 참여했다. 이 과정이 기념될만한 수료증도 만들어 보내주셨다. 내년에도 혼자서는 못읽을 책 한 권을 읽기 위해 북클럽에 참여할 예정이다. 쉽게 엄두는 못내지만 함께의 지혜를 모아 읽어나가는 힘을 기르고 싶다. 2020. 12. 22.
캠벨 영웅의 여정 뇌는 우리를 통제하는 자리에 있지 않아야 한다. 몸이라는 인간성을 향해 일하고 순종해야한다. 영웅이 시스템을 바꾸는걸 도와주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시스템 안에서 한 인간으로 살수 있는지 도와줌. 시스템ㅁ의 비인간적 요구에 저항함으로. 자신의 영적 삶, 가슴의 삶이 하는 말을 듣지 않고 특정 프로그램만 고집하는 사람은 정신 분열적 신경쇄약에 걸릴것이다. 자신을 중심에서 벗어나게 하고 프로그램된 삶에 동조한다. 세상은 자기 자신에 귀 기울이기를 멈춘 사람들로 가득하다. 초월영역으로 갔다가 심연의 부정적 힘에 사로잡혔으나 상위의 힘에 구원된다. 자신의 지엽적 영역에서 벗어나 상위의 힘과 위험이 있는 영역으로 놓았다. 상위 영역의 힘과 위험을 다룰 수 있을까? 스스로 들어간 그곳에 계속 있을 수 있는 .. 2020. 12. 19.
다리미 어제 알게된 커피소년의 노래 하루종일 다리미...다리미...다리미...를 흥얼거렸다. 커피소년이라는 가수는 얼굴을 몰라도 그의 노래 여럿을 알고 있다. , , 위로가 필요할 때 찾고 싶은 노래가 많다. 구겨진 마음을 펴준다는 마음세탁소의 커피소년씨. 상처는 재봉틀로 수선하고 눈물자국은 드라이크리닝을 한단다. 찢어진 마음도 하나하나 조각을 맞춰서 반듯하게 다려준다. 그의 말은 노래로 들어보길 바란다. 2020. 12. 18.
국민연금 추납신청 연말에 정산할거 하고, 리셋할거 하고 가려고 여기저기 살피다가 몇 년 간 납부 예외기간이 발생한 국민연금 추납을 하기로 함.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추납 신청을 하되 서류를 업데이트 해야 허가해 준다고 함. 그 서류명은 혼인관계증명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의 가족관계등록부발급란에서 혼인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려는데 내 프린터는 또 해당이 안된다고 공지가 뜸. 온갖 프로그램 설치하고 지우다 결국 사용자 지원센터에 전화. 이것 저것 컴퓨터를 설정을 살피게 하더니 결국 가상 프린터는 대법원 신고가 안되어 있어 프린팅이 불가하니 프린터 회사에 문의해서 해결하라고 함. 다시 프린터 회사 고객센터에 전화 지금까지의 설명을 쭉 하고 나서, 방법을 물으니 수동 설치하는 방법을 포스팅한 블로그 링크를 던져줌. .. 2020. 12. 17.
건강검진 건강검진을 받았다. 기본 옵션 외에 내시경과 간초음파를 추가로 진행했다. 2년 전 내시경 검사시 위염이 있었다. 경과도 볼겸 내시경으로 고생 한번 하는데 대장내시경까지 추가로 신청했다. 간초음파는 몇 년 전 혈관종이 있었고 CT까지 찍어봤으나, 추적관리만 하라는 소리를 들어 몇 년 건너뛰었기에 이참에 신청했다. 다행이 위나 대장 내시경을 깨끗했고, 담낭쪽에 결석인지 용종인지 보이니 정밀한 기기로 확인 받아보라고 한다. 의뢰서를 받아 바로 종합병원에 가서 소화기과 진료 예약했다. 소견을 보고 관리할 것은 관리하고 치료가 필요하면 미리미리 치료를 받아야겠다. "맹장을 미리 떼어낼 수 없나요?" 가수 이승환의 인터뷰에서 읽었다. 맹장이라는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것이고 매우 위급한 상황일텐데 그게 콘서트를 ..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