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101 다시는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팔지 않겠다 요즘 재미있게 듣는 팟캐스트가 있다. 국민TV 임승수의 좌변기이다. 이분이 한 이야기 중에 인상적인 내용 하나. 로또가 당첨된다면 무얼 할 것인가?첫째는 30년된 피아노를 바꿀것이고, 두번째는 근사한 쇼파로 교체한다. 그리고... 여전히 국민TV에 출연해서 팟케스트를 진행할것이고, 강연을 할 것이고, 글을 쓰고 책을 낼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로또 일등에 당첨이 되어도 내 삶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 아무리 많은 돈이 생겨도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라는 것. 그날 저녁, 나는 임승수씨와 같은 질문을 받았다.'현진씨, 먹고 사는 문제가 확실히 해결되어도 이 일을 할 거야? '그럼요.'대답하는데 0.1초도 안걸렸다. 그리고 이유를 말했다. '지금 하는 일이 좋아요. 모든 요소가 나를 성장시키거든요.. 2014. 4. 24.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책 best 5권 by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1. 유혹하는 에디터 유혹하는 에디터국내도서저자 : 고경태출판 : 한겨레출판 2009.09.14상세보기 한달가량 유럽 여행을 할 때 배낭의 무게를 늘려놓은 주범. 종이 자체가 잡지에 쓰이는 빤들빤들한 재질이라 잡지무게만큼 묵직한 책이었다. 한달 휴직계 내고 떠난 여행에서 뭔가를 쓰고 싶은 욕구덕에 매일 유랑일기를 쓰면서 살았다. 유럽으로 떠나며서까지 가져가야 했던 책, 그 당시 절실했던 '글 잘쓰기'의 욕망을 반영한 책이다.이후 이 책의 저자 고경태 기자님의 글쓰기 교실에 수강해 무려 '반장'이라는 감투를 쓰기도 함. 2. 회사어로 말하라 회사어로 말하라국내도서저자 : 김범준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1.10.25상세보기 조직에서 뭔가 잘 안풀린다고 느낄 때, 집어들었다. 커뮤니케이션, 대화법의 중요함을.. 2014. 4. 9. 초보 운전으로 깨달은 인생공부 나는 현재 초보운전자다. 그리고 오늘 출근길에 처음으로 홀로 운전대를 잡았다.30년이 넘는 운전경력의 부친은 딸에게 어찌나 다각도로 교통사고의 경우를 설명했던지 결국 나는 운전의 공포증을 안게되었다. 장농면허는 오랫동안 장농속에 박혀있을 팔자였다. 그러다 나 스스로 나를 과소평가 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아직 혼자 운전대를 잡는것은 무리라는 가족의 만류를 뒤로 하고 이른 아침 결국 몰래 차를 갖고 나왔다. 나오자마자 후회했다. 도로 차를 돌려 들어갈까? 이대로 나갔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어쩔줄 모르면 어떻하지?험난했다. 늘 알고 있다고 믿었던 길을 그만 잃고 말았다. 네비게이터 때문이라고 우겨본다. 기계가 안내하는 대로 좌회전, 우회전 했더니 어느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이어졌다.아 이 길이 아닌데? 입구 앞.. 2014. 4. 5. 내 꿈을 사용하는 방법 친구들과 만든 커뮤니티 '비너스로드'바쁜 일상 짬을 내어 만나 시내 곳곳 산책을 하고, 여행을 하고 아티스트웨이 워크샵을 진행한다. 책에 나와있는 실행과제를 하고 소감을 나누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기도 한다. 아티스트웨이의 핵심은 아침에 막 잠에서 깨어나 무의식으로 써내려가는 모닝페이지에 있다. 그와 동시에 매일 저녁 하룻동안 감사했던 일 5가지를 적는 감사일기도 쓴다. 어쨌든 내 하루 일과는 쓰는걸로 시작해 쓰는걸로 끝난다.아티스트웨이의 저자 줄리아카메론 모닝페이지를 통해 이성적인 상태에서는 억압되고 포기해버린 것을 무의식을 기록함으로서 어쩌면 사라졌을 내면의 또다른 자아가 만들어낸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고 주장했다. 정신과 의사 고혜경 박사가 딴지라디오 팟캐스트에서 강의하는 '내 .. 2014. 3. 31. '자기다움' (권민) 나의 브랜드, 자기다움은 무엇인가? 회사를 다니면서 개인브랜드를 생각하게 된것은 2008년이었다.상장해서 승승장구했던 회사를 다니며 언제 사주를 팔아 한밑천 잡을 것인가를 호시탐탐 노렸었다.그러던 중 신문을 통해 미국발 금융위기를 접했고 '리먼 브라더스'라는 단어를 봤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는 며칠 후 바로 내가 매일같이 들어야 했던 나와 가장 밀접한 단어가 되었다.하필이면 합병한 회사가 리먼브라더스에 투자를 했던, 더럽게도 운이 없는 케이스였다.상장이 폐지되고 회사는 존립의 위기를 겪었다. 더 이상 회사는 내게 따박따박 월급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 절반의 인원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감축되었다.더 이상 회사가 월급을 보장할 수 없다고 공표했을때 남기로 한 사람들은 남았다. 나도 그 중 하나였다. 연봉 1원이라는 초유의 코미디같은 상황에서 연.. 2014. 3. 23. 일을 이어보면 나의 스토리가 된다 수많은 시간 속에서 수많은 일을 자기다움으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밤하늘의 별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별처럼 내가 했던 일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일들을 연결하면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별자리, 그러니까 일자리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일자리의 사전적 뜻에는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는 뜻도 있지만 ‘일을 한 흔적’이라는 의미도 있다. 내가 일을 한 곳에서 내가 존재했다는 흔적이 바로 자기다움의 그림자다. - 260 권민 '자기다움' 중에서 유니타스 브랜드라는 잡지편집장인 필자는 처음부터 잡지 출판사를 운영할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돌아보면 문예반, 신문 편집반, 출판사, 컨설팅 회사 운영의 일이었고, 그것이 가장 자기다웠던 일이라고 했다. 며칠 '나쓰기.. 2014. 3. 22.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