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871 발표를 위한 스크립트 작성 코칭 컨페스티벌을 발표 스크립트를 작성해 본다. 마음일기를 온라인으로 시도한 박현진 코치입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과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어요. 바로 14일간 마음 3줄 일기를 매일 함께 쓰는 것이었습니다. SNS로 모집을 했고 총 32명이 신청하셨고요, 마음일기를 잘 쓸수 있도록 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보여드렸습니다.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림 하셨습니다. 마음 세줄을 손으로 한자한자 적어서 사진으로 인증하는 분도 계셨고, 그날의 마음을 대변하는 이미지를 찾아 함께 업로드 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서로의 마음을 매일 털어 놓다보니 그 마음에 공감하는 덧글이 달렸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에는 함께 즐거워 하는 덧글이, 힘든 마음에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덧글들이 달렸습다. 이 모습을 보.. 2020. 11. 5. 모순적인 정책사업 작년부터 여성센터의 사업을 위탁 운영하게 되었다. 여성을 위한 커리어코칭 프로그램인데 여가부에서 주최하는 이 사업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렇다면 주대상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 많은 확율로 육아를 하는 주부이기도 할 것이다. 아마도 직장에 있는 시간 외에는 육아와 살림에 몰빵한 삶을 살고 있을것이다. 이 사업 육아를 하는 워킹맘이 대상의 사업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금요일 저녁 6:30 집체 특강에 참여해야만 코칭을 받을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놓았다. 직장이야 월차라도 내련만 어린 아이를 픽업해야 하는 경우는 이 시간에 참여가 불가능하다. 아이의 픽업은 왜 대다수 여성의 몫일까? 그 사이 배우자는 뭘할까 싶다가도 그들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을것이고 이게 대부분의 현실이구나 싶어 아쉬웠다... 2020. 11. 4. 원소스 멀티유즈의 이유 오늘로 성장판의 100일 글쓰기에 도전한지 11일째다. 블로그를 열어서 500자 내외의 글로 대략 3문단 정도 쓰면 된다. 써놓고서도 이 글을 통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를때도 있다. 누군가 볼 수 있다는 것에 좀 불편한 마음도 든다. 그런데 또 누군가를 보기 위해 쓴다는 생각을 하면 아마 마감을 못할 것이다. 그래서 그냥 쓴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곤한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라도 밍기적 그리면서 글쓰기를 매일 밤으로 미루곤 한다. 그리고 밤 11시 넘어서 블로그를 연다. 그때까지 뭘 써야 할지 가닥도 못잡고 있는데 또 자정되기 전에 뭐라도 하나는 써놓는게 신기하다. 이것 때문에 100일 쓰기라는 환경에 나를 던져둔 것이다. 아마 이대로 가면 내가 설정해둔 대로 흐르게 될것이다. 반복적으로 받는 질문의.. 2020. 11. 3. 생활습관의 반영 아몬드 땅콩 등의 딱딱한 견과류, 콩자반, 냉장고에 차갑에 있는 멸치, 오징어, 쥐포, 누룽지 내가 먹기 전 고려해야할 음식이다. 이들의 공통점을 딱딱하다는 것이다. 견과류는 갈아먹고, 조금이라도 딱딱한 음식이 있다면 먹지말라고 한다. 심지어 견과류는 갈아먹으라는 소리를 들었을 땐 살짝 절망감도 들었다. 추석무렵 음식을 씹을 때 오른쪽 어금니 위 아래가 시큰 하길래 충치가 생긴건가 해서 치과를 찾았다. 양심적인 치료로 유명한 치과였다. 다행이 치료할 충치는 없고, 연령에 따른 자연스러운 치아 마모이니 가급적 잘 관리를 해두면서 치아를 사용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음식을 씹을 때 순간적인 시큰함이 올 때의 스트레스가 큰 편이어서 치료할 게 정말 없냐고 물었다. 이런 경우 보통 치과에서는 신경치료를 진행한다.. 2020. 11. 2. 월간 보내며를 작성하며 매월 말일이면 한달의 리뷰를 한다. 2018년 1월 부터 시작했으니 지금까지 34개의 월간 리뷰가 쌓였다. 처음 시작은 달갈이를 잘 하고 싶어서였다. 형식도 복잡하지 않게 그달에 한 일을 담백히 정리해보고 다음 달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는 과정이었다. 초반에는 다음달의 계획도 적어두었는데 요즘은 담백하게 단순 리뷰만 한다. 계획은 2019년부터 시작한 불렛저널에 월초 계획을 하고 블로그에는 라는 형태의 단순 리뷰를 하는 것으로 굳어졌다. 몇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정리하다가 통폐합되어 요즘은 독서, 일/프로젝트, 일상과 취미생활, 학습으로 고정되었다. 코칭/성찰이라는 분류가 어느 달부터 일/프로젝트로 바뀐것을 보니 코칭하는 일이 주업이 되었다는 것이 확연히 보인다. 그만할까 하다가도 습관적으로 매달 말.. 2020. 11. 1. 덮어놓고 화내지 말란말이야 평일 아침이었다. 출근하니 짜증스러운 문자가 들어와 있었다. 옆동 남자였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오늘도 역시나네요. 제발 주소 좀 잘 적어주세요." 이번에는 우체국 등기였다. 출입문을 잘 못 찾은 집배원이 옆 동 사무실 초인종을 누른 것이다. 나도 한창 집중할 때 방해받는 일이 불편하기에 문자에 묻어난 짜증을 이해한다. 한편 억울했다. 수령지에 분명히 1동이라고 명시했지만, 야속하게도 2동의 같은 호수로 택배와 우편물이 가곤 한다. 출입문이 헛갈리게 생긴것도 문제지만 택배 기사의 확인하지 않은 부주의함의 잘못도 크다. 기분 좋게 출근해서 아침부터 짜증섞인 문자를 받으니 유쾌하지 않다. '아이씨~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나도 분노의 문자 한번 날리고 불편한 이웃이 되어봐?' 싶었으나 올매나 짜증났.. 2020. 10. 31.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