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획&기록250 나, 고료받은 여자야 신세계 VIP고객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매거진 S style 이 있다. 거기서 연락이 왔다. 웹사이트에서 산티아고 사진을 봤는데 잡지에 실을수 있냐고. 먼저 연락이 닿은 곳에서 문의를 했더니 내 연락처를 알려주더란다. 사진 한 장이 뭔 대수랴 싶어 제공해 드리겠으니 대신 인쇄된 잡지 한 권만 보내달라했다. 워낙 걷기여행이 대유행이어서인지 해외, 국내의 트레킹하기 좋은 곳을 소개한 내용이었다. 산티아고 성당도 아니고, 역사유적지를 찍은것도 아니고 그저 길을 담은 터라 이곳이 그 유명한 산티아고요, 라고 일설하기엔 매우 부족한터라 아쉽다. 며칠 뒤 사진 기고료를 정산해 주겠다며 연락이 왔다. 이로써 난 생애 최초로 사진 팔아 기고료를 받는 경험을 하게되었다. 내가 직접 생산한 콘텐츠로 글도 쓰고 엽서도 찍고 .. 2010. 12. 5. [타이베이] 도시남녀의 야시시(夜時始) 타이베이 매년 이맘때쯤 전직원이 해외로 워크숍을 간다. 물망에 오른 여러 지역 중 익숙하진 않지만 은근히 친밀한 지역인 대만이 1순위로 올랐다. 거래처분들, 직원들의 부모님 등을 초청하여 연회장에서 식사와 함께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창립 10주년이라는 의미가 각별한만큼 지나온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잘 꾸려가기 위한한 다짐의 자리였다. 그리고.... 대만이라는 새로운 지역을 샅샅히 들춰보고 후기를 작성해야 하는 미션이 떨어진다. 이미 여행의 고수들인 여박이들의 주 업무가 새로운 여행지 발견해내고 상품도 소개하는것이 평소 업무인지라... (못믿겠으면 다음링크를 참조하시라. 우리는 놀지 않았다. 우리는 진짜루 일을 했다니깐 [링크]) 또한 매우 즐겁게도 잘 지은 여행기를 선별해 .. 2010. 10. 10. 컬투어, 내가 바라보는 문화여행 어느 날부턴가 미니홈피와 블로그 등 개인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미디어로서 도구가 등장했다. 싸이질과 블로그질이 유행이 되었고 모두 인터넷 공간에 그들의 이야기를 쏟아내기 바빴다. 그리고 그 행위는 자연스러운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가 되었다. 엄청난 전파속도와 속도전에 개중에는 책을 펴내고 방송을 타는 등 블로거 스타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여행이 좀더 자유스러워지고 보편화 되면서 위와 같은 개인 미디어와 결합하여 개인들이 만든 콘텐츠들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같은 변화에 블로거들의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스팟정보 소개사이트들이 나타났다. 이른바 웹 2.0이라 불리는 원래부터 있었던 웹이라는 특성에 숫자를 하나 붙이어 새로운 유행병처럼 번져갔다. 좀 나간다 하는 여행사들도.. 2010. 9. 17. Club Tour 아이디어 배경 내 평생 '클럽'이란곳은 갈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어쩌다 보니 부산 해운대 클럽을 운영하는 분을 알게 되어 한번 놀러오라는 말에 방문했다가 새벽까지 날을 새는 기염을 토했다. 그래봐야 음악듣고 까딱대다 온게 다였지만. 클럽에대한 편견이 높았고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면 편견 그대로 유지한채 평생 클럽 근처에도 방문할 일은 없었을거다. 그후로도 서울의 클럽에 방문할 용기는 없었다. 주변 사람들은 같이 가자고 제안도 못할 얌전이들만 있다. 국내를 포기한 대신 해외 원정 클럽투어를 만들고 싶었다. 명절이면 해외로 도피성 휴가를 떠나는 솔로족들도 있고 혼자 가느니 동행자들이 있으면 더 좋을거고 이왕이면 혼자가기 뻘줌한 곳이 한군데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았고. 20대 후반, 30대 초중반 쯤이면 소위 '클럽'이.. 2010. 9. 17. 순례여행 이야기 하고 책도 받자 2010. 5. 31. 벚꽃은 겨울 하늘아래 - 경주 불꽃 마라톤 등산을 몇 번 참여하면서 다음편을 예고했었습니다.드디어 벚꽃마라톤의 날이 다가왔습니다. 1일차 7:30 - 구로사무실 출발. 12:00 - 경주 한화 콘도 도착 2일차 7:30 마라톤 장으로 출발 8:00 준비운동 8:00 시작 12:00 점심 후 해산 일정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박이들은 금요일 밤 퇴근 후 약 4시간의 심야버스 이동 후 경주에 도착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마라톤을 하고난 후, 잠시 숨을 고르며 유명 맛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마라톤의 마라톤에 의한 마라톤을 위한 일정이지만, 센티의 속마음은, 안뛰어도 좋다. 볒꽃만 보게 해다오. 였답니다. 경주의 벚꽃아래에서 걸음을 걷는다면 얼마나 환상적일까를 생각하며 기꺼이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내려갔으나, 벚꽃은 겨울.. 2010. 4. 5.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