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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14

당신이 살아있다는걸 어떻게 증명할테요? 당신이 살아 있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요?'자기다움'을 펴낸 권민씨가 독자에게 건네는 질문이다.불편하다. 어떻게 증명할까? 살아있었을 내 시간을. 그래서 생각해봤다. 내가 살아있었다고 믿는 어느 해로 돌아가보자.2009년 10월, 나는 살아있었다. 그때 나는 순례길로 알려진 스페인의 산티아고로 떠났다. 15kg 가까운 배낭에 침낭과 온갖 짐을 다 지고 몸 하나에 의지해 걸어야 했다.익숙한 공간에서 3주 이상을 떠나 익숙하지 않는 방식의 여행을 선택했다.관광에 쓰는 시간보다 쉬는 일이 많아야 하는 여행이었다.그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다. 느리지만 내것을 만들어가는 여행이었다. 땀 범벅이 될만큼 걷고 신발 밑창과 발바닥이 붙은 느낌이 들때쯤 그날의 걷기 일정은 끝난다.내 짐 무게의 반 이상은 넷.. 2014. 3. 17.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순례기 첫 번째 해외여행이라면 런던, 창업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첫 번째 여행지를 고르라면 런던, 배낭여행의 경험을 통해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 자신이 본 것으로 회사 생활에 도움을 받으려면 단연 런던 여행이다. 또한 세계 일주를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싶은데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런던이다. 이 책은 묻는다. 당신, 무슨 목적으로 이번 여행을 하는가? 돌아와서 해야할 일이 떠오르지 않으면 실패한 여행이다. 여행을 일로 좀 다녀본 나로선 늘 목적이 있었다. 정보조사, 사진찰영, 온라인 프로모션 소스 만들어오기... 그래, 그런것 말고 이 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딱 한 번 해봤다. 출장 아닌 자발적 사서고생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여행.크리에이티브의 욕망을 해소했던 여행. 여행가기 전에도 나는 카메라를 .. 201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