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프로젝트 조연심 저자 초청 Book Talk Show @부산 서면 정근안과병원 아트홀

300프로젝트 조연심 저자 초청 Book Talk Show 

2015.01.20.화 @부산 서면 정근안과병원 아트홀

300프로젝트 출간 후 저자 강연회는 서울에서 2회 있었다. 

부산 도널드 비전코칭 연구소 이부승 코치님의 제안으로 부산에서도 저자 강연회가 열렸다.

이부승 코치는 작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함께한 창조적멘토링 공모사업 '더청춘'에 멘토로 함께 활동했다. 

300프로젝트이 미니 버전인 10-10-10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미처 마무리를 못한 도전자들과 함께 더청춘 연장전을 기획하셔서 올 겨울 청춘들과 뜨겁게 보내고 계신다.  

300 프로젝트 국내도서 저자 : 조연심,김태진 출판 : 카시오페아 2014.11.20 상세보기

부산에서 열리는 300프로젝트 저자강연회. 이부승 코치님의 오프닝으로 시작했다. 

당신이 5년 전에 살아있었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카드지출내역을 보면 된다는 대답부터... 핸드폰 문자나 SNS에 올린 글을 추적해본다는 이야기까지.

이 질문의 핵심은 어떤 계획으로 어느 지점을 살고 있었는지였다. 

15년 후 당신이 인공지능 로봇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졌다.

자소설에 지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이젠 자소설에 쓴 활동 증거를 제출하라고 요구한다고 한다.

초연결 시대 나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해당분야의 경험과 신뢰 지수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경험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온라인 기록으로 꾸준히 쌓으면

그것이 바로 오롯한 자기성장 증거가 아니겠는가.

 

그러다가 지인이 알려준 블로그 랭킹을 보여주는 사이트에서 내 블로그 순위를 알아보았다.

2만 4천 몇위 이긴 하지만 상위 1% 블로그라는 진단이 나왔다.

네이버가 7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나는 고작 3.4%의 사용자가 있는 티스토리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블로그 운영한지 6년째. 그리고 내가 하는일, 도전하는 일의 기록이 쌓인 결과다. 

시간의 더께가 누적된 기록의 힘을 느꼈다.

저자 싸인의 시간 후, 참여자들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다.

군대에서의 2년,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오히려 그 시간을 일만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사회와 단절되었기에 집중할수 있는 기회.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막연할 땐 서점으로 가서 다섯권을 고르세요. 그리고 연장해서 15권을 찾아 읽으세요. 

그리고 더 깊이 알거 싶다면 80권으로 확장하세요~

멘토링 토크쇼를 마지막으로 약 3시간 가량의 오늘의 저자강연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