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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871

매일 10분 달리기 (3/12 - 1.4km) 3월 12일 일요일 오전을, 무려 한강에서 달리다. 약속한 친구가 20분 늦는 사이에 달릴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 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날이라 그런가 뛰면서도 개운하지 않다. 목이 아프다. 맑은 하늘 아래 뛰고 싶구나. 2017. 3. 13.
여전히 10분만 달린다 (3/6-3/7) ​ 3월 9일 저녁 9시. 그 십분 뛰기가 뭐가 그리 어려운거라고... 오전 달리기는 생각만 할 뿐, 몸을 움직이기가 그리도 싫다가. 결국 미루다가 밤 달리기를 한다. 밤은 추워서 뛰기가 곤란하고, 이렇게 뛰면 편안한 잠을 청하기가 쉽지 않다. 3월 7일 일요일 봄이 온다. 2017. 3. 13.
이리 와봐유~ "저기유~" "네?" "이리 와봐유!" "왜요?" "이리 와서 이거 봐봐유. 세발 자국만 가믄 꽃이여~" "오와~" "그류~ 매화유!" 사무실 들어가는 길에 만난 경비 반장님과의 대화. ​​​ 2017. 3. 7.
매일 10분 달리기 3/7 - 1.4km ​아침저녁은 추우니깐 해가 있을 때 달려보고 싶어서 선글라스 장착하고 나왔는데, 아뿔사 장갑을 안가져왔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은 좋다. 며칠 허리 부근 근육통 생겨 이틀 쉬었다. 이분 뒤고 일분 걷고 하던 초기에 비해 이제 십분 정도는 안쉬고 뛸수 있다. 바람이 조금 잔잔해지면 시간은 늘리고 속도는 좁혀야지. 2017. 3. 6.
매일 10분 달리기 3일치 (3/1-3/3) ​​3월 1일 공휴일 오전. 축구하는 팀 빼고는 한가한 휴일 아침의 운동장 트랙을 달렸다. 3월 2일 목요일 낮. 낮에 출근하지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하늘은 맑고, 나는 뛸만 하다. 3월 3일. 저녁. 해가지면 바람이 불어서 춥다. 바람이 은근히 세게 불어 속도도 잘 안난다. 선글라스 끼고 오전에 달리는게 좋겠다. 참 오늘은 속도는 늦은 대신 한번도 안 걸었다. 숨도 안찬다.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 2017. 3. 3.
여행가서 3일 동안 매일 10분 달리기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다녀왔다. 언젠가부터 여행중 로망의 하나는 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아침운동 후 신선한 셀러드로 식사를 하는 거였다. 하루 십분 달리기는 나의 로망을 충족하기에 딱 좋은 미션이었다. 첫날은 금요일 새벽에 일어난데다 지옥같은 트레픽으로 밤에 짐을 푸는 여정이어서 패스. 그 다음날부터 체크아웃하는 3일간 매일 아침 미션 달성이다.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테닝하면서 멍때리기 로망도 있었으나수영장으로 발길을 돌릴때마다 야속하게도 이틀간 비가 오는 바람에 불발되었다. 1.24km 10:06 ​ 1.40km 10:19 ​ 1.38km 10:10 ​​ 2017.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