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 39

[저자 인터뷰] '와인교과서' 우판사 저자

1. 현재 하시는 일 와인 생산, 와인에 대한 설명, 와인 문화에 관한 강의를 합니다. 와인 산업의 역사는 물론 경제적 관점에서의 이해를 돕습니다. 대한소믈리에협회 회장, 서강전문대학산학협력 교수, 대한승마협회 선수로 활약 중입니다. 2. 책을 쓰게 된 이유와 독자에게 전하는 말 와인을 강의하면서 어떻게 하면 흥미있게 와인에 관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했습니다. 와인 입문자들에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어렵지 않아야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죠. 온라인에는 와인 관련 지식도 넘쳐 나지만 지금이야말로 엄선된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와인 교과서가 필요한 때라 생각했습니다. 와인은 유럽의 역사적, 문화적 산물이기에 우리의 인생을 담고 있습니다. 장대한 역사만큼이나 헬레니즘, 헤브라이즘, 로마사는 물..

[북TV365_#4] 커리어코치 윤영돈의 자기소기작성법 특강

커리어코치 윤영돈의 자기소기작성법 특강 3.28 PM 7:30 @망원역 엔터스 코리아 자기소개서는 시나리오다 영화가 잘 되는 첫번째 조건은 좋은 시나리오다. 본프로그램을 보기 전에 가장 먼저 보게 되는게 자기소개. 소개서에 오타가 있으면 꼼꼼하지 못한 인상.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는 요식행위가 아니다. 11년째 어렵게 나온 첫 책이고 아직까지 인쇄되는 스테디셀러. 취업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바로 흉내내기 때문이다. 합격한 사람의 자기소개를 짜집기 한다. 자기 목소리, 진정성이 없는 소개서는 면접관들도 눈치챈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 내 내면을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걸 찾아라. 자기 감정에 솔직해 져야 글이 잘 된다. 정보만 찾아 나열하면 죽을 글이 되어버린다. 공부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써라. 자기..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 '당신의 동인은 무엇인가요' 후기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 2013.03.26 @강북청년창업센터 당신의 동인은 무엇인가요.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는 힘인지, 1분 스피치로 나누어보았다. 조연심 - 돈, 브랜드 도움이 되는가, 같이 여행다니기 좋다. 포리라운드를 끌어가는 동인은 좋은 사람. 박현진 - 어제보다 다른 나. 발전한 나 안계환 - 비교의식. 남보다 좀 더 나아야 하지 않는가 하는 의식. 반경남 - 사람. 만나는게 좋음. 귀명창이 되어야겠다. 김태진 - 사명. 죽음의 고비를 맞아 젊음이들의 멘토, 기업은 인재경영에 눈을 뜨게 만드는 사명을 갖게 됨. 강정은 - 인생의 멘토, 김경호 - 책임감. 주변의 사람들과 동반성장. 나의 내년은 올해보다 설레인다는 생각이 동인. 김창화 - 명상을 통해 독서사업을 해야겠다. 5천개의 도서관을 만드..

300프로젝트 3월 특강 [꿈, 브랜드 그리고 열정] 후기

300프로젝트 3월 특강 꿈, 브랜드 그리고 열정 2013.03.25 @강북청년창업센터 오늘은 두 분의 강연가가 특강을 와주셨다 . 꿈쟁이 김수영, 직장인 브랜드를 설파하는 최종엽 저자님. 메리케이 김영희님이 진행자 강정은님과 오늘의 특강을 진행할 김수영님의 메이크업 해주셨다. 바람은 목적지가 없는 배를 밀어주지 않는다. 몽테뉴의 말을 인용하며 오프닝하는 온라인브랜드디랙터 강정은. 매 특강때마다 크고 강한 협찬. 오늘은 특강 후기 베스트 2인에게 김영희 님이 협찬하는 메리케이 화장품 세트다. 재외동포 신문 이형모 회장님 인사말 글로벌 시대, 자신을 잊지 않는 정체성을 갖자. 우리 삶에 내 삶의 주도권은 나다. 다른사람이 갖는다는 것은 그 사람이 시키는 대로 산다는 의미. 그것은 노예, 머슴일 뿐. 이 빛..

센티의 은밀한 로고

몇 년간 개인의 이메일 서명란에 아래의 문구를 썼다. 은밀한 고백_B급(級) 취향 오지랖전문 오박사 센티팍 바쁜 와중에 업무 메일의 텍스트까지 신경쓰는 이는 없었지만, 딱 한사람 이 서명을 보고 웃겨죽겠다는 반응을 보여준 적이 있다. 이런걸 서명으로 쓰는게 너무 장난스럽지 않은가 염려도 했지만, 그때의 반응으로 쭉 쓰고 있다. 즐겨하는 취향고백을, 나의 지적인 오지랖을, 취향만큼은 A를 흉내내지 않는 B급 오리지널로 갖기로. 마침 나의 서명을 보고 두번째로 반응하신 분이 있다. 캘리그래퍼 석산 진성영 작가. A급 캘리를 선물로 주셨다. 조각조각 잘 써먹어야지. 오박사로, 센티팍으로, B급취향으로...

About/프로필 2013.03.25

[저자 인터뷰]'밥줄을 놓치면 꿈줄도 놓친다' 잡솔루션코리아 최종엽 대표

1. 현재 하는 일 핵심기술인력의 커리어 개발을 도와주는 잡솔루션코리아라는 서치펌을 경영하면서 직장인의 커리어 코칭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이너(Career Designer)로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직장인의 모티베이터가 되고싶은 희망으로 대학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강연를 하고 있으며 시간설계, 자기경영, 퍼스널브랜드 관련 주제로 책을 쓰고 있는 저자 입니다. 2. 책을 쓰게 된 이유와 독자에게 전하는 말 우리는 지금 첫아이가 열살이 되기도 전에 직장에서 밀려나는 냉혹한 현실 속에 살고 있습니다. 노력하면 멋진, 인생 멋진 커리어를 만들수 있다는 총론을 누구나 말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잠시 위로가 되고 공감은 가지만 뒤돌아서면 손에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각론이 없기 때문이..

[저자 인터뷰]'꿈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1%정성' 송수용 저자

1. 현재 하는 일 저는 "정성 DID 마스터"로서 "정성 DID" 마인드를 전파해 사람들의 인생반전을 돕는 헬퍼입니다. "정성 DID"마인드는 정성을 다해 DID(들이대)하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갖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강연과 저술 활동을 주로 하고 정성 DID조찬 강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합니다. 2. 책을 쓰게 된 이유와 독자에게 전하는 말 저는 지금까지 "DID(들이대)" 컨셉을 중심으로 실행력에 대한 강연을 주로 해왔습니다. 각종 상처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꿈을 향해 도전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분들을 위해 도전하라고 격려하는 활동이었지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삶이 변화되었다는 피드백들을 많이 보내오셨습니다. 28번 취업에 실패한 청년이 ..

낯짝 두꺼워지고 싶은 여자가 참여한 OEC회의가 즐거워지는 퍼실리테이션워크샵 후기

OEC회의가 즐거워지는 퍼실리테이션워크샵 2013.03.23 토요일 오후 2시 @ 압구정 SPOONG 사무실 http://www.wisdo.me/wisdome/viewWisdome.do?seqWisdome=1558 회의를 많이 하는 조직은 회의적이다. 라고 내가 다녔던 회사의 사장님은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생활에서 '회의'는 피할 수 없는 일과였다. 회의라면서 윗 분 혼자 두 시간 훈계하는 회의, 의견 내보래놓고 그게 실현 가능하냐며 면박주는 상사, 말한 사람이 전부 해야하는 덤테기형 회의. 이것이 침묵하게 하는 직장의 회의문화다. 어떻게 하면 참여하는 모두가 즐거워질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할수록 필요하는 능력이 말하는 능력인것 같다. 날이 갈수록 그 능력은 나에게도 요구되고, 이왕이면 부..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리틀애니 역, 간절한 기도를 하듯 연기하는 배우 이나영을 만나다

유추프라카치아에서 맡은 리틀애니 캐릭터는 분석한다면요? 리틀애니가 저와 다르지 않았어요. 저도 한때 애니처럼 세상과 소통을 원하지 않았고 숨고 싶었어요. 그 때문인지 배역에 깊은 몰입을 했었어요. 이 역을 맡으면서 가장 나다움을 찾으며 행복했어요. (어떤 이유로 세상과 단절했었어요? ) 학교 졸업하고 1년 반이 지날 무렵 막막하고 두려웠어요.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었죠. (참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어요?) 바닥까지 가고 나니 올라오는 일만 남았더라고요.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것 같아요. 이나영이라는 배우에게 배우란 직업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배우는 간절한 기도예요. 배우란 직업은 유리벽에 둘러싸인, 발가벗고 있는 것 같아요. 늘 평가받아야 하고, 경제적 어려움도 감수해야 하고. 포기할..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의사 역,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배우 선창용을 만나다

유추프라카치아에서 맡은 의사의 캐릭터는 분석한다면요? 저는 유츄프라카치아에서 의사 역할을 2006년부터 했으니 벌써 7년째네요. 제가 맡은 의사는 악역이라기보단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워낙 애니와는 대조적이라 상대적으로 악하게 보일 텐데 의사는 그저 보편적인 인간의 속성인 거 같아요. 환경이 좋으면 누구나 베풀잖아요. 그런데 연극에서처럼 전쟁통의 상황에 매일같이 환자가 들어가고 전염병으로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라면 과연 베풀 수 있었을까. 일상이 짜증스럽고 이기적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연기하면서 관객이 자신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돌아봤으면 좋겠다 여겼어요. 한번은 실제 의사가 오셔서 관람하시고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반성의 마음이 든다고 고백하고 가셨어요. 나에게 배우란 직업은 어떤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