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회의가 즐거워지는 퍼실리테이션워크샵
조현길님이 퍼실리테이션 강의안을 공유해주셨다.
2013.03.23 토요일 오후 2시
@ 압구정 SPOONG 사무실
@ 압구정 SPOONG 사무실
http://www.wisdo.me/wisdome/viewWisdome.do?seqWisdome=1558
회의를 많이 하는 조직은 회의적이다. 라고 내가 다녔던 회사의 사장님은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생활에서 '회의'는 피할 수 없는 일과였다.
회의라면서 윗 분 혼자 두 시간 훈계하는 회의,
의견 내보래놓고 그게 실현 가능하냐며 면박주는 상사,
말한 사람이 전부 해야하는 덤테기형 회의.
이것이 침묵하게 하는 직장의 회의문화다.
어떻게 하면 참여하는 모두가 즐거워질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할수록 필요하는 능력이 말하는 능력인것 같다.
날이 갈수록 그 능력은 나에게도 요구되고, 이왕이면 부담감으로 치뤄내기 보다는 즐기고 싶었다.
회의를 진행하고 스피치 하는 것은 요령도 필요 했고 퍼실리테이션이라면 어느 정도 그런 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기획한 행사에 진행자로서의 욕심도 생겼기에 낮짝 두꺼워지고 싶은 여자로 참여한다.
오늘 퍼실리테이션에 관해 실습과 강연을 맡아주신 조현길님.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퍼실리테이터로도 활동한다.
세바시에서 연사로 선적도 있으니 퍼실리테이션이 궁궁한 분들은 이 동영상을 통해서 간단히 개념을 정리할 수 있겠다.
세바시 동영상 바로가기 : http://youtu.be/iazrIgYxzhk
그룹별로 묶어 '우리의 회의 문제가 무엇일까?"를 주제로 무작정 회의를 하라고 한다.
당황스럽군. 우리 회의의 문제는 뭐지?
십여분의 시간동안 우왕좌왕, 예스맨 흉내를 내다가 끝난 것 같다.
게다사 소개시간도 갖지 않고 회의 역할을 찾는다는건 더 어려웠다.
이번에는 전문가와 기자 놀이를 진행한다.
3명씩 그룹을 이뤄 전문가1인과 2명의 기자로 역할을 나눈다.
독수리에게 렌즈를 씌우는 전문가, 코끼리를 날게하는 전문가, 지렁이 대장내시경 전문가.
이렇게 전문가 역할을 돌아가면서 맡는데 관건은 진지함이다.
직전에 무작정 회의를 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이 전문가 기자놀이를 통해 좀더 친숙한 분위기로 전환된다.
옆자리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의를 통해 행복했던, 기뻤던, 감사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조별로 돌아가 인터뷰 내용을 캔버스에 정리했다.
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은 효율적인 회의, 공감하는 리액션을 보여주며 의견을 존중받는 느낌,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등으로 요약된다.
조별로 나눈 내용은 다들 볼 수 있게 벽에 걸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본다.
이때 좋다고 생각하는 내용에는 색깔있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공감 코멘트를 작성해서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퍼실리테이터는 어떤 것일까.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정의를 이미지로 표현해보기로 했다.
입을 열게 하는 사람, 유재석 같이 게스트를 말하게 하는 사람으로 정의 내렸다.
간단히 끝나는 실습도 해봤다. 감정태깅은 1:1로 만나 한 단어로 긍정적인 인상을 적어
서로 등에 붙여주고, 하이파이브 하며 마무리 한다.
그렇게 가장 많이 받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거나 하는 방식인데 선물을 떠나 좋은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무척 열심히 돌아다닌다.
특히 참여의지를 고취시키는데 엄청난 효과가 있다.
나는 퍼스널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팟캐스트를 발행할 계획인데
자유롭게 브레인 스토밍하고 그것을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짜고 싶었다.
내 계획에 온 코멘트로는 브랜드 3 keyword, 성공에 대한 상상을 공유하기, 서로의 인맥지도 그려보기였다.
다음 회의 때 꼭 써먹어 봐야겠다.
짧은 시간동안 무척 많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배우고 실습해보았다.
퍼실리테이션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 실전에서 하나씩 써먹어보는게 가장 효과 있는 학습일 것 같다.
오늘도 유익한 배움을 열어준 oec에 감사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생활에서 '회의'는 피할 수 없는 일과였다.
회의라면서 윗 분 혼자 두 시간 훈계하는 회의,
의견 내보래놓고 그게 실현 가능하냐며 면박주는 상사,
말한 사람이 전부 해야하는 덤테기형 회의.
이것이 침묵하게 하는 직장의 회의문화다.
어떻게 하면 참여하는 모두가 즐거워질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할수록 필요하는 능력이 말하는 능력인것 같다.
날이 갈수록 그 능력은 나에게도 요구되고, 이왕이면 부담감으로 치뤄내기 보다는 즐기고 싶었다.
회의를 진행하고 스피치 하는 것은 요령도 필요 했고 퍼실리테이션이라면 어느 정도 그런 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기획한 행사에 진행자로서의 욕심도 생겼기에 낮짝 두꺼워지고 싶은 여자로 참여한다.
오늘 퍼실리테이션에 관해 실습과 강연을 맡아주신 조현길님.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퍼실리테이터로도 활동한다.
세바시에서 연사로 선적도 있으니 퍼실리테이션이 궁궁한 분들은 이 동영상을 통해서 간단히 개념을 정리할 수 있겠다.
세바시 동영상 바로가기 : http://youtu.be/iazrIgYxzhk
그룹별로 묶어 '우리의 회의 문제가 무엇일까?"를 주제로 무작정 회의를 하라고 한다.
당황스럽군. 우리 회의의 문제는 뭐지?
십여분의 시간동안 우왕좌왕, 예스맨 흉내를 내다가 끝난 것 같다.
게다사 소개시간도 갖지 않고 회의 역할을 찾는다는건 더 어려웠다.
이번에는 전문가와 기자 놀이를 진행한다.
3명씩 그룹을 이뤄 전문가1인과 2명의 기자로 역할을 나눈다.
독수리에게 렌즈를 씌우는 전문가, 코끼리를 날게하는 전문가, 지렁이 대장내시경 전문가.
이렇게 전문가 역할을 돌아가면서 맡는데 관건은 진지함이다.
직전에 무작정 회의를 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이 전문가 기자놀이를 통해 좀더 친숙한 분위기로 전환된다.
옆자리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의를 통해 행복했던, 기뻤던, 감사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조별로 돌아가 인터뷰 내용을 캔버스에 정리했다.
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은 효율적인 회의, 공감하는 리액션을 보여주며 의견을 존중받는 느낌,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등으로 요약된다.
조별로 나눈 내용은 다들 볼 수 있게 벽에 걸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본다.
이때 좋다고 생각하는 내용에는 색깔있는 스티커를 붙이거나 공감 코멘트를 작성해서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퍼실리테이터는 어떤 것일까.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퍼실리테이터의 정의를 이미지로 표현해보기로 했다.
입을 열게 하는 사람, 유재석 같이 게스트를 말하게 하는 사람으로 정의 내렸다.
간단히 끝나는 실습도 해봤다. 감정태깅은 1:1로 만나 한 단어로 긍정적인 인상을 적어
서로 등에 붙여주고, 하이파이브 하며 마무리 한다.
그렇게 가장 많이 받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거나 하는 방식인데 선물을 떠나 좋은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에 무척 열심히 돌아다닌다.
특히 참여의지를 고취시키는데 엄청난 효과가 있다.
렛츠는 강사와 - 학생을 연결해준다.
배우고 싶은 것,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을 적어 벽에 붙인다.
맘에드는 과목을 신청하면 클래스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새로운 배움을 얻는 프로그램이 렛츠다.
나는 퍼스널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팟캐스트를 발행할 계획인데
자유롭게 브레인 스토밍하고 그것을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짜고 싶었다.
내 계획에 온 코멘트로는 브랜드 3 keyword, 성공에 대한 상상을 공유하기, 서로의 인맥지도 그려보기였다.
다음 회의 때 꼭 써먹어 봐야겠다.
짧은 시간동안 무척 많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배우고 실습해보았다.
퍼실리테이션은 책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 실전에서 하나씩 써먹어보는게 가장 효과 있는 학습일 것 같다.
오늘도 유익한 배움을 열어준 oec에 감사를.
조현길님이 퍼실리테이션 강의안을 공유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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