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871

[미라클 먼데이] 첫 모임

미라클 먼데이 첫모임 2018.4.16 @비오리진 사무실 사무실 입주자 대표들과 소모임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이 모임은 목적있는 삶을 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취하기 위해 시간과 목표관리, 좁게는 하루의 운용을 잘 하기 위해 성찰하고 실행하는 모임이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30분간 지난 한 주를 성찰하고 다가올 한 주를 잘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성장하도록 응원한다. 모임을 만들게 된 배경은 내가 쓰는 다이어리 한 권에서 출발한다. 아침형 인간 처럼 살고 싶은 소망은 있었으나 늘 실패만 하였다. 나는 왜 아침형 인간을 소망했을까? 그것은 바로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나아가 시간관리를 잘 해보고 싶은 의욕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프랭클린 다이어리, 3P바인더 등 시간, 목..

세아침 <어젯밤 꿈 이야기> 나의 꿈이 소개되다

MBC라디오 세아침 에 고혜경 선생님이 꿈투사 코너를 맡아서 청취자들의 꿈을 투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만 모아서 팟캐스트로 발행하는데, 종종 듣고 있다. 꿈의 원형과 꿈투사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다. 그러다 몇 년 전 내가 꾸었던 '전복에서 붉은 피가 흐르는 꿈'이 생각나 사연을 보냈다. 전복양식장에서 체험을 하러 간다. 전복양식장 체험은 바다 가운데 양식장이 있고 그 옆에 배를 댄다. 전복을 즉석에서 채취해 다듬어 배로 가져와서 회를 먹는 식이다. 체험 상품이라고 하지만 나는 전복을 만지는게 징그러웠다. 그런데 사람들이 전복을 채취하고 회를 만드는 과정을 보니 나도 해보고 싶었다. 남들이 써는걸 눈여겨 보며 나도 칼을 쥐고 전복을 잡았다. 내장은 남기고 살만 잘라야 하는데 ..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법:간판에 속지 마시오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과정중에 꾼 꿈인데, 나의 이슈와 관련해 풀어볼만한 꿈이어서 꿈쓰기 재료로 사용했던 꿈이다. 버스를 타고 마을을 지난다. 마을은 높은 지대가 많은 부산 같은 지형이다. 풍경을 구경하는데 언덕 위에 있는 건물에 간판이 보인다. 백남준 기념관인가 싶어서 내려서 구경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버스가 이동하면서 건물의 앞면을 보니 백남준이 나온 고등학교라는 걸 알게 되어 흥미를 잃었다. 그러다 어느 동네에 내렸고, 구멍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거기서 하룻밤 묵어야 하는데 주인 아저씨 혼자 사는, 살림집과 구멍가게를 같이 유지하는 그런 곳이었다. 나는 손님이고 방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아저씨는 바깥에서 가게를 본다. 방의 살림을 둘러보는데 낮은 천장, 몇 벌 안되는 검소한..

인생은 운칠기삼 - 월남뽕&쌈

봄이 왔는데 왤케 맴이 싱숭생숭하나 싶었다. 원인이 무엇인가 했더니 월남쌈&뽕 충전할 때가 온 거였다. 어느새 월남쌈은 소울푸드가 되어버렸다. 인순샘 데뷔 40주면 기념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편안한 맘으로 월남쌈 파티에 모였다. 늘 그렇듯 소울 푸드를 만난 게스트들은 월남쌈에 집중하느라 대화가 적다. 이어서 뽕게임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수다쟁이들이 된다. 판돈 천원에 두 시간은 신나게 웃고 떠든다. 뽕게임 룰에 익숙해져셔 이번만큼은 순위권 진입을 노렸다. 시작은 무척 좋았는데, 독박을 2번 쓰고 꼴찌가 되었다. 게임과 인생은 운칠기삼이다. #월남뽕 #월남쌈 #뽕따러가세 #뽕게임 #판돈천원에두시간 #인순이 40주년 기념공연장에서 팬들이 보내준 기념 케익. 배부르고 등따시고 행복한 마무리~~

2018년 3월을 보내며

2월을 정리하며 3월의 거창한 계획을 잡았는데, 그냥 저낭 미루게 되었다. 4월은 좀더 활기차게... [독서] 마케터의 일국내도서저자 : 장인성출판 : 도서출판북스톤 2018.04.05상세보기 기획의 99%는 컨셉이다국내도서저자 : 탁정언출판 : 원앤원북스 2005.12.02상세보기 [강의]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인턴강사 대상의 특강을 진행했다. 입주한 곳에서 의뢰가 오면 기쁘다. [배움/코칭] 정남기 교수님으로부터 제약이론 TOC를 배우고 있다. 코칭에 어떻게 접목할지는 아직 기초단계라 나의 사례에 적용중이다. 꿈을 만나는 글쓰기 모임은 한창 하고 있다. 한 사람의 내면을 탐구하는 것은 큰 집중이 필요하다. 꿈을 내어 놓는 사람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하고. 최승영 코치님과 일주일에 1회 이상 아침에 버디코..

블루밍 코치님들과 함께한 동아국제마라톤 대회

블루밍 코치님들과 함께한 동아국제마라톤 대회 2018.03.18 @광화문 내 인생에 마라톤 따위는 없을거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러운 연례 행사가 되었다. 자유로운 영혼의 코치님들과 마라톤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는 단체로 옷 맞춰 입고 참가했다. 아침에 만나 딱 10km 뛰고 점심먹고 오전에 헤어지는 일정으로 일요일 아침 광화문 광장에서 만난 코치님들. 왕코치님이 새벽부터 일어나 손수 만들어오신 스팸 오곡주먹밥을 두 덩이 먹고 몸을 풀었다. 개인적으로 급체로 지난 이틀간 죽과 스프로 연명했던 터라, 이틀만에 맛보는 밥이 반가웠다. 사업 바쁜 와중에 건강챙기러 온 바이수미 장수미 대표. 알록달록한 색 가운데 우아하게 눈에 들어오는 보랏빛 블루밍 조끼. 보이스 코치 이진선 코치의 감각으로 탄생했다. 출발 ..

몽골 ‘나를 만나는 여행’을 위해 승마레슨을 받다

몽골 ‘나를 만나는 여행’을 위해 승마레슨을 받다 2018.3.11 pm2시 @라온승마아카데미 8월 중순, 블루밍경영연구소에서는 열흘간 몽골로 ‘나를 만나는 여행’을 계획중이다. 유목의 땅 몽골에서 말을 타는 일정도 있다고 하는데, 이왕 가는거 제대로 훈련해서 가자는 취지로 한달에 한 번 승마교육을 받기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진선 코치가 이끌어주었다. 이진선 코치는 프랑스 외인부대 출신으로 능숙하게 승마를 할 수 있는 실력자다. 올해 말 개봉예정인 영화 에서도 기마장군으로 출연 할정도로 말 다루는 솜씨가 능숙하다. 세상에 태어나 말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고, 타보는 기회였다. 막상 생각보다 큰 말들을 보고는 긴장했다. 저 거대한 동물을 고삐 하나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

2018년 2월을 보내며

여차하니 2월이 지났다. 지난달 세운 계획의 반도 실천하지 못했다. 기운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보니 봄이 오긴 오나보다. 의욕적으로 3월을 맞는다. [독서]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국내도서저자 :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O. Clifton),톰 래스(Tom Rath) / 갤럽(GALLUP)역출판 : 청림출판 2017.06.30상세보기 인생을 바꾸는 결혼 수업국내도서저자 : 남인숙출판 : 해냄출판사 2017.06.30상세보기 결혼 전 물어야 할 한 가지국내도서저자 : 편해문,강수돌,김서령,김종락,김종휘출판 : 샨티 2011.10.25상세보기 [코칭] 유료/무료 코칭 6명을 진행했다. 할수록 보람있고, 나에 대한 성찰도 높아진다. 코칭의 철학을 염두에 두고 완전 몰입하는 코치가 되고 싶다. 코칭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