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871

[정리일지] #8 쪽시간 정리하기 & 물건1개 버리기

​Day8. 쪽시간 정리하기 (2018.7.2.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티끌같은 쪽시간들을 조금씩 모아 의미있게 써보면 어떨까요? 인생은 매 순간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의 결정으로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원칙 • 빠르게 움직이세요,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 미션일지 작성하실 때, 새로 알게 되거나 배운 것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세요. ​준비물 종이, 펜 ​정리 가이드 1단계 - 하루 중에 쪽시간이 언제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예시] 출퇴근시간 30분, 점심식사 후 20분 '어린이집에 보내고 1시간', '~를 다녀와서 20분' '아침드라마 하기 전·본 후 30분', 2단계 - 쪽시간 동안 할 수 있..

2018년 6월을 정리하며

6월은 싱그러운 태양의 길이가 정점을 찍고 기우는 달이다. 년초부터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며 조금씩 해가 길어지는 것을 보다가, 이날을 정점으로 줄어드는 해를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당연한 일이지만 하지를 맞이하는건 늘 아쉽다. 그리고 일년의 반이 꺾이고 있다는걸 슬쩍 말해주는것 같기도 하고. 하루하루 아쉽다. [독서] 코스모스 (특별보급판)국내도서저자 :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 / 홍승수역출판 : 사이언스북스 2006.12.20상세보기 빨간모자가 하고싶은 말국내도서저자 : 조이스 박출판 : 스마트북스 2018.06.22상세보기 나의 코스모스국내도서저자 : 홍승수출판 : 사이언스북스 2017.02.28상세보기 [배움] 칼세이건의 끝까지 읽기를 시작했다. 천체물리학자 이명현 교..

[정리일지] #7 현관바닥 정리하기 + 물건버리기 7개

Day7. 현관바닥 정리하기 (2018.07.01.일) 현관은 바깥의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통로라고 합니다. 집의 첫 인상이기도 하구요.항상 밝고 환하게 유지하면 집안에 복을 불러들인다고 합니다. 현관바닥을 깔끔하게 정리해 봅시다. 원칙 • 빠르게 움직이세요,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미션일지 작성하실 때, 새로 알게 되거나 배운 것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세요. 준비물 빗자루(청소기), 밀대, 청소기 정리 가이드1단계 - 현관바닥에 있는 물건들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 2단계 - 현관의 먼지를 쓸어 버리고, 걸레로 닦는다.3단계 - 아이가 있는 집은 신발 모양의 시트지를 붙인다.4단계 - 외출하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을 비치한다. • 향수와 거울을 둔다. • 집·차 열쇠, 카드지갑, 시장바구니를 준다. • ..

[정리일지] #5 가게부 정리하기 + 물건버리기5개

Day5. 가계부 정리하기 (2018.06.29.금)푼돈 모아 부자가 된 사람들의 성공담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가계부 쓰기’입니다. 아무리 가계부를 써도 돈 모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그동안 가계부를 잘못 써왔던 것은 아닐까요? 단순히 사용내역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는 소비습관이 바뀌기란 쉽지 않습니다. 원칙 • 빠르게 움직이세요, 오래 생각하지 마세요!• 미션일지 작성하실 때, 새로 알게 되거나 배운 것에 대한 소감을 적어보세요. 준비물 가계부(종이), 펜 정리 가이드1단계 - 메모지를 준비한다. 또는 가계부 어플을 사용한다.2단계 - 오늘 입/출금 내역을 기록한다.3단계 - 지출 내역에 대해 ABC로 평가한다.• A : 생필품, 꼭 필요해서 산 것, 가치가 높은 것• B : 선택 가능했던 것, 대..

[정리일지] #4 우산 정리하기 + 물건버리기 4개

Day4. 우산 정리하기 (2018.06.28.목)아무렇게나 쑤셔 넣은 우산들은 우산을 서로 상하게 하고, 꺼내기도 힘들게 만들지요. 정리된 우산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우산을 챙겨나간다면 비오는 날이 그리 싫지만은 않을 거에요.[출처] [정페] Day4. 우산 정리하기 6/28 목 (★정리력★ 하루 15분 정리의 힘) |작성자 부매니저v심지 준비물 쓰레기 봉투, 우산꽂이, 후크 정리 가이드1단계 - 우산꽂이나 있는 우산과 잡동사니들을 모두 꺼낸다.2단계 - 우산을 하나하나 펼쳐보고 버릴 우산을 고른다. (버릴 우산 : 구멍난 우산, 안펴지는 우산, 올이 풀린 우산)3단계 - 우산을 잘 접어서 묶고, 우산집에 넣는다.4단계 - 우산 꽂이에 넣는다. 우산 꽂이가 없다면, 신발장 내에 후크를 달거나 봉과..

[정리일지] #3 20리더 봉투채우기

준비물 20리터 종량제 쓰레기 봉투, 타이머 (핸드폰 타이머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정리 가이드 1단계 - 20리터 쓰레기 봉투를 준비합니다. 2단계 - 타이머를 20분을 맞춥니다. 3단계 - 타이머가 울리기 전까지 온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안쓰는 물건들을 신나게 담으세요. * 주의 : - 불에 타는 것들은 모두 버려도 됩니다.(플라스틱, 천 포함) - 재활용이 되는지 안되는지 애매하거나 번거로운 것들도 오늘만큼은 고민고민하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넣어 보아요. 4단계 - 20분 알람이 울리면 비우기를 중단합니다. 물건 버리기 미션 수요일은 3개이지만! 오늘은 미션을 버리기를 했으니 생략. 20리터 봉투 들고 한 곳만 집중공략했다. 바로 신발장. 계절마다 신을 만한 마땅한 신발이 없어 새로 사곤 하는데, 오..

[정리일지] #2 뽀모도로 테크닉 &물건 버리기 2개

준비물 타이머 (핸드폰 타이머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정리 가이드1단계 : 방해가 적을 시간과 장소를 정한다.2단계 : 할 일을 정하고, 소요시간을 예측한다.3단계 : 타이머를 10~25분으로 맞추고 집중한다.4단계 : 타이머가 울리면, 5분을 맞추고 완전한 휴식(물 마시기, 스트레칭 등)을 한다.5단계 : 휴식이 끝나면 다시 25분을 맞추고, 일이 끝날 때 까지 위 과정을 반복한다. TIP. 타이머를 몇 번 돌렸는지 표시한다. 1번 돌렸다면 1뽐, 4번 돌렸다면 4뽐.6단계 일을 마치면 예측한 소요시간과 비교한다. 뽀모도로 테크닉은 나같은 사람에게 매우 필요한 테크닉이다. 물론, 타이머를 맞춰 두고도 다른 길로 새는 경우가 매우 많지만. 오늘은 비가 온다는 핑계로 다른 딴짓을 하다가 결국 이 밤에 낮에 ..

[정리일지] #1 정리서약서 작성 & 물건1개 버리기

1. 나에게 정리란?정리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미니멀한 삶. 자신에게 집중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다. 정리를 잘하게 된다면 통찰이 좋은, 언행일치하는 코치가 될 것이다. 정리를 안해서 낭패본 적은 급할 때 미리 정리하지 못해 필요한 것을 찾지 못하고 시간만 보낸적이 많다. 내가 정리를 잘 하지 못하는 이유는 완벽주의다. 한번 할 때 완벽하게 하려고 해서 엄두가 안나서 미루기를 한다. 2. 하루에 얼마의 시간을 할애할 것인가?① 매일 규칙적으로 정리에 할애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25-30분 ② 매일 규칙적으로 정리하기에 가장 알맞은 시간은? 새벽 5시 20분-5시30분, 잠들기 전 15분 ③ 정리를 방해하는 최대의 장애 혹은 방해는? 해결방법은? 완벽주의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으로 미뤄버리는 것. 그래서..

[정리일지] 정리일지를 시작하며

나는 청소를 잘 못한다고 생각했다. 청소가 어떤 공간을 쓸고 닦아서 깨끗이 하는거라면 청소를 못하는건 아니다. 그런데 청소하고 돌아서면 또 잔뜩 어지럽혀져 있고 어느새 포기한다. 그러니 청소 후가 문제다. 공간의 먼지를 제거하는 청소까지는 ok, 그 후로 관리가 안되는 게 문제. 청소 후의 유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왜 그럴까? 정리정돈의 정의부터 찾아본다. 정리는 불필요한 것을 선별해서 유용한 것을 가지런히 하는 것을 말하며, 정돈은 일 개소에 정연하게 두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 나는 불필요한 것을 선별해서 가지런히 하는 그걸 못하는거다. 일단 갖고 있는 물건을 쓰지 않아도 쌓아둔다. 언젠가는 쓸 날이 올 것만 같다. 그래서 쌓아둔 물건이 나와 함께 하는 시간은 그 물건의 유통기한까지다. 대부분의 식료품..

칼세이건<코스모스> 끝까지 읽기를 시작하다 @과학책방 갈다

나를 탐구하는 방법 중 하나로 명리학에 관심을 두었다. 명리학에서는 목화토금수로 상징되는 음양오행을 다루는데 자연의 원리이자 우주의 구성이기도 하고 나의 구성요소이기도 했다. 나라는 미시적인 존재가 우주와 연결되어있다는 원리가 있었다. 우주라는 거대한 존재에 관심조차 없었으나 서양의 유명 고전인 우주를 다룬 책 칼세이건의 라는 대중서(?)를 알게되고 호기심에 책을 구했는데, 그 장대한 두께에 절망하고 말았다. 결국 '소장은 했으나 읽지는 않은 책' 목록에 또 한 권의 책이 생기려는 찰나 칼세이건 코스모스 끝까지 읽기 모임을 발견했다. 의지는 돈으로 사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6주의 과정을 신청했다. 모임을 이끌어주실 이명현 박사님. 자신이 바라보는 코스모스에 관한 특강의 시작에 앞서 호킹 지수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