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일기

[미라클 먼데이] 첫 모임

코치 박현진 2018. 4. 16. 16:29

미라클 먼데이 첫모임 
2018.4.16 @비오리진 사무실



사무실 입주자 대표들과 소모임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미라클 먼데이> 
이 모임은 목적있는 삶을 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취하기 위해 
시간과 목표관리, 좁게는 하루의 운용을 잘 하기 위해 성찰하고 실행하는 모임이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30분간 지난 한 주를 성찰하고
다가올 한 주를 잘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성장하도록 응원한다. 


모임을 만들게 된 배경은 내가 쓰는 다이어리 한 권에서 출발한다.
아침형 인간 처럼 살고 싶은 소망은 있었으나 늘 실패만 하였다. 
나는 왜 아침형 인간을 소망했을까? 그것은 바로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나아가 시간관리를 잘 해보고 싶은 의욕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프랭클린 다이어리, 3P바인더 등 시간, 목표 관리 툴은 다 사봤던 것 같다. 
그러나 늘 수십만원 들여 산 도구들은 거의 새것 상태로 추억의 물품이 되어버렸다.
그러다가 어느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데 기존 다이어리로는 답이 없다 싶었는데 
우연히 문구점에서 발견한 스터디 플래너를 발견했다. 



30일 분량의 적정한 두께, 손 안에 딱 들어오는 크기, 적절히 구성된 노트.
바로 이거다 싶었는데 다른 분들도 내 안목에 동의 했는지 같은 제품으로 구매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렇게 사용법을 알려주다가 아예 플래너 모임을 하자고 한 게 모임가지 만들게 된 것.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목적은 안정적인 데일리 루틴을 만들고,
시간내 달성해야 할 목표를 계획하고 기록하고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툴은 3가지를 짬뽕한 거다.

1. 미라클 모닝 - 아침 루틴 만들기 (링크:http://sentipark.com/2240)
2. 아이비 리의 조언 - 우선순위 정하기 (링크http://sentipark.com/1848)
3. 감사일기 - 긍정적인 마인드로 에너지 올리기 (링크http://sentipark.com/1448)


첫모임 기념 인증샷. 각자 일주일 동안 주력할 공약을 걸고 서로 응원하기로. 

나는
첫째, 기획안 스토리보드 만들기
둘째, 회사소개 프로그램 기획안 제작하기 

두 가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생에 꼭 한 번 뵜으면 했으나 아쉽게도 일찍 세상을 떠나신 분.
구본형 선생님의 시를 들으며 한 편의 시 같은 인생을 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