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책리뷰 61

차이나는 도올 1강 - 중국을 보는 창 시진핑

요새 JTBC '차이나는 도올'을 시청 중.차이나, 즉 중국 하면 도올, different 도올이라는 두가지 뜻이 있다. 공부하는 김에 포스팅 해둔다. 나중에 내가 볼 거니까. 중국은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이다. 현재 중국의 공시적 (diachronic)구조를 보기 위해 중국의 이어내려오는 역사를 통시적(synchrnic)으로 본다.14억 중국사회의 권력구조의 핵심, 공산당 총서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국가주석 그는 누구인가?2007년 이전 무명의 인간이 어떻게 갑자기 14억의 최정점에 올랐을까? 공산당의 역사부터 짚어보자.현재 중국인구 14억(2015년말 13억 7,462 명) 중 공산당원은 8천 800만 (8,779만 3000만)국내로 오는 관광인 15명 중 1명은 있다. 중국 젊은이들의 꿈이 공산당..

칼럼/책리뷰 2016.05.11

인생학교 - 일 (쌤앤파커스) by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인생학교는 '배움을 삶의 한 가운데로'라는 주제로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어른을 위한 학교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가르친다. 인생학교 - 일 편은 일이 인생에서 갖는 철학적 정서적 의미를 밝히고 일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제시한 책이다. 직장인 초년 시절에 봤으면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퍼스널브랜드 매니지먼트에 일을 프로젝트화 하여 진행하는 것이 일상화 된 지금에서 보면 그간 보아왔던 일과 인생에 대한 기초학습요약서 같은 느낌. 그러므로 지금 적성이 맞지 않아 고민중인 사회초년생이나 일의 정의를 탐색해보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일 듯. 인생학교 - 일국내도서저자 : 로먼 크르즈나릭(Roman Krznaric) / 정지현역출판 : 쌤앤파커스 2..

칼럼/책리뷰 2016.04.25

상상하지말라 (송길영 지음)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사고의 중심을 기술에 놓지 말고 그것을 쓰는 사람의 일상생활에 놓아야 한다. 돈 쓰는 싱글에게 물건을 팔고 싶다면 싱글이 즐기는 레저, 그들이 중시하는 네트워크, 그들에게 더욱 절실한 생존의 고민을 들여다봐야한다. 사람을 보면 그 안에 들어 있는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 업이 아니라 삶으로 프레임을 잡아서 보면,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일은 할 필요가 없는지가 명확히 보인다.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보아야 한다. 화장품 회사에 다닌다고 화장품에만 매몰되지 말고 뷰티산업, 나아가 뷰티문화 전체를 보아야 한다. 사란들은 예뻐지기 위해 화장품을 고르다가 옆 가게에 예쁜 옷이 눈에 띄면 그 옷을 살 수도 있고, 패션의 완성은 몸매이니 다이어트를 할 수도 있고, 결단을 내려 성형수술을 할 수도 있..

칼럼/책리뷰 2016.04.24

나는 예술가로 살기로 했다 (에릭 메이젤)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글쓰기 코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창의성 코칭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코칭의 매개를 이메일로 한정하고 대화내용을 공개하는 조건으로 모두 무료로 진행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절호의 기회라며 환호하며 참여했으나 얼마 안 되어 절반 이상이 중도탈락을 했다고 한다.이 책에는 남은 25명의 예술가 혹은 예술지망생들과 2주간의 코칭 과정이 담겨있다. 그야말로 의지가 출중한 지원자들이고 그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이 책은 25개의 챕터로 구성되는 한 챕터당 한 명의 코칭과정을 담았다. 챕터 제목은 바로 참여자들의 문제이기도 한데, 이를테면 '한 가지에 끝까지 몰두하지 못한다', 이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을까? 등이다.이런 문..

칼럼/책리뷰 2016.01.12

[프라이다이나믹스] 지식디자이너의 생존기술

프라이다이나믹스란?Fridynamics = 자기분야 역량 +자기조정능력 + 성실/긍정 자부심과 역동성을 겸비한 지식서비스 디자이너로 일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식서비스 디자이너는 각 업에서 설계자로서 입지를 확보하고 새로운 역량중심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문제해결능력, 목표의식, 도전정신, 글로벌마인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설계자로서 실행역량을 종합적으로 갖추는 사람. 매일 역량이라는 일 근육을 키우며 매일 트랜드를 성찰하며 새로운 일을 기획하며 자신과 조직의 지속적 발전을 꾀한다. 지식서비스 디자이너의 능력 (사업가형 컨설턴트) 스스로 상품을 기획, 세일즈, 실행 컨설턴트 사업가 문제해결력 / 커뮤니케이션 설계 / 실행능력 * ‘역량’의 의미 - Capability (잠재적 가능성, 발행할 문제에 대한 해..

칼럼/책리뷰 2015.10.16

퍼스널브랜드PD의 책읽기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 by 리드 호프먼, 벤 캐스노차

제 시간에 목적한 일을 끝내기 5주 프로그램 (링크)그 첫 주 차를 마쳤다. 한 권의 책을 리뷰도 아니고 무려 PPT로 제작하느라 그 책을 다시 들쳐보기가 몇번인가. 그 덕에 제대로 읽을 수 있었다. 이왕이면 공해서 함께 하면 좋겠다.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국내도서저자 : 리드 호프먼(Reid Hoffman),벤 캐스노차(Ben Casnocha) / 차백만역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2.07.27상세보기\ 새로 알게 된 3가지벤저민 프랭클린의 ‘훈토(Junto)’ , 폴 해리스의'로터리 클럽' 이미 그들의 네트워크가 오래 전부터 있었다.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마을 향해 달려가는 전통적인 진로계획은 위험하다. 목표를 세우되 유연하게 대체하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진로계획은 경쟁자산/ 포부와 가..

칼럼/책리뷰 2014.05.19

제 시간에 목적한 일을 끝내기 5주 프로그램 by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일을 마무리 하기 전에 엉덩이를 먼저 뗀다.할일이 많지만 미루다가 잊는다. 중간에 생각나면 당황해서 서둘러 마친다.문제는 잘 알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이 모든 문제는 시간관리를 못해서라고 원인을 파악했다.옆에서 지켜보던 지켜보던 조연심 대표님과 코칭기법으로 솔루션을 도출했다. 성취한 경험이 적다. 성취를 느껴보자. 책을 읽어야 하고 제시간에 목표를 달성하려면 데드라인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데드라인이 있는 책읽기를 목표로 삼았고,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 타인에게 내가 이해한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을 갖기로 했다. 내가 이 프로젝트에 진지한지를 알리기 위해 한장으로 이미지화 했다. 성취했을때의 기쁨은 스스로의 성장과 성취일 것이다. 조연심 대표님이 페이스 메이커로 돕기로 했다.성공했을시 내가 평소에 ..

칼럼/책리뷰 2014.05.11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책 best 5권 by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1. 유혹하는 에디터 유혹하는 에디터국내도서저자 : 고경태출판 : 한겨레출판 2009.09.14상세보기 한달가량 유럽 여행을 할 때 배낭의 무게를 늘려놓은 주범. 종이 자체가 잡지에 쓰이는 빤들빤들한 재질이라 잡지무게만큼 묵직한 책이었다. 한달 휴직계 내고 떠난 여행에서 뭔가를 쓰고 싶은 욕구덕에 매일 유랑일기를 쓰면서 살았다. 유럽으로 떠나며서까지 가져가야 했던 책, 그 당시 절실했던 '글 잘쓰기'의 욕망을 반영한 책이다.이후 이 책의 저자 고경태 기자님의 글쓰기 교실에 수강해 무려 '반장'이라는 감투를 쓰기도 함. 2. 회사어로 말하라 회사어로 말하라국내도서저자 : 김범준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1.10.25상세보기 조직에서 뭔가 잘 안풀린다고 느낄 때, 집어들었다. 커뮤니케이션, 대화법의 중요함을..

칼럼/책리뷰 2014.04.09

'자기다움' (권민) 나의 브랜드, 자기다움은 무엇인가?

회사를 다니면서 개인브랜드를 생각하게 된것은 2008년이었다.상장해서 승승장구했던 회사를 다니며 언제 사주를 팔아 한밑천 잡을 것인가를 호시탐탐 노렸었다.그러던 중 신문을 통해 미국발 금융위기를 접했고 '리먼 브라더스'라는 단어를 봤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는 며칠 후 바로 내가 매일같이 들어야 했던 나와 가장 밀접한 단어가 되었다.하필이면 합병한 회사가 리먼브라더스에 투자를 했던, 더럽게도 운이 없는 케이스였다.상장이 폐지되고 회사는 존립의 위기를 겪었다. 더 이상 회사는 내게 따박따박 월급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 절반의 인원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감축되었다.더 이상 회사가 월급을 보장할 수 없다고 공표했을때 남기로 한 사람들은 남았다. 나도 그 중 하나였다. 연봉 1원이라는 초유의 코미디같은 상황에서 연..

칼럼/책리뷰 2014.03.23

The One Thing,원씽(게리켈러, 제이파파산/구세희 옮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일의 우선순위보다는 닥치는 대로, 하고싶은것 먼저 한다. 그리고 못한건 다음에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컴퓨터 화면 창을 여러개 켜놓고, 모바일, 노트북을 통해 수시로 SNS메시지를 확인하며, 이곳 저곳 일을 벌려놓고 멀티테스킹이라 위안하지만 일이 끝나기 전에 일이 사라진다. 나는 멀티테스커도 아닌, 집중력이 약한 타임 킬러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때, 이 책을 발견했다. 원씽 THE ONE THING국내도서저자 : 게리 켈러(Gary Keller ),제이 파파산(Jay Papasan) / 구세희역출판 : 비즈니스북스 2013.08.30상세보기 단 한사람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에게 최초로 영향을 끼치고, 자신을 훈련시키고 관리해 준, 가장 중요한 단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칼럼/책리뷰 20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