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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채식체험은 왜 하게 되었는가 당뇨, 고혈암, 암, 신부전증, 심근경색... 듣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이런 병을 약이 아닌 식습관 개선으로 치료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다. 황성수 박사다. (힐링스쿨 링크 http://healingschool.k/) 성인병의 원인은 동물성 식품이다. 동물성 식품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현미와 채식만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이 황박사의 치료법이다. 평생 길들여진 식습관은 습관을 바꿔야 하기에 병원에서는 식습관 개선을 통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간 공기 좋은 곳에서 숙식하며 치료하는 힐링 스테이, 1주일에 1회씩 4주에 걸쳐 진행하는 힐링 스쿨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십수년간 인슐린 주사를 달고, 고혈압약을 복용했던 분들이 거짓말처럼 줄이는 내가 체식 체험까지 하게 된 계기는 .. 더보기
300프로젝트 특강 인터뷰의 기술 - 조연심, 이근미 저자 특강 by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 2012.12.18 오후 7:30~9:30 @강북청년창업센터 온라인 포트폴리오로 아웃품 내기위한 300 프로젝트. 인터뷰100개, 칼럼100개, 리뷰100개. 참여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인터뷰 특강이 진행됐다. 전문 인터뷰어가 아닌채로 여러가지 시도를 통해 인터뷰어로 성장하는 과정을 들려준 조연심 대표 현대는 다 열심히 산다. 유니크한 삶이 주목받는 시대다. 여성리더십도 선덕여왕 리더십 이런게 아니었다. 3M 리더십으로 정리했다. 멀티젠더 Multigender(Multiple+Gender) 맥너지 Maknergy(Make+Synergy) 미다스팩트 Midaspect(Mida+Respect) 전문가는 전문가와 일하려 한다. 핵심에 집중하고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일에 관해서는 예측가능한 사람이 되라. 그.. 더보기
두 이방인, 웃을수가 없었다 요즘 고학력 실업자 사태를 풍자한 코미디극이 인기인가보다. 두 남자가 등장해 서로 박사라고 부르며 본인들이 쓰는 논문을 칭찬해주며 대화를 풀어간다. 그들은 연봉 2억 5천을 보장하는 회사에 지원했으며 청년취업문제는 남의나라 이야기다. 한마디로 재수없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폭소가 터진다. 이들이 서 있는 곳은 막노동 현장판이다. 현장감독이 물건을 옮기라고 지시한다. 조그만 짐을 앞에 두고 이들은 지렛대의 원리를 운운하며 짐을 옮기려고 한다. 물리적인 완벽함을 위해 움직도르레를 설치해달라고 제안을 하기까지한다. 그런 꼴을 보다 못한 현장감독이 직접 해치운다. 이들은 입만 살아있는 현장에서는 쓸모 없는 존재다. 오, 웃기긴데 웃을수가 없다. 앉아서 이방향 저방향만 입만 살아 나불대는 나를 발견하다. 박사님.. 더보기
모두 처음 해보는 생존 경험 혼자 이사해 본 적이 없다. 어쩌다 보니 살던 원룸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해야 했다. 직접 복덕방을 다니고 집을 보고 살 곳을 정하고 복비를 정산하고... 중고 가전제품을 찾아 재활용 센터를 뒤적인다. 집이나, 중고 가전이나 다리품 팔면 확실히 좋은 제품을 얻는다. 이사 비용도 만만찮다. 결국 몇군데 견적을 내보고 포장이사는 포기하고 직접 박스구해다가 짐을 포장해놨다. 처음 하는 이사라 짐 하나 싸는것도 불안했다. 하루에 몇개씩 미리미리 싸두었다.짐은 많지 않았는데 박스로 포장해두니 꽤 많았다. 나는 특별히 가전 제품도 없고 옷가지와 책이 전부였다. (책은 이삿짐으로 최악이다. 아주 무겁다.) 개인용달에 짐을 같이 나를 기사 한분만 신청했다. 다행이 아저씨가 워낙 잘 운반해주시고 개별 바구니도 가득 싣.. 더보기
2012년 송년모임 집밥 후기 집밥 연말정산모임. 일시: 12월 11일 (화) 오후 7시 ~ 9시 장소: 삼성역 위메프 (Wemakeprice) 본사 지하 1층 접견실 집밥의 연말정산모임 스타트업의 고민도 공유하고 의견/자문을 듣고, 더불어 각자의 질문과 고민도 함께 이야기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엔 어머님들 도시락 사업단과 연계해서 도시락 사업도 하는데 밥맛이 꽤나 좋았다. 인맥도도 그려보았다. 이렇게 보니 스타트업끼리의 협업 구도도 떠올라서 좋다. 그간 집밥 서비스의 발전과정도 들어보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집밥 행동대장 박인대표, 풀타이머 덕, 강덕형씨. 자기소개 열심이고 보는것도 열심. 모임의 주제는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창업질이 가능할까'였다. 대기업 자본에 밀리는 쓸쓸한 현실, 하고싶은 .. 더보기
부산에 숨겨진 인연, 카페 아임(l'm) '오랫만에 춘봉이나 보러갈까?' 카페 아임(l'm). 부산에서 활동중인 속살여행가 양화니가 데리고 간곳이다. 춘봉이는 카페주인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 개똥이, 춘삼이 같이 촌스러운 이름을 지어주면 오래 산다는 설이 있어서 고심끝에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카페 아임은 갤러리 겸 카페로 1,2층은 카페, 3층은 갤러리로 운영한다. 이곳의 주 메뉴는 진저비어(ginfer beer)와 짜이(chai)다. 생강에 밀크가 주 원료인듯한데 카페 내부에 레몬과 계피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즉석에서 레몬을 짜내고 나면 그냥 버리지 않고 난로위에서 말리고 실내 소품장식으로도 쓰는 듯 했다. 잠시 후 남자가 들어온다. 카페 안주인의 남편되는 분이란다. 낫이 익다. 벌써 8년이 지난 2004년이다. 당시 마로니에 미술관에서.. 더보기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300 설명회 평생지식근로자가 되기 위하여 한다. 온라인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를 프로젝트 300 설명회가 있었다. 나는 이 프로젝트에서 서울청년창업센터 출신의 전도유망한 대표를 인터뷰했고 온, 오프라인 기사가 나왔다. 제외동포신문 이형모 회장님의 인사가 있었다. 꿈꾸는 여자 김수영은 이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지난 1년간 22개국 67도시, 14개의 교통수단으로, 사흘에 한번 꼴로 새로운 도시를 갔다.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못할게 없을것이라고 일갈했다. 경험하고 행하고 나만의 고유 콘텐츠가 생길거고, 그것들이 쌓일것이다. 이제 실행하자. 오늘 연사 및 후원으로 참여하신 분들의 인증샷. 안계환 한비야 - 일년에 백권 읽으라고 했으나 나는 내 분야의 백권을 읽으라고 권한다. 꼭 일년이라는 기한을 둘 필요가 없다. 어.. 더보기
신문사 인터뷰 기자 데뷔 강북청년창업센터 후원 MU와 재외동포신문 주최로 300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재외동포신문에 청년창업센터의 성공적인 창업가 4명을 인터뷰했다. 기회를 주신 MU의 조연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