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이루든 동기와 의지가 있다면 반은 달성한 셈이다. 한가지를 더 추가 하자면 기한이 정해질수록 목표에 좀 더 빠르게 다가간다. 나는 정말 해야겠다는 일을 결심하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하기로 결심하고부터는 데드라인을 그었다. 다이어트와 금연은 주변 지인들에게 선언하면서부터 시작하 듯. 마음에 품은 계획을 실행할때는 선언을 하든, 본보기를 만들던 어떤식으로든 배수진을 쳤었다. 창피해서라도 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들었다. 한 번 선언하면 꽤나 피곤한 일이었기에 선언따위는 쉽게 하지 않았다. 자연히 일을 진행이 소심할 수 밖에 없었다. 어느날부턴가 내 꿈을 밖으로 내뱉는 일이 잦아졌다. 생각대신 말로 정리하고, 글로도 정리했다. 주변의 의견도 자주 구하고 스스로 말하면서 정리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