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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871

김주연 저자 강연회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 @한국프로강사 코칭협회 by 박현진 코치 김주연 저자 강연회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 2017.11.4 pm 7:00 @한국프로강사 코칭협회 by 박현진 코치 김주연 저자의 출간기념회 특강에 다녀왔다. 그녀와의 인연은 한 7년 정도로 거슬러 간다. 직장다닐때 자기개발 차원에서 스피치 훈련을 받고 싶었고 그 인연이 된 강사가 지금의 김주연 대표다. 뭔가 코드가 맞았던지 뭔가 재미난 기획을 해볼수 있을 것 같다며 스피치 여행을 기획해보자고 뜻을 같이 했는데, 그녀는 결혼으로 나는 창업으로 각자의 일을 바삐 하면서 지났다. 그리고 또 어찌 인연이 길게 이어져와서 저자 강연회로 만났다. 사람의 인연이란 참 신비하다. 말하기를 훈련시키는 코치답게 강연도 일방적인 강연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청중들이 더 말을 많이 하도록 시키는 교묘한 (?) 강연.. 2017. 11. 25.
트레바리 11월 정모 옥상떼라피 11월의 옥상떼라피 2017.11.11 pm4 @신사동 옥상 트레바리라는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 회원들간의 침목도모를 위해 매월 정모 추진위원장을 뽑는다. 11월에는 내가 위원장으로 당첨되었다. 평범하게 치맥을 먹는 모임을 할 수도 있었으나 참여자들의 의견을 물어 '옥상떼라피'를 기획했다. 보통 4월에서 9월 사이로 진행했는데 11월의 쌀쌀한 날씨에 옥상에서의 모임이 웬말인가 싶었으나, 추우면 실내에서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강행했다. 당일은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뜬 날이라 옥상을 바라보는 실내 떼리피로 변경했다. 음식은 고품격 케이터링으로 준비했고, 편안한 몸빼를 입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노을이 진다. 2014/09/30 - [브랜드 네트워크/비너스로드VenusRoad] - 올해의 마지막 옥상떼라.. 2017. 11. 18.
일상의 소중함 사무실에서 찻상을 차리고 여유를 즐긴다. 핸드폰이 요란스러운 재난경고 알림이 울린다.그와 동시에 유리창과 가구가 마구 흔들린다. 진동은 1-2초 정도였지만 공포는 오래 간다. 문득 주변인의 안부를 챙겼다.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평화로운 일상이당연한 것이 아님을 느낀다. 2017. 11. 15.
용쓰다 이오난사는 흙 없이도 잘 사는 식물이다. 적당히 물만 주고 널부러놔도 알아서 자란단다. 흙대신 공기중에 먼지를 먹고 살아서 키우면 공기도 정화된다고 한다. 주인 귀찮게 하지 않는 애완식물이라고 나는 귀차니스트니까 화분 대신 사무실에 이오난사를 몇종 들였다. 가끔 물 공급하고 널부러 놨다. 그런데 그 중 한 애가 며칠동안 잎끝이 뻘겋게 물이든다. 배달 올 때 잎 끝이 부러져서 좀 상처가 있었는데 저러다 죽는건가 싶어서 신경쓰인다. 수분이 부족해서인가 싶어 하루종일 물에 담가놓고 외근갔다왔더니 꽃몽우리가 올라왔다. 꽃 피우려고 빨개지도록 용쓰는 거였구나! ​ 2017. 11. 8.
오랫만에 본 마왕 @jean gallery 트럼프 방한으로 경비가 삼엄한 경복궁 주변에 미팅왔다가 코후비는 마왕 벽화에 이끌려 덜컥 전시를 봤다. 타투이스트, 플랜티스트, 포토그래퍼 등 각자의 세계가 있는 22명의 아티스트가 자신의 언어로 마왕 신해철을 회상한다. 전시를 보는 동안 신해철을 곡들이 흘러나오고 20대 새벽 라디오로 즐겨듣던 고스트스테이션 속의 느끼한 저음의 마왕의 목소리가 들릴 때는 살짝 울컥도 했던 것 같다. 그런 관람객을 주최측에서도 고려했던지 마지막은 빵터짐으로 마무리 해주신다. 20cm는 족히 되 보이는 신발을 배경으로 전시의 thanks to 현수막이 걸려있다.당신이란 사람 참... 2017. 11. 7.
비오리진 시즌1, 작은 둥지가 생겼다 드디어 작은 둥지가 생겼다. 2년 전, 즐겨 가던 조깅 코스에 눈에 띄는 건물이 있었고, 딱 저기가 내 사무실 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바로 그 사무실이 내 사무실이 되었다. 추석 연휴동안 사무실에 들어갈 소품을 찾아 웹서핑을 하고 하나씩 갖춰갔다. 약 보름을 정리하고 드디어 오픈이다. 사무실의 품격을 올려주는 팔할은 원목 가구들이다. 가구를 사주신 인순이 샘과 왕코치님께 감사드린다. 201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