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871

나의 몸 일기 - 몸과 마음이 다르지 않더라

#1 두통두통이 심했다. 잠이 부족할 때, 스트레스가 내가 소화할 수 있는 기준치를 넘어설 때나타나는 두통이다. #2 마음한두마디 말에서 상처를 받는다.스스로 긍정적이라 생각했는데, 한번씩 패이는 자존감의 골에 새살이 차오르지 않았다. #3 몸몸 안에 독소가 많다고, 독소를 다 빼준다고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고해서, 추천 받은 한의원을 찾았다. 뇌파검사와, 간기능 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혈액검사를 통해 알았다.스트레스 지수 위험수위, 간기능 저하, 혈압도 높고, 맥도 약하다. 이대로 가면 환자가 된다.'당신은 보약부터 드셔야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4 직면회피말고 직면하라.표현하고 의견을 구하라.마음이 쉽게 무너지는것은 몸이 무너졌기 때문이다.또한 몸의 균형이 흐트..

명절 휴일의 마지막날 - 자연 속의 아티스트 데이트

내 경험상 휴일이 길면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무척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명절 마지막날 화요일은 강남의 사무실로 가기로 했다.가서 명절기간엔 차마 쓰지 못했던 업무 메일도 보내고, 예산 편성한 프로그램의 정산도 마치고, 그리고 지난주 활동한 오프라인 활동중 내 몫의 기록을 해야했다. 연휴인지라 출근시간이면 70분은 족히 걸리는 버스가, 30여분 남짓 목적지에 도착했다.'설마 이렇게 빨리?' 잠시 멍 때리던 사이 버스는 순식간에 종점인 양재역에서 멈췄다.이 근처에 청계산이 있었지? 라며 나는 내친 김에 산림욕이라도 하고 가겠다는 순간적인 계획변경을 했다. 늘 그렇듯 일탈은 예기치 않게 일어난다. (과거의 일탈) 서초구청 뒤로 산들이 이어진 것을 보니 아무데로나 가도 동네 뒷산 정도는 우습게 닿겠다 싶었..

체력을 기르자!! 제 11회 2015 손기정마라톤대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체력을 먼저 길러라.... 그래서, 체력을 기르려고 한다. 함께 체력만드실 분? 참가비 25,000원만 내면 차액은 포럼본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는 기쁜 소식 !!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포럼 ‘본’이 제11회 '201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를 후원합니다. 일 시 : 2015년 10월 25일(일) 오전 9시 집합 장 소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대회코스 : 6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참 가 비 : 25,000원 (양평원 홈페이지 이용시, 코스 관계없이 참가비 동일) 기 념 품 : 기능성티셔츠, 모자 접수기간 : 8월 26일(수) ~ 선착순 5,000명 문 의 처 : 02-3156-6025 (양성평등사업팀 신민재 담당) 신청하기: http://www.q..

김상임의 코칭데이에서 힐링하다

김상임의 코칭데이 [코칭의 성공, 조직 메커니즘에 있다]2015년 9월 19일(토) 09:00~13:00(4H) @한남동 파트너하우스 세미나홀 토요일 오전 4시간을 김상임의 코칭데이에 참석하기로했다.김코치님의 활력과 에너지를 느끼고 싶어 토요일 반나절을 할애하기로 했다.어제 엠유의 오픈 파티에 참석하셔서 이틀을 연달아 뵙는데도 오늘 아침 만나자마자 '어제 사무실 오픈파티에 테이블 세팅이 멋졌다.'라는 칭찬을 먼저 건네신다.쑥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은 인사다. 테이블 위에 흩뿌려진 사진 중 가장 눈길이 가는 사진 한 장을 고르라고 했다. 나는 4일간 두통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던 중이었고, 쉬어도 쉰 것 같지 않은 피로에 시달리고 있었다.청량감을 주는 계곡에서 쉬고 싶은 마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은 손에..

박솔지 셰프의 스윗솔 스튜디오에서 엠유를 초대하다

박솔지 셰프의 솔로디너 엠유를 초대하다2015. 6.16 PM 6:00 @스윗솔 스튜디오 셰프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재주가 엄청난 친구 박솔지가 쿠킹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친구 솔지는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3기에도 참여해 셰프이자 아티스트로 자신의 퍼스널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때 맺은 인연으로 엠유 맴버를 초대하고 싶다고 전해왔고, 엠유의 뉴인턴들도 참석해 회식이 되었다. 음식 준비에 여념없는 솔지. 실내는 맛있는 음식 냄새로 푸짐했다.오늘 요리의 컨셉은 서양 가정식이라며 배경음악도 재즈로 틀어주었다. 나부랭이들, 먹을 준비 되었나?예, 썰! 병아리콩을 갈아만든 후무스를 얹은 카나페와 점보쉘 파스타. 점보쉘은 이태리의 만두라고 하다. 속은 캐슈넛과 두부로 만든 비건크림치즈로 가득 채웠다. 붉은 소..

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 디자인 특강 삼성 김석근 전 상무

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 디자인 특강 김석근 전 삼성 상무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2014.06.10 Pm7:00 @마포DPPA 이번 시간은 특별 강의를 마련했다. 삼성 제품디자인실에서 무려 25년 근무. 갤럭시 노트3를 만든 김석근 전 삼성 상무의 특강이었다. 디자인에 관해 '문제, 본질, 꺼리, 궁리, 다움, 세심'의 6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디자인 방법론을 들려주었다.한 회사에서 25년간 제품을 개발한 분의 내공이 느껴지는 강의였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정리한다. 창조하지 말고 응용하라IOT라는 개념이 나온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다. 구글에 그 키워드를 검색하면 3,300만건이 나온다.여기에 새로운 자료를 보탤 것인가? 그 자료를 활용해 생산적 사고를 할텐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

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 - 가치사슬과 핵심전략

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 가치사슬과 핵심전략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2015.05.27 Pm7:00 @마포DPPA chain of value & competency strategy 컨셉을 실현하려면 그에 맞는 역량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핵심 역량은 내부가 맡고 그 외의 역량은 외부로 주는 아웃소싱을 주는 방식을 취한다. 일례로 피자집 운영시 핵심역량인 쿠킹은 진행하되 배달을 아웃소싱을 주다. MU의 핵심역량은 뭘까. 브래드 기획과 실행력이다.핵심적인 기획과 컨셉팅은 내부에서 잡고 이를 표현할 콘텐츠 (영상, 웹툰, 사진)은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아웃소싱을 한다. UX를 기획하는데 단계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냉장고에 사과를 넣는다. 3단계 : 냉장고 문을 연다 - 사과를 넣는다 - 냉..

[제6회 단무지 독서포럼] 엠유 멤버들, 강원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님과 함께 한 독서타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본격적인 몰입독서 전, 일부터 점검하는 인터니들. 일주일간 영상작업에 매달리더니 완성도 높은 영상 작업이 나왔다. 산책하다 발견한 조형물. 카지노의 끝의 보여주는 듯. 여러분, 도박은 적당히 하고 돌아갑시다. 날씨가 뜨겁긴 했지만, 오전 내내 실내에서 책을 읽다가 밖으로 나와서 좋았던 시간. 생생한 잔디밭에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녔다.블루투스 셀카봉을 가져오신 원장님 덕분에 셀카 사진을 많이 남겼다. 첫날엔 통닭을 쏘신 원장님이 둘째날엔 통닭에 케익까지 쏘셨다. 바로 인턴나부랭이 근우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케익의 50%는 5월에 먼저 생일을 맞은 혜미 인턴의 것이었다. 호텔 베이커리답게 비주얼도 다르다며 흥분했는데..... 아 글쎄....초를 꽃고 불을 붙이려고 하니, 성냥이 없는 것이었다!!!..

[제6회 단무지 독서포럼] 대한민국 독서만세(사) ,3P자기경영연구소, 독서 나비, 300프로젝트가 함께 한 2박 3일 독서MT 단무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제 6회 단무지 독서포럼 - 나비가 만드는 세상, 나만세2015.05.23-25 (2박 3일) @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주최_사단법인 대한민국 독서만세 / 주관_3P자기경영연구소 / 후원_300프로젝트 글로벌창의인재양성소와 300프로젝트가 함께하는 단무지 독서포럼에 참여하러 강원도 하이원리조트 향했다.버스, 자가용 사이에서 고민하다 당일 아침 버스예약을 포기하고 무궁화호를 선택했다. 비록 당일 결정으로 인해 원주까지 1시간 가량은 입석으로 갔지만, 이후부터는 좌석에서 책을 읽으며 올 수 있었다. 행사등록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들어온 순간 독서의 열기가 후끈했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책장 넘기는 소리만 들렸다.엠유 멤버들, 강원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님과 함께 2박 3일간의 찐한 독서타임의 시작이다..

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 -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

브랜딩하는 디자이너 마케팅하는 아티스트 컨셉쳐라이징 & 이미지네이션 유니타스브랜드 권민 편집장 by 퍼스널브랜드PD박현진2014.05.07 Pm7:00 @마포DPPA 2006년과 2007년의 브랜드 전략 보고서를 보여주었다. 무려 600여장이 넘는 내용이었다.컨셉쳐라이징(conceptualizatio)에서 이미지네이션(imagineering)까지 플랜B가 완벽하면 안심이 든다. 그리고 브랜드는 망한다. 너무 논리적인 보고서는 망한다. 브랜드 데프콘- 건강한 상태에서 '암인것 같은데' 암을 발견하면 고칠수 있다. 암이 이미 발병되어 증후를 느꼈다면 그건 이미 늦은 것이다.- 브랜드 매니저가 상태를 파악해 경보를 울려준다. - 특별한 징후 중 인상적인 대목이 '카피가 사라진다'였다. PNT모델 (Prod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