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지구 어디에도 없는 나라. 느끼 공화국 까르보나라

재료: 우유 200ml, 생크림 200ml, 베이컨, 양파, 브로컬리, 스파게티면, 날치알 향신료 (올리브잎, 바질, 샐러리, 후추) 조리법: 1. 양파, 브로컬리, 베이컨을 가지런히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2. 1의 재료를 볶는다. 3, 우유와 생크림 올리브 잎 두어장을 떨어뜨려 끓여준다. 4. 면은 뜨거운 소금을 넣고 삶아준다. 이래야 면에 간이 베어 짭짤하다. 5. 익은 면을 건저 후라이펜에 살짝 볶은 후 완성된 소스를 넣고 마져 볶는다. 6. 향신료를 뿌리고 날치알 얹어낸다. 다른 그릇 쓸 필요 없이 도마위에서 대략 칼질을 끝낸다. 버터 살짝 두르고 애들을 센불에 볶아준다. 고소하게~~ 고소함이 베이면...생크림과 우유를 약 1:1 비율로 넣어주는데. 기호에 따라 농도를 조절하면 된다. 좀더 느..

간단하기 짝이 없는 닭가슴 강정

재료: 닭가슴살, 고추장, 캐첩, 다진마늘, 깨, 매실액기스, 설탕, 간장 조리법: 1. 끓는 물에 삶아 썰어놓은 닭가슴살에 2. 위 소스를 끼얹어 살살 버무린다. 3. 후라이팬에 투하. 볶아낸뒤 담아냄 요렇게 시간날때 만들어 놓은 소스~ 레시피는 지난 포스트 참조~ http://sentipark.com/351 매콤함을 가미하기위해 냉동보관중인 청양씨를 불러옴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둘러주고 센불에 볶기. 이미 익은 가슴살이므로 열만 살짝 가미해주는 기분으루다... --------------------------------------------------------------------------------------------- 뒤끝 스토리 간단하기 짝이 없다. 사실 닭가슴도 예전에 삶아놓고 냉장..

아삭아삭 숙주나물볶음

재료: 숙주, 대파, 다진마늘, 참기름, 간장, 굵은후추, 소금 조리법: 1. 달궈진 팬에 손질한 숙주를 넣고 센불에 볶아준다. 2. 한 숨 죽으면, 참기름, 다진마늘, 소금, 간장을 넣고 볶아주고 파를 넣고 마무리. --------------------------------------------------------------------------------------------- 뒤끝 스토리 콩나물이 콩에서 재배되어 콩나물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 녹두콩에서 재배되었으나 나물이름은 녹두나물이 아닌 숙주나물. 이름이 이렇게 된데에는 한가지 유래가 전해온다. 사육신인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 개, 유응부, 유성원 등이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찬탈을 하자, 이에 불복하고 단종복위에 힘을 ..

닭가슴 샐러드 응용편 - 식빵사이에 낀 샐러드

재료: 통곡물 식빵 2장, 양배추, 양파, 닭가슴 샐러드, 치즈 조리법: 1. 달궈진 팬에 식빵을 구워주고 2. 양파, 양배추를 얆게 채친다. 3. 치즈, 양파, 양배추, 샐러드 토핑 바싹하게 구워진 빵이 물기에 닿아 눅눅해지지 않도록 치즈 한장으로 막음하고 양파와 샐러드를 얹어주기. 싱싱한 샐러드가 숨이 팍 죽었고나... 싱싱한 양배추 채처 넣어서 싱싱함의 격차를 좀 줄여보자. 약간 싱거울 수 있으니 케첩을 조금 뿌려준다. 잘 썰어주어요. --------------------------------------------------------------------------------------------- 뒤끝 스토리 샐러드 만들어 놓고, 몇 번 먹고나니 슬슬 입에 물리기 시작. 안먹고 저대로 두다가 상..

브로콜리 너마져에게 바치는 브로콜리 스프~

재료: 브로콜리 반송이, 감자 1, 양파 중1개, 소금약간, 버터 약간, 우유 200ml, 치즈약간 조리법: 1. 냄비에 버터를 녹여주고, 감자, 양파를 살짝 볶아주고 2. 1에 브로콜리를 넣고 물 한컵 부어준다. 3. 알맞게 익으면 믹서에 우유를 넣고 갈아준다. 4. 우유로 농도를 맞춰가며 다시 걸죽해질때까지 끓인다. 시식방법: 꼭 브로콜리 너마져 앨범을 틀어놓고 먹을것. 가급적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버터에 살짝 볶아주면 좀더 고소함. 드디어 우리의 브로콜리 등장. 쌩쌩함 폭폭 삶아 줘요. 믹서에 감겨드는 브로콜리와 친구들. 브로콜리 스프가 되기 위한 마지막 끓임질. 완성, 체다치즈가 있었으면 좋으련만...쩝. -------------------------------------------------..

바다와 육지의 만남 - 닭가슴 곰피 말이

재료: 찢어둔 닭가슴살, 초장, 쇠미역(곰피) 조리법: 1. 쇠미역을 끓는물에 데치고 잘 썰어둔다. 2. 닭가슴을 싸준다. 3. 초장을 뿌려준다. --------------------------------------------------------------------------------------------- 뒤끝 스토리 마트에 갔다가 해초류 코너에서 이상한 물건을 발견. 얼핏 미역같기도 한데 꼬물고물 한 것이... 미역같기도 한데, 미역생김새와는 또 다른. 굳이 재현을 하자면 요런모냥 ▼ + 아줌마 이게 머에여? = 곰피 + 곰피?? 그게 머에요? = 일단 초고추장에 찍어 시식혀봐. 아가씨들 이런거 먹어줘야대.. + 곰피? 해초에요? = 쇠미역이라고 하는데 곰보자국도 났다고 곰피라고 불러~ 한팩에 ..

돌나물 초장에서 탈피 새로운 드레싱 입다 - 닭가슴 돌나물 샐러드

재료: 닭가슴 살 한덩어리 , 오리엔탈 드레싱, 발사믹식초, 돌나물, 양파 조리법: 1. 닭가슴은 해동하고 끓는 물에 삶아 건저내어 찢어둔다. 2. 돌나물은 씻어넣고, 양파는 얇게 저며 썰어넣는다. 3. 오리엔탈 드레싱 살짝 끼얹어 버무리고 4. 찢어둔 닭가슴살 투하, 그 위에 발사믹 식초 살짝 넣어 다같이 버무려준다. --------------------------------------------------------------------------------------------- 뒤끝 스토리 봄되면 항상 등장하는 돌나물 한팩에 900원 !! 돌나물 자체에서는 인상적일만한 맛은 없다. 도톰한 잎에 한가득 수분을 머금은 순하디 순한 나물이다. 이넘은 보통 엄마가 초장 살짝 뿌린채로 올려주셨었다. 즉 늘..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호박전

재료: 애호박1, 달걀 2, 소금, 밀가루, 청,홍고추 조리법 1. 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썰고 소금을 살짝 뿌려준다. 2. 달걀은 잘 풀어 저어놓는다. 3.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2에 1을 투척후 후라이펜위에 살짝 놓아준다. 4. 앞 뒤 노릇하게 뒤집어 청,홍고추 얹어 노릇하게 익힌다. 쟁반에 살짝 널부려트려 살포시 소금을 뿌려준다. 그동안 청홍고추 열심히 썰어준다. 애내들은 한개씩 정도는 잘게 썰어서 데코할 준비를 해놓고.. 나머지 애들은 썰어서 냉동고로 고고... 필요할때마다 하나씩 꺼내 쓰면 붉은색, 초록색만으로도 장식효과가.. 고추를 썰어댈동안 소금간이 베인 호박 가져다가 밀가루에 투척. 계란옷 입혀 고대로 후라이팬으로 이사. 생각만큼 붙어주지 않은.... --------------..

무침과 부침 그 둘의 관계는?

재료: 부침용 두부 한 모, 달걀2, 달래 한 단, 각종양념 두부부침 1.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놓고, 2. 달걀은 잘 풀어 저어놓는다. 3.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2에 1을 투척후 후라이펜위에 살짝 놓아준다. 4. 앞뒤 노릇하게 뒤집어 노릇하게 익힌다. 달래무침 1. 달래는 뿌리를 절단하고 다듬는다. 2. 간장1, 매실액기스1, 고추가루1, 달달한 효소액기스1를 넣고 버무린다. --------------------------------------------------------------------------------------------- 뒤끝 스토리 사실은 전혀~ 이 두가지 재료로 가공할거란 생각은 못했음. 마트에 들어갔을때만 해도 내일 도시락은 생두부 하나 사..

[센티의 가나자와] 신선함으로 미각을 깨워 봅시다 - 오우미초 이치바

오우미초 이치바 18세기 중반부터 280여년 동안 가나자와의 음식을 공급하는 시장이다. 인접한 일본해에서 바로 잡은 신선한 어패류가 직송한다. 그렇다고 수산물 전문 시장은 아니다. 싱싱한 해산물이야 바로 바다에서 낚으니 선도는 보장되는 것이고, 야채류도 신선하고 모양도 참 예쁘다. 11월부터 잡히는 일본산 게와 방어, 단새우 등은 별미로 유명하다. 180여 개의 점포 가운데 맛집으로 소문난 곳도 많다. 가이센동을 맛보는 장면을 촬영하러 사전 섭외된 가게에 들어갔다. 일본 음식은 모형과 거의 흡사하게 나오는지라, 사전에 모형을 보고 식욕이 땡긴다. 11월 말의 겨울바다에서 건지는 게와 새우 등은 달달한가보다. 가장 인기 좋다는 메뉴를 선택하고 즉석에서 생선재료를 발라 밥 위에 얹어준다. 카이센동은 온갖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