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운동일지] 03.24. 월요일 (pt 27 회차)

03.24. 월요일 (pt 27 회차) 주말에 잠을 좀 잤더니 허리가 뻐근함. 월요일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다. 허리와 pt+ steps + burpee test (20) *2setdead lift + steps *3setincline leg press + jumping squat *3setcycling 25 min * dead lift / steps오늘의 교훈. 뒷심으로 일어나라~~잠깐 한눈팔면 무릎을 앞으로 빼서 그 힘으로 올라오려고 한다.기립근부터 햄스트링을 타고 오금이 저리는 고통이 느껴져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편법이다. 그러고 나서 스텝스를 밟는데,투스텝 게걸음으로 하고 한다리를 내린다. 허리를 굽혀 오른손으로 오른발을 짚는다. 이것도 운동량이 꽤 되는 게 일단 스텝판이 높고 2스텝을 뛰고..

'자기다움' (권민) 나의 브랜드, 자기다움은 무엇인가?

회사를 다니면서 개인브랜드를 생각하게 된것은 2008년이었다.상장해서 승승장구했던 회사를 다니며 언제 사주를 팔아 한밑천 잡을 것인가를 호시탐탐 노렸었다.그러던 중 신문을 통해 미국발 금융위기를 접했고 '리먼 브라더스'라는 단어를 봤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는 며칠 후 바로 내가 매일같이 들어야 했던 나와 가장 밀접한 단어가 되었다.하필이면 합병한 회사가 리먼브라더스에 투자를 했던, 더럽게도 운이 없는 케이스였다.상장이 폐지되고 회사는 존립의 위기를 겪었다. 더 이상 회사는 내게 따박따박 월급을 가져다 주지 않았다. 절반의 인원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감축되었다.더 이상 회사가 월급을 보장할 수 없다고 공표했을때 남기로 한 사람들은 남았다. 나도 그 중 하나였다. 연봉 1원이라는 초유의 코미디같은 상황에서 연..

칼럼/책리뷰 2014.03.23

일을 이어보면 나의 스토리가 된다

수많은 시간 속에서 수많은 일을 자기다움으로 하다 보면, 언젠가는 밤하늘의 별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별처럼 내가 했던 일이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일들을 연결하면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별자리, 그러니까 일자리에서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일자리의 사전적 뜻에는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일이라는 뜻도 있지만 ‘일을 한 흔적’이라는 의미도 있다. 내가 일을 한 곳에서 내가 존재했다는 흔적이 바로 자기다움의 그림자다. - 260 권민 '자기다움' 중에서 유니타스 브랜드라는 잡지편집장인 필자는 처음부터 잡지 출판사를 운영할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돌아보면 문예반, 신문 편집반, 출판사, 컨설팅 회사 운영의 일이었고, 그것이 가장 자기다웠던 일이라고 했다. 며칠 '나쓰기..

블로그 카테고리 정리 2차

블로그 카테고리를 정리함.어제 새벽까지 카테고리를 정리하며 과거에 남긴 기록들을 읽어보는데 재밌다.여행가고, 모임나가고, 사람을 만나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핵심이 없다. 내가 뭘 하는 사람이지 블로그를 봐서는 모르겠다. 전문성 결여다. '오지랖 넓고 온갖군데 다 가는 여자'라는 정보 말고는 없다.가슴아픈 발견이다. 그래서 카테고리 대대적 수정이다. 메인은 브랜드 컨설팅,현재하고 있는 브랜드를 런칭해서 운영하는 브랜드프로젝트, 글쓰기를 통한 자기발견, 그리고 여행기획과 여행기록이다. 메인이라고 끄집어놨지만, 빈약하다. 그래도 내가 집중해야하는 콘텐츠이니 빈틈이 보여도 과감히 노출해둬야한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콘텐츠부터 집중할 것.

키워드 하나로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방법

올해 버킷 리스트에 '책쓰기'를 1순위로 공표해놓고 시달린다.시달림의 핵심은 도대체 뭘 쓰느냐는 것.일천한 내 경험으로 어떤 콘셉로 어떤 주제로 한 권 분량의 글을 써내느냐이다. 어설프게 목차를 뽑아 출판사 미팅을 하고 한방에 훅 갔다.한번 출판하는데 출판사에서는 2천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컨셉도 모호한 저자에게 누가 그 비용을 지불하겠는가. "그대가 꾸준히 쓰고 싶은 관심분야가 뭐야?""......"옆에서 매일 머리를 쥐어 짜는 나를 보며 조연심 선생님이 묻는다. 한방이다. 관심가는 20개의 키워드를 적었다. 그리고 한 주제로 꾸준히 글을 써낼 수 있을만한 키워드를 고른다.퍼스널 브랜드, 기획, 여행으로 추려졌다. '자 그렇다면 퍼스널 브랜드 관련 책 몇 권을 읽었지? 기획은 어떤 기획을 하고 싶단거지?..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자의 공통점 4가지

자신이 하는 일을 정의할 수 있는 사람, 평생 갈 길을 정한 사람은 자기 브랜드가 있는 사람이다.브랜드 잡지 유니타스브랜드 대표 권민의 '자기다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다.올 상반기는 브랜드/기획 관련 책을 읽으면서 모자란 input를 보충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손에 든 책이 권민의 '자기다움'이었고, 책 속의 이야기와 늘 내가 옆에서 같은 이야기를 하는 한 사람의 말과 겹쳐졌다. 지식소통 조연심 대표. MU에서 조연심 대표님과 함께 프로젝트 단위의 일을 나눈지 1년,그리고 그 전에 3년을 한 커뮤니티에서 만나 생활한지 4년을 통해 일관된 메시지를 말하는 것을 보아왔다.책을 읽다가 물었다. 혹시 권민씨를 아시냐고. 모른단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둘은 놀랍게도 닮았다.이것이 어느정도 성과를 이룬 사람들..

[한 장면 다른 생각] 반전있는 여자

곱게 메이크업 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하고운동화를 신은 반전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 그 운동화 신은 발로 여기저기 건강하게 다니고 싶다. 내 옷차림의 TPO는 발목 위까지만 해당한다고. 운동화는 내가 당신에게 충실 할 수 있는 척도라고 항변하고 싶다. ---------------------------------------------------------------------------------------------- 아나운서 스피치 강사 김지희 샘과 (blog.naver.com/ninanodf82) 놀고먹는교사 이중용 샘과 (playedu.tistory.com) 과 함께 하는 [한 장면 다른 생각]하나의 사진으로 각자 풀어내는 생각도 공유하고, 이미지 놀이 하면서 머리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것을 즐기기로..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 'Reset'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 'Reset'2014년 3월 19일 수요일 AM 7:30 @모임공간 강남 3월 정기모임 Reset리셋(reset) 전에 반드시 해야할 것이 저장(save)이다. 나를 한번 정리해보자는 의미에서 개를 그려봤다.춘삼월 내게 필요한 리셋은 무엇일까? 김태진 - 불규칙한 식사로 컨디션 안 좋아짐. 규칙적식사, 단백, 정량.인순이 - 소리톤 리셋, 여러 장르를 하느라 내 소리를 잃어버린것 같다. 박월선 - 결과중심에서 과정을 즐기는 사람으로 리셋이호선 - 이성관 리셋해서 현실적인 여자와 결혼하겠다김영필 - 취미로 찍는 사진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많이 받아보겠다.김군태 - 가정을 갖고 책임감을 느껴 사업 목표도 달성하기김경호 - 기대치를 낮춰보자 초심의 세팅포인트를 가져가자.노진화 - 감성리..

[북TV365_#45]최은정의 북쇼핑쇼 '하루5분 내손으로 성형하기' 위수영 저자편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시즌3 김태진의 북라이브 | 손대희의 리얼북톡 | 이근미의 인터뷰쇼 | 조연심의 브랜드쇼 | 최은정의 북쇼핑쇼 2014.03.20 AM10:00 @ 봄온아카데미 강남캠퍼스 ▲ 저자, 아카데미, 스튜디오, 대학서 강의하는 교수 위수영 대표. * 위뷰티를 24년째 운영했다. 이분야 개척을 어떻게 하게 됐는가?단순히 메이크업으로 되지 않는 것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것들을 추구하고 싶었다. 드레스 핏이 어울리는 사람을 관찰해보니 일상에서 작은 것을 놓치지 않고 관리하고 있었다. 찾아보니 에스테틱이라는 분야였던것 같다. 피부관리부터 시작했고 피부를 만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피부 아래 근육과 뼈를 공부하게 되었다. 그걸 조절하니 몸의 전반적인 몸매도 변화가 생겨 드레스 핏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