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 35

동영상 캡쳐보드 블랙매직 소프트웨어 설치하기

방송하다보면 종종 장비사고가 난다. 이번 방송도 모든 세팅을 다 마쳤음에도, 마지막에 음성 지원이 안되는 것을 발견. 급히 녹화 방송으로 전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인은 블랙매직 소프트웨어 오류였다. 블랙매직은 동영상과 오디오를 합쳐주는 장치로, 보통 캡쳐보드라고 불린다. 블랙매직이라는 동영상 캡쳐보드를 통해 컴퓨터로 온라인 방송이 송출된다. 그 소프트웨어가 아무래도 맥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하면서 문제가 된것 같다. 위의 아이콘을 실행했을 때 이런 시스템이 나온다. 소리와 영상이 무사함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결론은 소프트웨어 재설치를 하기로. http://www.blackmagicdesign.com/uk/support/archive?sid=3962&pid=3973&dlSeries=&os=win&c..

10년 후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KBS 특집 다큐멘터리 - 2014 신직업 리포트

KBS 특집 다큐멘터리 - 2014 신직업 리포트를 보다. 섬세한 손기술을 필요로 하는 치기공사가 한때 선호직업이었다. 그러나 현대는 사람의 손보다 더 정교하고 제작시간도 수십배는 단축된 3d프린터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텔레마케터, 회계사는 모두 컴퓨터 시스템으로 대체가능하다. 아마존은 MD나 편집자들이 하는 상품 소개 문구를 빅데이터를 통해 더 적합한 문구를 생산할 준비를 한다고 들었다. 앞으로 미래는 건강에 직접 관련된 일,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감성, 노년의 실버 산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지금까지 익숙해지던 직업군은 사라진지 오래다. 노령화가 가속화되는 추세에서 일본에서도 실버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심리, 건강에 관한 산업군도 발달하면서 '삼림 테라피스트'라는 신종 직업이 ..

자기다움 코칭 2014.02.28

[운동일지] 02.28.금 큰일 하셨습니다~ (pt 22 회차)

2014.02.28. 금요일 am 7:50~9:10 (80min) bench press 벤치에는 두 다리를 벌려 균형을 안정감있게 잡고, 견갑골은 모아서 바닥에 단단히 고정한다. 평소 그냥 바만 하다가 1킬로씩 총 3번을 늘린다. 팔꿈치를 내렸다가 그대로 올린다. 어깨, 팔꿈치, 손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신경쓴다. 가슴 위 3센티까지 팔을 천천히 내린다. 15회의 마지막에는 10초간 버틴다. 무게를 올리는 건 보조자가 있을 때 해야 하므로 양쪽에 3킬로를 강제로 올려준다. 전면삼각근의 통증이 마구 늘어난다. bent over row 다리는 어깨넓이로 11자. 무릎 살짝 굽히고 골반을 뒤로 뺀다. 허리는 아치형으로 긴장하고 굽힌다. 평소대로 상체를 굽히는데 트레이너 샘이 등을 밀어 확 굽혀버린다. 자연스레 ..

[운동일지] 02.27. 목요일 (50min)

2014.02.27. 목요일 pm 1:30~2:30 (1hr) running 10 min leg press(170/180/190p) 10 * 5 set row (30p) 15 * 5 set runge 10 * 4set 월요일에 pt를 하고, 화, 수 양일간 지방 출장을 다녔는데 근육통으로 꽤 고통스러웠다. 등이 가려운데 팔이 안 굽혀져 버둥거리다 옆사람이 긁어줬다. 두툼한 자켓을 입고 있기도 했지만 그 정도의 근육통. 이틀 회복하고 살짝 몸풀러 목요일 오후 시간을 내다. 근육통이 생겨도 회복속도가 예전 보다는 빠르다. 한 일주일 아팠는데, 요새는 이틀 지나면 회복된다.

[똘춘찾기 프로젝트] 제 2회 철원 기갑여단 편 "나는 나의 날개로 날고 싶다" - 똘춘MC 인순이, 조연심

300프로젝트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똘춘찾기 프로젝트 2014.02.26.PM 1:30~3:30 @ 철원 기갑여단 후원/협찬: 300프로젝트, 가빈소시지, 휴맵, 엠유 무대로 가기 전 대기중인 똘춘MC 두 분.첫번째 똘춘쇼가 두 분의 등장을 미리 예고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깜짝 등장하기로 했다. 사병교육을 오전에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 동안 분위기 전환을 위해 거위의 꿈 MR을 틀어준다. 2절이 나올 때 노래의 진짜 주인공 인순이 선생님이 라이브를 하며 무대로 등장한다. 인순이 선생님의 깜작 등장에 환호하는 병사들. 군부대 생활에서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을 선물이 될것 같다... 틈틈이 영상과 사진으로 이 장면을 담아내고.... - 지식소통 조연심 특강 호모헌드레드 시대, 내 이름으로 사는 법 - 회계사..

[북TV365_#42] 최은정의 북쇼핑쇼 '대화의 비밀' 천호림 저자편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시즌3 김태진의 북라이브 | 손대희의 리얼북톡 | 이근미의 인터뷰쇼 | 조연심의 브랜드쇼 | 최은정의 북쇼핑쇼 2014.02.27 AM10:00 @ 봄온아카데미 강남캠퍼스 지금 이자리에 있게 된 이야기를 해달라. 부잣집 막내아들 같은 분위기다. 연극영화 전공 하셨다는데? 연극, 뮤지컬을 공부했다. 졸업하지 못했다. 재수해서 들어갔는데 그때 과외선생이 하정우였다. 지금은 화려한 스타지만 당시는 어려웠다. 학비문제로 지방대의 합숙비, 등록금을 감당하려면 150만원이 필요했는데 아르바이트로 감당할 수가 없었다. 과대표까지 할 정도였지만 예체능은 아르바이트를 지속하기가 어렵다. 원치 않게 자퇴 하게 된다. 연기하는건 좋아해서 대학로에서 아동 연극도 하곤 했다. 석달에 60만원. 여..

나의 행복을 찾는 취업 빠른 취업이 아닌 바른 취업이 중요합니다 with 커리어컨설턴트 금두환 소장

2014년 한림대학교 사회대 오리엔테이션 with 바른취업연구소 금두환 소장 2014.02.25.화 @속초오션벨리리조트 스무살 대학생이 된 새내기들. 이제 이들에게는 담임 선생님이 없다. 오롯이 스스로 본인의 길을 찾아야 한다. 뭐 되고 싶어요? 대통령이요. 라고 대답하면 장하다고 칭찬받던 어린시절 이후로 꿈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어느날 수능 시험 점수를 가지고 나를 찾으라고 하는 현실에 마주한다. 이렇게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이 될까? 취업시장의 현실 100명의 입사지원 그 중 12.8 면접을 본다. 그리고 2.9명 취업에 성공한다. 수도권 대학에서는 취업 정보가 충분하다. 취업을 못할 수 없게끔 만들어주는데, 지방 대학의 정보격차는 심하다. 왜 취업을 해야 하지? 이 질문에 대부분 잘 살기 위해..

[나쓰기 #3] 스무살의 방황은 시작되었다

도저히 실험실에 있는 것을 견딜수가 없으니 관심은 과생활 밖으로 향했다. 한창 대학 동아리에서도 신입생 유치에 열을 올렸다. 선배들을 따라 동아리 순례를 하는데 유독 봄바람에 실려오는 향을 따라 움직인 곳이 서예동아리방이었다. 벽에 는 연습한 글을 걸어 놓은 화선지가 날렸고, 한쪽에선 먹을 갈고 있었다. 그 향에 반했다. 사실 서예 자체가 좋았던건 아니고 사람들이 좋았다. 수업 끝나면 바로 동아리방으로 가서 수다를 떨거나 날적이라 이름불리는 공용 낙서전용 노트에 글을 적었다. 한 감성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지라 누군가는 그날의 감상을, 마음에 담고 있는 고민을 적었고, 누군가는 답을 했다. 나도 글 쓰고 답하는걸 즐겨했다. 전공수업에서 도피하듯 동아리 방에서 머무는 시간도 길어졌다. 과 수업은 고등학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