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코치 420

시간정리 트레이닝 #시간가계부 공개특강

시간정리 트레이닝 #시간가계부 공개특강 1기 2018.05.31(목) PM7시 (2시간) @강남 꿈틀라운지 요즘 별일이 없으면 사무실에 7시 전에 출근한다. 보통 5:20-5:40분에는 일어나고 출근 준비하고 걸어서 사무실에 간다. 아침 8-9시까지 자던 나였는데 새벽에 힘들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운동으로 체력이 보강되어 잠을 오래 자는것으로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다보니 시간을 좀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겨 다이어리를 썼다. 그러면서 시간 관리 팁을 주고 받는 모임도 만들었다. http://sentipark.com/2246 3,4,5,6월 동안 일정을 기록한 1달 짜리 플래너. 내가 사용한 플래너 이용방법 1. 기상시간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기상, 취침..

관찰력 다듬는 탐구생활

다화꽃이를 하나 들이면서 야생화 꺽어다가 꽃꽃이 하는 새로운 취미가 생겨버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주변 식물들을 살피게 됐는데 꽃이 피면 피나보다 지면 지나보다 하다가 어느 시즌에 뭐가 나오는지 대충 짐작하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들여다보면 돌 틈에서도, 풀 숲 사이에서도 생전 첨 보는 야생화도 속속 눈에 띄는 바, 매일 산책길이 흥미로운 자연 탐구생활로 채워지고 있다. 주변의 변화에 민감해지고, 내 눈을 통해 발견되는 것. 그렇게 관찰력을 다듬어 나가고 있다. 동네 자연도감 작성하게 생겼숴...

육체파 아침형 노동자

2018년은 오랫동안 꿈만 꾸던 아침형 인간이 되는 시작 되는 것 같다. 작년 10월 개인 사무실을 득하고 겨울을 맞이했고 올해 1월 까지는 추위로 움추려 지냈다. 2월 부터는 내면에서 어떤 감정이 일었는데, 변화에 대한 갈망 이었던 것 같다. 조금 더 나은 코치가 되고 싶은 갈망. 지금 변화를 만들지 못하면 앞으로도 만들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도 있었다. 그래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야 할까 생각해보니 생활의 패턴과 체력이었다. 내 생활과 체력을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데 어찌 타인의 성장을 돕는 코치가 될 수 있을까. 생활의 패턴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것, 체력은 운동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내가 코치다운 프레젠스를 갖기 위한 기초이자 본질인 것이다. 다음은 생활패턴 정착과 ..

아침형 인간이 되도록 돕는 꿀앱

앱을 활용해 아침 기상을 해보려고 찾아보았다. 몇가지 실험을 거쳐 나에게 가장 맞는 알람을 찾았다. 나 뿐 아니라 아침을 깨워주는 스마트한 알람을 찾는 분들을 위해 공유한다. 속칭 악마의 앱이라 불리우는 (다운받기) 이 앱을 개발한 알람이 울리면 자기 전에 내가 세팅해 놓은 미션을 달성해야 소리가 꺼진다. 미션은 사진을 찍거나, 스마트폰을 설정한 횟수만큼 흔들거나, 산수 문제를 푸는 것이다. 누군가가 아침에 벌덕 일어나 휴대폰을 미친듯이 흔들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웃길것이다. 미션을 수행하기 전엔 그 전엔 무슨 수를 써도 알람이 안꺼진다. 심지어 소리가 더 커진다. 마치 밟을수록 거세게 일어나는 민초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무척이나 공포스러운 앱이다. 한번은 오기가 생겨서 어플을 지운 적도 있다. 안드로이..

내 아이를 위한 진로코칭 (엄명종)

진정한 계획은 자기 이해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삶을 깊이 이해하면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이 깨달음에서 비롯된 계획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인생 설계가 선행이 되고 난 다음에 학습 설계를 한다면 아이는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어 계획했던 것을 실천하려고 할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돈, 명예, 권력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여지껏 살아오면서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고 고통을 이겨냈던 정신으로 오늘을 살고 있다는 ‘성실한 현재’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이번달 중간고사는 몇 점 받을 것 같니? -> 이번 달 중간고사는 스스로 몇 점을 주고 싶니? 왜 동생을 때렸니? -> 무엇이 동생을 때리게 만들었니? 코칭질문이란? 마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각하는 질문이다. 각박한 상황이 닥쳤을..

칼럼/책리뷰 2018.05.21

[후기] 호모쿵푸스 13회 - 자기만의 색을 찾아라 by 스타일PD 이진영

눈이 확 뜨이는 진로토크쇼 '호모쿵푸스' 13번째 스타일PD 이진영 2018.05.09 Pm7시 @홍천해밀학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호모쿵푸스의 게스트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여자, 스타일 PD 이진영 선생님이었다. 요즘 해밀학교의 최고의 이슈는 학생들에게 한달에 한 번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었다.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메이크업을 허용하기란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 터. 그 결론에 이르기까지 해밀학교에서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과의 치열한 공방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한달에 한번 프리 메이크업 데이가 생겼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최대 이슈 또한 어떻게 화장을 잘 하는가였다. 이 이슈에 가장 어울리는 분으로 스타일PD 이진영 선생님을 섭외했다. 이진영 선생님은 과거 인순이 샘, 가수 백지영, 드렁큰타..

[공지] 호모쿵푸스 13회 - 자기만의 색을 찾아라 by 스타일PD 이진영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강연토크쇼 호모쿵푸스. 푸르른 5월의 게스트는 스타일PD 이진영 선생님입니다. 스타일PD 이진영 선생님은 헤어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일하며 스타일 공부를 하여 방송국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셨어요. 뷰티와 패션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개인의 캐릭터를 분석해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고민인 친구들, 나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친구들, 어떤 모습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지를 찾고 싶은 친구들이 있다면 참석하세요 지금,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뷰티 팁을 알려주실거에요. 나만의 색을 찾고,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표현하는 법을 함께 실습합니다. 평소 하는 스타일로 화..

목소리 조련사 이진선 코치의 꿀보이스 코칭 수업이 개설되었습니다

여러분, 기억나는 군가 있으세요? 싸나이로!! 태어나섯!! 악으로 깡으로 목청껏 소리 지르잖아요. 그런데 프랑스 군가는 저음입니다. 느리고, 호흡이 깊고, 길어요. 어떻게 아냐고요? 저는 프랑스 외인부대원이었습니다. 18살, 변성기를 갓 지난 소년은 편도 항공권 한 장을 손에 쥐고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외인부대원으로 5년, 군가를 부르며 목소리를 얻었어요. 5년 간의 복무를 마치고 에꼴 댄스 드 파리(Ecole dance de paris)에 입학해 연기를 공부했습니다. 현재의 저는 영화배우이고, 보이스 코치로 활동합니다. 반복훈련으로 단련한 외인부대에서의 5년 프랑스 연극학교에서의 배우 훈련. 이 두 가지 경험이 저를 목소리 조련사로 만들었어요. 보이스 코칭이란 내 속에 숨어 있는 본인만의 목소..

자기다움 코칭 2018.04.30

[미라클 먼데이] 첫 모임

미라클 먼데이 첫모임 2018.4.16 @비오리진 사무실 사무실 입주자 대표들과 소모임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이 모임은 목적있는 삶을 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취하기 위해 시간과 목표관리, 좁게는 하루의 운용을 잘 하기 위해 성찰하고 실행하는 모임이다. 매주 월요일 아침에 30분간 지난 한 주를 성찰하고 다가올 한 주를 잘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성장하도록 응원한다. 모임을 만들게 된 배경은 내가 쓰는 다이어리 한 권에서 출발한다. 아침형 인간 처럼 살고 싶은 소망은 있었으나 늘 실패만 하였다. 나는 왜 아침형 인간을 소망했을까? 그것은 바로 연속된 시간을 확보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였다. 나아가 시간관리를 잘 해보고 싶은 의욕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프랭클린 다이어리, 3P바인더 등 시간, 목..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법:간판에 속지 마시오

치유하는 글쓰기 연구소 과정중에 꾼 꿈인데, 나의 이슈와 관련해 풀어볼만한 꿈이어서 꿈쓰기 재료로 사용했던 꿈이다. 버스를 타고 마을을 지난다. 마을은 높은 지대가 많은 부산 같은 지형이다. 풍경을 구경하는데 언덕 위에 있는 건물에 간판이 보인다. 백남준 기념관인가 싶어서 내려서 구경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버스가 이동하면서 건물의 앞면을 보니 백남준이 나온 고등학교라는 걸 알게 되어 흥미를 잃었다. 그러다 어느 동네에 내렸고, 구멍가게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쩌다보니 거기서 하룻밤 묵어야 하는데 주인 아저씨 혼자 사는, 살림집과 구멍가게를 같이 유지하는 그런 곳이었다. 나는 손님이고 방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아저씨는 바깥에서 가게를 본다. 방의 살림을 둘러보는데 낮은 천장, 몇 벌 안되는 검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