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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시간정리 트레이닝 #시간가계부 공개특강

시간정리 트레이닝 #시간가계부 공개특강 1기 
2018.05.31(목) PM7시 (2시간) @강남 꿈틀라운지 




요즘 별일이 없으면 사무실에 7시 전에 출근한다. 
보통 5:20-5:40분에는 일어나고 출근 준비하고 걸어서 사무실에 간다.

아침 8-9시까지 자던 나였는데 새벽에 힘들지 않게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운동으로 체력이 보강되어 잠을 오래 자는것으로 모자란 체력을 보충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다보니 시간을 좀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생겨 다이어리를 썼다.
그러면서 시간 관리 팁을 주고 받는 모임도 만들었다. http://sentipark.com/2246 

3,4,5,6월 동안 일정을 기록한 1달 짜리 플래너.
 


내가 사용한 플래너 이용방법 

1. 기상시간에 대한 이슈가 있어서 기상, 취침시간을 적었다. 하트는 그날의 만족도를 가시화. 
2. 왼쪽에 시간 블럭 30분 단위로 표시한다. 
3. 그날 해야할 일들을 아침에 정리해둔다. 
4. 감사한 일을 위주로 하루 5줄 일기를 쓴다. 
5. 잠들기 전 하루 동안 피드백, 반성, 다음날 할일 정하기.

다이어리를 쓰면서 내가 얼마나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쓰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좀더 전문적인 시간관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정리컨설턴트 윤선현 대표의 시간관리 특강을 발견했다. 




정리컨설턴트 윤선현 대표님 소개.



정리가 필요한 3가지 대상인 일, 공간, 마음. 이중에서 가장 쉬운것이 공간의 정리다. 
이후는 일을 집중해 수행하기 위한 시간의 우선순위 정리. 
나의 경우 개인 사무실을 얻고 내 방식의 심플한 정리를 하고 나서야 시간에 대한 관리 욕구가 생겼다. 

#시간가계부
누구나 심리적 가계부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가진 돈 보다 심리적 가계부에는 돈이 넉넉한 것처럼 느껴서 충동구매를 하는 원인이 된다. 
돈 뿐 아니라 시간도 그렇다. 이 오류를 바로잡는 방법은 바로 시간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이다. 

시간 가계부 작성에 앞서 심리적 시간 가계부 파악하는 워크시트를 작성했다. 
최근의 하루를 보낸 시간을 도표에 구성하였는데 교육받은 날의 일정을 복기해보았다. 
운동, 코칭, 미팅, 교육참석, 식사, 이동시간, 자료정리(학습)로 블럭이 잡혔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판단]과 
그 시간의 [누적]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고토 토키오, 미국공인회계사 <부의 추월차선 : 직장인편> 저자 

사람들은 계획을 잘 못한다. 얼마나 시간이 들지, 예측을 실패한다. 
15분 단위로 시간을 쓴 걸 기록하다보면 시간조망능력이 생긴다. 
얼마나 쓸데 없는데 시간을 낭비하는지 알게 된다고. 그리고 자각을 하고 조정한다고 한다. 
대표님의 일화인데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30분을 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건 아니다' 싶어 중간에 끊고 나왔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나의 시간 사용 목표>
1.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몰입해 끝내기 
2. 시간 조망 능력 키우기 
3. 매일 저녁 아쉬움 없이 잠들기   

목표 세가지를 적고나니 가슴이 뛴다.
윤선현 대표님은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어마어마한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변화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주심. 시간가계부를 작성하면 무려 3주간 트레이너로 동행해 주신다고 한다.
교육생이 20여명 왔는데, 큰 욕심 없이 3명 만이라도 남으면 성공이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나는 세명 중 일등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