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2020 코치 박현진의 버킷리스트

1. 공동저서 출간하기 매년 버킷에 책쓰기는 빼놓지 않았는데 늘 지워지지 않는 버킷리스트였다. 혼자 하는게 힘들면 같이 하면 된다. 코치들과 협업해서 내년 5월에 공동저서를 출간하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버킷리스트라 설레인다. 온라인 킥오프 미팅은 진행했고, 내년 1월에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업무를 분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혼자서 안되면 같이하는 전략으로 일을 해냈는데 이번에도 이 전략이 통하기를!! 2. 사무실에서 개인/그룹코칭 운영하기 드디어 메뚜기 생활을 접고 오붓한 나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개인/그룹코칭 수업을 할 것이다. 월 4회 이상 그룹코칭, 개인 고객은 5명 이상 방문하는 사무실을 만들어야지. 3. 코치 양성하기 코칭을 사랑하는 만큼 코치를 양성하는 일도..

크리스마스의 선물

요즘 내 일상의 루틴은 사무실을 쓸고 닦는 것이다. 매일 새로운 소품들이 들어오고 그걸 배치하고 또 쓸고 닦느라 여념이 없다. 이 일상의 루틴이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달라질 리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도 사무실에서 경건하게 청소하고 있는데 카톡이 왔다. 형식적인 인사가 싫어서 연말, 연초, 명절에 연락 안하기로 유명한 나다. 그래도 어떤 분은 나의 유명이 무색하게 따듯한 메시지를 보내주신다. 코드가 잘 맞는 모임을 삼년째 유지중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한달에 한번은 모여 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늘 만나면 나에게 코치로서 태도가 좋다고 인정해주는 분인데 이런 감동의 말도 표현해 주신다. 두번째 문장을 쓰면서 뻣속까지 코치임이 느꼈다고 하는 극찬의 말까지 덧붙여주셨다. 따듯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

[점검] 2019 버킷리스트 & 나의 10대 뉴스

올 3월엔 18개월간 나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던 2평짜리 사무실 공간에서 나왔다. 그곳에서 많은 임상과 코칭 실습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강사와 사회자로서도 트레이닝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정말 정말 7,8월은 몸이 힘들만큼의 무기력이 찾아왔었다. 그런데 9월이후로 강의와 코칭 프로젝트들이 조금씩 늘었다. 큰 욕심 내지 않고 무리하지 않을만큼의 성장을 하는 한 해였다. 이제 내년에 잘 달릴수 있겠어. 1. 사무실을 마련했다. 그냥 말로 내년 8월 독립!이라고 외쳤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뤄졌다. 늘 생각하다보니 적정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잡았다. 자금 준비하느라 고생을 좀 했고 앞으로도 걱정이긴 하지만 월세가 나를 일으킬 것이라 믿으며 질렀다. 2. 불렛저널에 입문했다. 여러..

코치협회 송년회에서 기여상 수상하다.

올 한해 한국코치협회에 보탬이 될 활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위원회에 참여했습니다. 코치님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역량강화위원회에서는 신규KAC코치님들을 위해 그룹멘토코칭을, 교육기관협력위원회에서는 우송정보대학 진로코칭에 함께 했네요. 많은 코치님을 한자리에서 뵙고 인사를 나누는 송년회에서 기여상을 받았습니다. 재밌게 활동했는데 상을 주시니 쑥스럽긴 하지만 기부니가 좋네요 🙂 내년에도 신나는 활동을 기약하며 ^^

원데이 비저닝 워크숍 -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원데이 비저닝 워크숍 -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2019.12.14.토 9-19시 @블루밍경영연구소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원데이 비저닝 워크숍 (부제: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2020년 버전이 열렸다. 2016년에 내부 고객 대상으로 선보였고 큰 성원을 받았다. 이후로 매년 앵콜 요청이 있었으나 공수가 너무 들어서 진행을 못했다가 올해도 넘기지 말자는 의견이 있어서 부랴부라 진행하게 되었다. 초기 기획부터 민코치님과 함께 하고 김상임 코치님의 촌철 피드백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가 되어 돌아왔다. 나는 2016년 북극성 찾는 과정에 함께 했었다. (링크) 그때 KAC코치가 되고 일년이 지난 시점이었는데, 딱히 이렇다할 성과도 없었다. 그럼에도 코칭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을 때였고 막연했지만 앞으로..

강의&워크샵 2019.12.16

인순샘 코칭에 도전하다

인순샘을 처음 뵌게 2012년 12월이다. 그때 나는 코치가 아니었다. 이후로 몇 년간 코치로 성장해가면서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적극 권해드렸다. 처음엔 해밀학교 교직원 대상의 코칭워크숍을 시작으로 조금씩 코칭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맛보다가 본격적으로 코칭 자격시험에 도전하시게 되었다. 그리고 방송에서 코칭공부를 하신다고 공표를 해버리심. 이렇게 된 마당에 이젠 물러설 수 없다. 내년엔 인증코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려야지!

자기다움 코칭 2019.12.16

2019년 11월을 보내며

올해 진짜 될까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개인 사무실이었는데, 이달에 확정되었다. 이달 말부터 어떤 가구를 들일지 어떻게 디자인할지 즐거운 고민을 많이 했다. 결정할 것이 많고 들어갈 비용이 많아서 걱정도 되지만 매우 행복하다. [코칭/강의/프로젝트] 두가지 프로젝트를 마치는 달이었다. 첫번째는 우송대학교 진로코칭을 마무리했다. 기회를 얻게 되어서 코치님들 50여분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 한 그룹의 조장을 맏아 잘 마무리하도록 곁에서 도왔다. 코칭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대화상대가 되려고 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커리어코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명의 코치, 10명의 고객, 50회의 코칭 세션, 2회의 오프라인 만남이 있었다. 내년에도 내가 진행할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 KAC, KPC 도전하는 코치님..

<2차> 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코칭을 마치며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코칭을 마치며 2019.11.30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들의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북부여성새로일하기 센터의 지원으로 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코칭이 이루어졌다. 지난 여름 1차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의 코칭 성과는 나누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한달 반 사이에 처음 처럼 모두 만났는데, 얼굴이 한결 좋아진 모습이었다. 코칭을 통해 자각한 것, 새로이 도전한 것, 그리고 앞으로 바뀔 나의 미래모습을 정리했다. 발표라는 단어를 들으면 부담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자신이 발표할 차례가 되면 일목요연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에는 자신의 강점을 파악해 그에 맞는 업무로 취업에 성공하신 분, 이직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신 분,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성과 계획을 세우신 분, ..

신규KAC 인증코치를 위한 그룹코칭 11월 @한국코치협회

신규KAC 인증코치를 위한 그룹코칭 2019.11.12 @한국코치협회 한국코치협회에서 신규 KAC코치님들 대상으로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코칭 프로그램에 멘토코치로 참석 했어요. 차미애 역량강화위원장님의 진행으로 김철 코치님과 함께 했습니다. 인증 코치가 되었는데, 그 다음 단계의 계획을 세울때, 협회의 이런 지원 제도가 큰 힘이 될 것이에요. 어느정도 알려져서 3번 이상 참석하시는 팬들도 생겼어요. 그룹코칭은 집단지성이 어떻게 발휘되는지 코칭 프로세스를 경험해보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하는 고민에서 코칭을 잘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를 탐구하여 가 될까를 탐구하였어요. 결국 '경청'의 키워드가 나오게 되었네요. 이 경청을 내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를 나누며 코치로서의 실행을 다짐하였습니다. 오늘도..

2019년 10월을 보내며

올해 10월은 코칭 하느라 바빴던 달로 기억되겠다. 7,8월은 정말 한가하더니 9월을 지나 10월은 코칭을 많이 해서 기뻤다. 코치로서 도전하고 긴장하고 재미를 들리는 달이었다. [독서] 강 팀장을 변화시킨 열 번의 코칭 국내도서 저자 : 박창규,권경숙 출판 : 학지사 2019.05.30 상세보기 [코칭/강의/프로젝트] 한국코치협회 교육기관협력위원회의 우송정보대학교 긍정마음가짐 코칭에 참여하고 있다. 10월 초 전체코치님들과 프로젝트 설명회 겸 워크숍의 진행을 맡겨주셔서 무사히 마쳤다. 내겐 6명의 학생을 전화로 5회의 코칭세션을 갖게 된다. 20대 초반의 학생들과 만나는 시간을 애써 코칭이라는 단어를 쓰기보단 신나게 수다를 나눈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군대상 멘토코칭을 전화로 진행한다. 4명의 장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