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짜 될까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개인 사무실이었는데, 이달에 확정되었다.
이달 말부터 어떤 가구를 들일지 어떻게 디자인할지 즐거운 고민을 많이 했다.
결정할 것이 많고 들어갈 비용이 많아서 걱정도 되지만 매우 행복하다.
[코칭/강의/프로젝트]
두가지 프로젝트를 마치는 달이었다.
첫번째는 우송대학교 진로코칭을 마무리했다. 기회를 얻게 되어서 코치님들 50여분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 한 그룹의 조장을 맏아 잘 마무리하도록 곁에서 도왔다. 코칭이라기 보다는 편안한 대화상대가 되려고 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커리어코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5명의 코치, 10명의 고객, 50회의 코칭 세션, 2회의 오프라인 만남이 있었다. 내년에도 내가 진행할 기회가 온다면 좋겠다.
KAC, KPC 도전하는 코치님들 멘토코칭으로 도왔다. 멘토코칭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건 바로 나다. 교학상장이라는건 아마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문화재 전문가 조훈철 교수님과 수원문화재 답사여행을 기획하고 다녀왔다. 알고 보는 것은 새로운 눈을 하나 더 얻는 것과 같다. 여행사에서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기획을 꿈꿨었는데, 지금 코칭 하면서 문화체험여행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참 신나는 직업이다.
블루밍경영연구소 멘토코칭데이에 코치로 참석했다. KAC를 준비하는 코치님들 멘토코칭을 지원하는데 오프라인 모임에서 그룹코칭 등 코칭 실력 향상을 위한 스터디를 운영했다.
[일상]
크로스핏 12회 출석. 평균 주 3회다. 운동과 함께 뱃살을 컷팅하고자 다이어트도 병행중이다. 실제 체중은 크게 줄지 않았지만 눈바디로 보건데 뱃살이 조금 들어가는게 보인다. 마저 힘내서 월간지 두께의 뱃살을 단행본 두께로 줄이자. 아자!
[배움]
한국코치대회에 11.7-8일 양일간 참석했다. 많은 코치님들로부터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제공된 도시락 퀄리티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코치대회의 가장 쇼킹한 기억으로 남을것 같다.
코치협회 역량강화 교육에서 오미라 코치님의 <도형코칭>을 수강했다. 약 오년만에 다시 듣게 되었는게 그 사이 컨텐츠가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었다. 도형진단을 자주 쓰는 나로서도 유익하고 반가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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