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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박현진

송창애 작가 <Water Odyssey Mirror> 다녀오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3vREw6R3Q&t=8s 송창애 작가 개인전에 다녀왔다. 작가님과의 인연은 2017년 화엄사의 전시였다. 매년 가을 늦은 휴가를 지리산에서 2박 3일 화엄음악제 참여로 대신했는데, 그때 송창애 작가의 전시도 함께 했었다. 그림에서 빛이 나오는 듯한 아우라와 그림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에 반해 홀린듯이 구매한게 인연이 되었다. 내 인생 최초의 그림 구매였다는 지금도 작업실 벽에 걸려 푸른 빛을 내고 있다. 나를 컬렉터로 대해주며 오프닝 리셉션에 초대해주셨는데 가지 못하고 어영부영하다 전시 마지막 날이 되었다. 클로징 이벤트로 관객 참여형 렉쳐 퍼포먼스 참여할 수 있다 해서 즐겁게 OK. 작가의 작업의 특징은 물의 표현을 물로 그리는 작가이다. 작.. 더보기
D그룹 신규팀장 대상 인터널코치육성과정 D그룹 신규팀장 대상으로 블루밍경영연구소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3일 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전체 오거나이저 코치로 삼일 함께 했습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30여명의 팀장님들과 함께했는데요, 소문을 듣고 오셨는지 점점 몰입도 높게 참여하시네요. 게다가 교육을 총괄하는 인사팀 책임자부터 담당자까지 모두 자격증까지 취득한 유자격 코치들이십니다. 어느 팀장님은 어제 회식하면서 술을 마셔서 오늘은 정말 힘들겠다, 교재를 봐도 내용이 지루해 보인다며 무척 걱정하셨는데요…ROIC기반 회의 실습을 하다보니 어느새 다들 서서 열띤 토론을 하고 있더랍니다. 신나게 행복해하며 현업에서 조금이라도 적용하기 위해 실습을 해보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교육 이후에는 3달간의 팔로우업 세션을 통해 현업에서 코칭을 적용.. 더보기
긍정어 쓰는 습관 오늘 처음 코칭에 입문하는 분들 대상 강의를 했다. 2014년에 처음 코칭을 접했으니 횟수로는 10년을 향해간다. 나를 통해 학습자들은 코칭에 대한 인상이 생기기 때문에 입문 과정에는 더 신경을 쓰게 된다. 코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긍정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전하다보니 내가 긍정어를 쓰기 위해 노력했던 한 순간이 떠올랐다.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쓰던 '너무'라는 단어를 안 쓰려고 했다. 너무는 부사로 '일정한 정도나 한계를 훨씬 뛰어넘은 상태'를 나타내는데 부정적 상황을 표현할때만 사용했다. 그러니까 너무 예쁘다, 너무 행복하다.. 는 맞지 않는 표현이었고 너무 괴롭다, 너무 불편하다 등이 맞는 표현이었던거다. '너무' 대신 '아주', '매우'...등으로 바꾸는 노력을 더했다. 그러다보니 너무와 호응하는 .. 더보기
포럼연극 후기 - 판을 깔아주는 조커 오늘 포럼연극 워크숍에 참여하고 왔다. 5시간 동안 12명의 참여자들이 배우로 참여해 즉흥극 한 편을 올린다! 포럼(토론)연극이란 무대와 객석이라는 연극의 틀을 과감하게 깨뜨리고 극중 문제 상황에 대해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극의 줄거리를 새롭게 재구성하는 방식의 즉흥극이다. 극이 상연되는 도중에 등장 인물의 선택에 대해 관객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며, 극에 직접 개입하여 배우를 대신하여 무대에 올라 문제를 해결해 보기도 하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다. 이곳엔 ‘조커’라는 이름을 가진 진행자가 있다. 처음 조커에 대한 소개할 때, 일종의 디렉터라고 설명하는데 귀가 번쩍 했다. 컨티뉴어스 학습모임에서 그릇이 넓다는 의미를 살펴보며 오펜하이머의 놀란 감독의 인.. 더보기
배움의 그릇을 넓힌다는 것 몇 년 전, 어느 유명 워크샵에 참여하면서 아차 싶은게 있었다. 저 강사가 하는 이야기를 내가 알고 있다는 것. 다 아는 이야기를 나는 왜 또 돈을 내고 듣고 있을까. 강의를 하는 저 사람과 그 내용이 새롭지 않는 나의 차이는 무엇인가. 딱 한가지였다. 그 사람은 몸으로 살았고, 그 결과를 나누려 한다는 것. 그 나눔을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었다는 것. 그릇을 키우기 위해 옛사람들은 무엇을 했을까? 수양을 한다. 공부의 뜻은, 工夫 하늘과 나 사이에 자신을 세워가는 것, 하늘에 한가지 뜻을 세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나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 하는 것이 공부였다. 자기가 아는 것을 꺼내어 쓸 수 있는 사람이 그릇이 큰 사람이다. 즉 몸으로 체화되어 배움으로 사는 사람이다. 그릇이 작으면.. 더보기
평탄한 사주 = 아무일도 안 일어나는 사주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이 막 됐을 무렵, 그의 당선을 예측해서 유명해진 점술인에게 사주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직장 동료가 어렵게 예약을 했다며 나를 껴주는 바람에 어쩌다 묻어가게 된터라, 딱히 목적이 있어 방문한건 아니었다. 뭐가 궁금하냐고 묻는데 생년월일 8글자로 나의 운명을 봐준 대서 그냥 왔다고 했더니 인생에 굴곡 없이 평탄한 사주라고 굳이 이런데 와서 물어볼 일이 없을거라 하더라. 뭐, 별탈 없이 평범하면 좋은거겠지 했다. 몇년 후 선배와 우연히 사주 이야기가 나와서 그때의 이야기를 했다. “저는 인생에 굴곡 없이 평탄한 사주라는데요. 굴곡 없으면 좋은거 아녀요?” “그럼 아무일도 안 일어난다는 소리네.” 그땐 그렇게도 들을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운을 넓힐 수 없었겠구나 싶다... 더보기
직급별 마음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25년 대한민국 IT 전자정부를 이끄는 S사에 매달 말 마음소통 강의를 하러 갑니다. 직급별로 진행해 올해 벌써 4회차에요. 삼청동의 고즈넉한 곳에 4번째 왔어요. 그 사이 마른 풀밭의 정원이 초록색 정원으로 변신해 있네요. 귀를 활짝 열어주시고,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어요! 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는 박코치를 만들어 주시는 고마운 고객사입니다. 6월엔 뜨거운 에너지 꽉 채워서 만나요! 더보기
직장 내 괴롭힘 아카데미 존중리더십 과정 수료식 올해 2월 행복한 일 연구소 산하 직장 내 괴롭힘 아카데미에서 존중리더십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코칭을 앞두고 대상자 인터뷰를 하다보니 직장 내 괴롭힘 이라는 키워드가 종종 등장하더라고요. 그래서 블루밍 코치님들 배웠습니다. 한 주를 통째로 비워 6일간 9-18시 수업을 듣고, 한달간 복습하며 서술형 시험을 보고 무사 통과하여 드디어 오늘 전문위원 위촉식을 마쳤습니다. ​블루밍경영연구소와 행복한일연구소의 만남,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행복한일연구소 #블루밍경영연구소 #위촉식 #직장내괴롭힘전문코치 #존중리더십코칭 #박현진코치 #김상임코치 #문강분대표 #유성희코치 #이현주코치 #박은하코치 #이선화코치 #김미정코치 #최승영코치 #이윤코치 #서성미코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