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나의 오랜 사랑 '서편제' 창극으로 만나다

2013.09.20.금 PM3:00 @국립예술극장 길고 긴 연휴. 무엇을 할까하다 창극 서편제를 보기로 마음먹었다. '서편제'는 내가 이십여년 좋아했던 콘텐츠다. 소설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뮤지컬로, 이젠 창극으로까지 한단다. 창극으로 만나는 서편제는 어떤 모습일까. 연휴의 언제가 좋을지 몰라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오늘 충동적으로 현장구매하러 달려감. 서편제 팬들을 위한 이벤트 '보고또보고' 뮤지컬 서편제 티켓 소지자는 무려 40% 할인해준다. 뮤지컬 서편제도 오픈 할 때마다 보았다. 그간의 공연 티켓은 몇 번의 이사로 다 버렸는데, 서편제만큼은 서랍 구석에 남아있었다. VIP석 40% 할인!!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의 인사말이 있었다. 19세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판소리. 1인 1창에서 나아가 ..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워크샵 @가평 이뜨랜리조트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워크샵 2013. 9. 15 ~ 16 @가평 이뜨랜리조트 with. 조연심, 김태진, 이근미, 손대희, 최은정, 강정은, 강정은, 윤빛나 보나베띠 공덕역 점의 신규영 대표님의 소개로 이뜨랜리조트 윤광준 대표님의 전폭적 협찬으로 가평의 풀빌라 이뜨랜리조트에서 북TV365 시즌3 워크샵을 할수 있었다. 공기좋고 물좋고 산좋은 곳에서 일박이라니. 엄청난 결과가 나올듯한 예감예감... 손대희 - 애착이 간다. 북티비 이후로 하는 일이 견고해진 느낌. 감사하다. 김태진 - 핫한 저자, 와르르한 청중을 만드는 기획을 만들자. 최은정 - 앞으로는 게스트 없이 일인으로 하고 유료화 해도 될만한 퀄리티를 만들고 싶다. 박현진 - 왕초보에서 조금 알만한 단계. 함께 퀄리티를 만들어가는 시너지..

[300프로젝트] 유니브유닛 스토리콘서트

300프로젝트 대학교 소모임 [유니브유닛 1st 스토리콘서트] 2013.09.14. 토 PM7:00 @강북청년창업센터 5개 대학교(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총신대학교, 군대) 100명의 학생과 함께 하는 300프로젝트 소모임, 유니브 유닛이 지난 8월 15일 발대식 이후 다시 모였다. 월 1회씩 열리는 유니브 유닛 스토리 콘서트(이하 '유스콘')의 첫번째 모임이다. WIDE에서 진행, 각 대학유닛과 협의하에 정한 주제에 대한 강연을 발표하고 유닛의 진행상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오늘, 유니브유닛만의 행사. 드디어 그들의 첫번째 축제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연사로 선 (주) 기부네트웍스 김기성 대표. 생활속의 기부를 실천하는 어플 기부톡을 만들었다. 또한 오프라인 카페에서 다음 사람을 ..

[북TV365_#25] 최은정의 북쇼핑쇼 -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 정삼숙 저자편

[북TV365_#25] 최은정의 북쇼핑쇼 '두 자녀를 잘 키운 삼숙씨의 이야기' 정삼숙 저자편 2013.09.13 Pm 1:00 @하남시 성안교회 빵점 엄마라고 불렀다면서요. 아이를 잘 키웠다. 그런데 정작 남편으로부터 빵점 엄마라고 불렸다면서요. 새옷을 입혀보지도 않았고, 따로 과외를 시킨것도 아니다. 아이들 기사가 나오면서 출판사에서 제의가 왔다. 자랑으로 비춰질까 저어되어 거절했으나, 주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실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얻은 깨달음을 내 스토리로 써보기로 했다. 큰 아이는 조산이다. 죽음의 고비를 넘길 때마다 인공호흡을 해서 병원에 데려가곤 했다. 그 아이가 건강을 회복하고 밝게 잘 자라서 감사한다. 둘째는 희한하게 생겼다는 의미로 희찬이가 되었다. 언어지능지수, 대인관계가 좋다. ..

월간 기업나라와 인터뷰하다

☛ 인터뷰 바로가기 지난달, [여행문화기획자]라는 직업이 궁금하다며 인터뷰 섭외가 들어왔다. 인터뷰이는 월간 기업나라 박은주 기자님. 작년 '고마실'을 창업했었을 때, 서비스가 너무 기발하고 재밌다며 회사 소개도 지면에 실어주었던 분이다. 그때도 회사만큼 내 개인적인 브랜드명이 독특하다며 관심을 가져주었는데, 개인적으로 [여행문화기획자]가 궁금하다며 이색직업 기획기사를 쓰고 싶다며 6개월만에 연락을 주셨다. 늘 인터뷰를 하다가 인터뷰이로 처음 경험했다. 여행이라는 키워드가 작아서 내 활동을 제한하는게 아닌가 고민할 즈음이었는데, 다행이 내 생각을 잘 정리하기도 했고, 생소한 이야기를 또 잘 정리해주셨다. 온라인 뉴스로도 나오긴 하는데 이번 명절과 겹쳐 업데이트는 이달 말에나 볼 수 있을것 같다고.

About/프로필 2013.09.10

크롬이 CPU100% 를 차지할 때의 대처법

요 며칠, 컴퓨터만 켜면 cpu10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간장을 태웠던 노트북. 바이러스도 아니고,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에 연것도 아니니 이유가 뭘까 싶었는데 크롬만 켜면 100% 가 되는 것을 발견했다. 원인은 그토록 인터넷 서핑의 편리한 동반자가 되어주었던 크롬이었던 것이다. 배반지수 좀 올라갔으나, 이내 평정을 되찾고 IE를 켜 인터넷 정보를 찾아 해결한다. 우선 크롬에서 도구를 찾는다. 맨 밑에 고급설정 표시를 클릭하면 설정에서 피싱 및 악성코드 차단 사용을 체크 해지. Chrome 종료 후에도 백그라운드 앱을 계속 실행도 체크 해지. 이렇게 설정하고 나니 일단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잘못하면 크롬 삭제할 뻔 했네...

비너스 로드(VenusRoad)의 '아티스트 웨이' 1주차 - 안정감을 회복한다 @ 홍대까페꼼마

비너스로드(VenusRoad) 프로젝트(링크)를 만들고 한번의 옥상떼라피(링크)를 만들었다. 추석 지나고 또 한번의 떼라피 시리즈를 기획해보려다가 어차피 하는거 '아티스트 웨이'로 끌어나가면 어떨까 싶어 우리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늘 새로움을 쿨하게 받아들이는 그녀들은 이번에도 스스럼 없이 받아들인다. '사람은 누구나 창조의 욕구가 있어. 그걸 그냥 분출하도록 하는 프리한 워크샵 같은거지' 아티스트웨이의 핵심은 모닝페이지다. (사실 아티스트 웨이의 가장 큰 난관이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한 무의식 상태에서 글을 3쪽씩 써내려갈 것. 어떤 내용이어도 상관없다. 다만 절대 읽지 말것. 그렇게 있는 그대로를 쏟아낼 것. 늘 그렇듯 일상을 여행하듯이, 놀이와 일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것을 추구하는..

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순례기

첫 번째 해외여행이라면 런던, 창업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첫 번째 여행지를 고르라면 런던, 배낭여행의 경험을 통해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 자신이 본 것으로 회사 생활에 도움을 받으려면 단연 런던 여행이다. 또한 세계 일주를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싶은데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런던이다. 이 책은 묻는다. 당신, 무슨 목적으로 이번 여행을 하는가? 돌아와서 해야할 일이 떠오르지 않으면 실패한 여행이다. 여행을 일로 좀 다녀본 나로선 늘 목적이 있었다. 정보조사, 사진찰영, 온라인 프로모션 소스 만들어오기... 그래, 그런것 말고 이 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딱 한 번 해봤다. 출장 아닌 자발적 사서고생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여행.크리에이티브의 욕망을 해소했던 여행. 여행가기 전에도 나는 카메라를 ..

칼럼/책리뷰 2013.09.09

주말의 남산 산책로 탐방

장미지 대표의 아날로그 엔진을 방문. 목적은 퍼스널 브렌드 컨설팅. 아날로그 엔진의 대표로서가 아닌 디자이너 장미지로서의 브랜딩을 만들어가기 위한 미팅이었다. 배도 출출한데 촉촉한 '필동 족발'어때? 어 그래. 한번 먹어보자. 콜라겐이 촉촉 쫀득한 족발. 푹 삭은 부추에 상추, 깻잎을 싸먹는다. 충무로 필동 부근에 자리잡은 사무실 뒷동산에 '남산'이 있었다. 쫙 뻗은 산책로에 피톤치드 힐링이 될 정도 마음같아선 저 이정표를 따라 어디라도 가고 싶었으나, 체력이 매우 short한 지라 얼른 내려온다. 그렇게 간 곳은 '필동 해물' 그렇다. '필동 족발' 맞은 편에 있다. 데친 문어에 소라, 깔아놓은 미나리에 싸써 시뻘건 초장을 듬뿍 찍는다. 아날로그적 감성에 푹 젖노라. 사실 남산 산책은 한번으로 끝내려 ..

[4차] 퍼스널브랜드 연구소 모임 - 찰스 핸디 '포트폴리오 인생'

퍼스널 브랜드 연구소 4주차 2013.09.07 @ 신촌 토즈 진행: 강정은 멘토링: 조연심 참석: 윤빛나, 김진아, 박현진, 이재영, 박춘기, 박종혁 오프닝: 뜨는 이색 직업으로 '체험기획자'가 소개되었다. 우리는 지금 경험을 기록하고 그 경험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새로운 얼굴등장. 빛나씨의 사촌동생이기도한 이진아씨 전격합류. 나는 브랜드다국내도서저자 : 조연심출판 : 미다스북스 2011.10.27상세보기 디자이너로 두번째 커리어를 그리고 있다. 디자인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는데 '나는 브랜드다'라는 책을 통해 브랜드라는 개념을 인지하게되었다. 마침 MU에서도 디자인 파트너사가 필요했다. MU의 강점. 각 전문가들과의 협업 파트너쉽을 바로 도모해보는 것. 경험을 경연하는 PYE(Post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