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7회] 퍼스널 브랜드 전문방송 40라운드 - 외모와 퍼스널브랜드

퍼스널 브랜드 전문방송 40라운드 외모와 퍼스널브랜드 PD 박현진, MC 최병현 Guest 헐랭도사, 까는여사 [인트로] 현존하는 직업의 80%가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진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어요. 내 일자리가 어디로?? 기획재정부가 선택한 단 하나의 미래 예측서 유엔미래보고서 2025. 여기에 소개된 미래의 유망직업으로 개인브랜드매니저가 소개됐어요. 미래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된다. 따라서 상품의 브랜드가 중요한것처럼 개인 브랜드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스타일리스트, 홍보 전문가, 코칭 전문가들이 개인 브랜드를 사회 혹은 네트워크 미디어에 노출시켜 개인을 홍보해서 브랜드를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부상한다고 예측했죠 그동안 내적인 부분들만 신경쓰고 살았다면 이제는 알맹이는 기..

먹고는 사니?

부산에서 지인이 서울로 출장온 김에 만났다. 세상의 파고를 좀 겪고 난 그녀는 웬만한 큰일은 그저 덤덤하게 넘길수 있을 만한 눈빛을 갖게되었다. 한참 나를 보더니 문득 '먹고는 사니?'라고 묻는다. 내 대답, '먹고는 살아' '그래, 먹고 살면 됐다.' 살아보니 생활할 만큼의 일을 하면 된다. 억지로 하는건 불행함으로 내 정신을 좀먹을테니 나는 그저 먹고만 살면 되는거지. 셀러리 생활을 접은 지 일년. 한발짝 나오는게 그 안에 있을 땐 그렇게 어려웠는데 비로서 나와 보니 별것 아닌걸 알겠다. 제일 좋은건 시간을 팔아 남의 일을 하지 않는 것, 누군가 환산한 시간당 몇만원짜리로 내 가치에 동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오늘의 말은 그래서 편하다. 그래, 먹고는 살면 됐다.

여름 끝마당엔 바네사메이의 'storm'을 들어라

여름이 지나는게 아쉬워 비발디의 사계에 여름이나 들어볼까 하다가 이내 클래식 연주 정도로는 이 아쉬움 달랠길 없어 바네사메이의 'storm'을 찾는다. 십 수년 전 전자바이올린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그녀. 이후로 음반 발매 소식도 못들었고, 천재적 여인은 지금 어떤일을 하고 있나 싶어 검색했더니. 세상에, 내년도 소치 올림픽에 스키 선수로 도전한단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바이올린을 잠시 접어두고 올림픽에 도전. 하나의 천재적 재능에 만족하지않고 좋아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라니. 오메 아름다운 것.

정리되지 않는 블로그 카테고리

일생에 내 이름 앞에 놓이는 수식어가 몇 개나 될까? 내가 지나온 시간들을 기록하는 용도의 블로그명은 당시의 내 위치를 표현하는 수식어로 쓰였다. 현재 블로그 타이틀은 여행문화기획자.... 여행사에서 여행 문화를 바꿔보고 싶다는 포부로 만든 브랜드 명이긴한데 지금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일에는 딱히 관계 없어보인다. 지금은 소셜방송을 제작하는 PD이고,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진행자이고, 온라인으로 경험을 기록하는 프로젝트의 매니저이고, 앞으로는 어쩌면 매월 진행하는 공연의 기획자로 활동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퍼스널 브랜드 매니저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내가 무척 즐기는 일이다. 만들고, 기획하고, 구상하고, 쓰는... 이 활동을 관통하는 한가지가 있다면 기획을 하고 네트워크로 이뤄진 채널..

[북TV365_#24] 조연심의 브랜드쇼 '느리게 살아서 즐거운 나날들' 원소영 저자편

조연심의 브랜드쇼 '느리게 살아서 즐거운 나날들' 원소영 저자편 2013.08.29. 목요일 PM7:30 @ 엔터스코리아 방송작가 17년. 20부작을 힘들게 썼으나 방송은 하지 못했다. 5년을 프로방스에서 느림의 자유를 느끼고 왔다가 치열한 방송 현장의 삶으로 갈 수 있을까? * 재능의 발견 kbs방송 작가로 친구의 추천으로 들어갔다. 내가 글을 좀 쓰는구나, 나는 국문과를 가겠구나, 국문과 나오면 기자하나? 그래서 내꿈은 기자라고 생각했다. 국문, 기자를 막연히 꿈꾸다가 사촌언니의 충고. 국문과 말고 이과를 가서 글을 잘 쓰는 약사, 글 잘 쓰는 생물학자...이런 미래가 나을거다. 정작 대학을 가보니 적성도 안맞고 취업도 안되는 환경이었다. 신문방송학을 부전공으로 선택. 원서기호를 쓰는건 어려웠는데 '..

MU멤버스와 함께한 행복한 컬쳐데이, 뮤지컬 시카고

뮤지컬 시카고 2013년 8월 28일 수요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해오름 인순이 샘의 초대로 수요일은 문화의 날로. MU멤버스의 컬쳐데이가 되었다. 두ㅊ시간여 온몸을 불사르는 춤과 라이브 노래. 대단한 체력이고 파워다. 국립극장의 또 다른 포인트. 대형극장이다보니 아무래도 화장실이 문제다. 인터미션 20여분이어도 화장실 줄 서다보면 그 시간이 길지도 않은데,국립극장 화장실은 독특하게 설계됬다. 앞에 보이는 세면대 뒤로 또 하나의 복도식 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 앞과 같이 양쪽으로 화장실이 또 있다. 아 최소한 인터미션동안 줄만 서있지는 않겠구나. 감동감동. 남산 자락에 있는 국립극장. 장소 참 좋다~~ 공연 후 분장실을 찾아갔다. 주연 여배우의 분장실은 처음 본다 공연 의상이 섹시해 분장실에선 가운으로 ..

메뉴 많은 음식점

남산 자락을 헤매다 헤밀턴 호텔 앞에, 일어, 영어, 한글로 쓰인 한눈에 보기에도 정신 사나운 음식점이 있었는데, 설마 호텔 씩이나 앞에두고 이런 황당한 곳이 있겠나 싶어 들어갔다. 주차할 데가 없어 되는데로 들어가긴 했으나 벽지에 덕지덕지 붙은 메뉴표를 보는 순간 아차 싶었다. 쌍화차, 와인, 맥주를 함께 파는 곳이었다. 메인 메뉴 없이 잡다한 메뉴 많은 음식점 치고 멀쩡한 음식점 못봤다. 수제 소세지와 카레라면과 80년대 경양식집에나 있을 법한 샌드위치 메뉴 사이에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주인이 호들갑스럽게 극찬하는 '우리집에서 제일 자신있는 카레'에 휘둘려 카레라면과 카레덥밥을 시켰다. 찬밥에 말아온 카레덮밥 8천원, 덜 삶은 라면 면발에 미지근한 카레 끼얹어 나온 카레라면 7천원. 선심쓰듯 수요일,..

아날로그 감성주의자 장미지 대표가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날로그 엔진

아날로그 감성주의자 장미지 대표가 운영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날로그 엔진을 방문했다. 집들이 서물의 상징 각티슈를 들고 맞이한 장대표. 가정집을 개조해 사무실로 만들었다. 거실 테이블에 놓여있던 아날로드 TV. 실제 작동한다고. 주인이 손수 내려주는 아이스 커피. 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청량제. 한쪽 벽면에 명함작업들을 장식해두었다. 유독 돋보이는 작업은 레이저 명함으로 섬세한 종이커팅이 가능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아날로그 스타일'의 감성을 추구하고 있었다. 아날로그 엔진의 감성 명함 컨셉은 '선물하는 명함, 갖고 싶은 명함'이다. 명함 포트폴리오를 보고 있자니 문득 나도 이런 명함이 갖고 싶어졌다. 아날로그 엔진의 명함 시리즈를 감상하시라~~ 홍차 팝업명함과 아이스 커피가 잘 어울린다. 아날로그 엔진 ..

40라운드 8월 정기모임 '와인과 함께, 8월의 북토크쇼'

40라운드 8월 정기모임 '와인과 함께, 한여름의 북 콘서트 '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08.27. 화요일 PM 6:30 책을 낸 회원이 8월에만 2명이다. 특별히 와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로 자리를 마련했다. 보나베띠 공덕역점. 사무실 바로 옆건물이기도 하고, 이곳 신규영 대표님이 와인을 잘 즐기는 법 강좌도 맡아주신다고 해서 결정!! 곧 와인에 관한 짦은 설명을 해주셨다. 일일 수강생 강정은 양이 와인따는 법을 배우고 있다. 와인 설명에 다들 취해서 듣고 있음. 식전 빵과 함께 전체 샐러드 요리로 먼저 입맛 돋우기~~ 오 이런 피자는 처음. 바로 스테이크~ 피자란다. 미니토크쇼 북TV365 MC가 맡아주기로 했다. 김태진 MC와 '마흔에 배우는 독서지략'의 안계환 저자의 토크쇼 인문사회쪽 베스..

독서전문가 김창화 대표의 워밍업 이루미 스쿨 방문기

독서지도사 교육의 현장을 가다 2013.06.27 AM 10:00 @이루미스쿨 아침 10시부터 열기가 뜨겁다. 이루미 스쿨 독서지도 교육을 받기 위해 아침부터 이루미 스쿨을 방문한 독서지도사 선생님들이다. 상주에서 3시간이 걸려 아침에 도착한 선생님, 그보다 더 멀리 함안에서 오신 선생님, 매우 진지한 분위기. 독서전문가 김창화 대표가 한시간 가량 kick off시간을 가졌다. 대기업으로부터 독서지도사업을 위탁받은것이 처음. 이루미는 독서 영역의 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요즘은 교육방식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선생님이 학생들 머리를 쓰다듬어 애정을 표현하곤 했지만 요즘은 허리 굽혀 악수를 하고 눈을 마주치는게 더 좋은 표현 방법이라고 한다.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책을 읽혀야 한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

자기다움 코칭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