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기록 871

뻔뻔클럽 놀자프로젝트 파일럿 - 조은정 작가와 함께하는 미국 서부 셀프트래블 @성수동 북카페 초록

뻔뻔클럽 놀자프로젝트 파일럿 - 조은정 작가와 함께하는 미국 서부 셀프트래블 2017.03.31 pm7:00 @성수동 북카페 초록 뻔뻔클럽 (fun fun) 의 놀자프로젝트 파일럿. 여행교 교주 조은정 작가의 '미국 서부 셀프트래블' 출간기념파티가 열렸다. 3주전 오랫만에 만나 수다하다가 덜컥 출간기념파티를 기획하고 샤샤샥 준비완료. 카운터를 맡아주기로 한 스텝이 사정이 생겨 참석을 못하자, 당황하지 않고 입장 카운터를 맡아주신 강수화 샘. 참여자 체크, 책 판매, 명찰 제작 등을 맡아 맹활약 하심.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 40여분이 와주셔서 자리를 꽉 채워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려요 ^^ 오프닝은 내가 진행했다. 이름과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을 적어서 이름표로 활용한다. 나의 여행..

매일달리기 (3/21 - 1.9km)

​​ 오전 10시에 달리다. 미세먼지 경보가 울린 어제 달렸더니 목이 따끔거린다. 숨도 안차고 쉬지 않고 15분은 달릴 수 있지만 목이 아프다. 설마 그깟 15분에 호흡기 영향을 받을까 싶기도 하고 걱정도 되서 이래저래 자료를 찾아보니 보통 심각한게 아니다. 오늘도 뿌연 하늘이지만 달리기를 했더니만 황사의 중심에 같혀있다 온 느낌이다. 달리기를 하며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날이 오다니.

매일 10분달리기 (3/19 - 2km)

​ 15분 달리기를 하면 2km를 뛰게 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꽤 있다. 일요일 오전에 달리는 기분이 좋다. 공복 달리기가 몸도 가볍고 하루를 시작하기 좋은듯하다. 단, 기미를 걱정할만큼의 광량이 걸린다. 일어나서 선크림을 바르거나 중년 어머니들의 외출 필수품인 얼굴을 다 가리는 선캡이라고 착용해야할 판. 자연스럽게 해가 강렬함이 덜한 이른 아침 달리기로 마음을 먹어가는 중.

매일 10분 달리기 (3/16 - 2km)

​2017.03.16 - 2.0km내일 행사를 준비한다고 마무리 확인을 하느라, 오후에 예약된 코칭 일정 때문에 신경쓰이는 하루였다. 그 사이에 햇살은 어찌나 좋은지 중간에 나가서 뛰고 싶었다. 결국 다 늦은 6시 50분에 나왔는데, 일몰이 남아있었다. 불과 몇달 전에 일몰 보겠다고 5시 반에 뛰쳐나온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금씩 우주는 변해왔구나. 우리는 하루도 같은 세상을 살지 않는구나. 오늘부터 오분을 늘려 십 오분을 달려보려고 한다. 매일 달리는 습관을 만들고 4월 부터는 매일 글쓰기 습관을 함께 들이려고한다. 쓰고싶은 주제의 글이 있는데 시작을 못하고 있다. 달리기처럼 온라인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글쓰기도 수월하게 매일의 습관을 정착시킬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몸과 정신을 트레이닝하는 상..

서울산업진흥원, 『희망설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SBA 신직업에듀센터에서 시니어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청년창업기업과 비즈니스 분야에 자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연다고 합니다.교육과정은 보통 일방향 전달식일텐데, 이번 교육은 '코칭'이 반영된 교육과정이라 매우 궁굼합니다. 게다가 무료!! 저부터 먼저 지원하고 싶지만, 연령 미달이라 지원 조건이 안된다는. 인생이모작에 관심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산업진흥원, 『희망설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모집대상 ❍ 대 상 : 비즈니스 자문 및 멘토링에 관심있는 자 (만 40세 이상) ❍ 연 령 : 1977. 12. 31. 이전 출생자 ❍ 주 소 지: 접수 마감일 기준으..

10분이 되면 자동으로 멈춘다 (3/13 - 1.4km)

3/13 오후 6시 낮에는 기온이 꽤 올라가서 뛰고 나면 땀이 흠벅할것이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뒷감당이 안될듯하다. 오늘로 매일 10분 달리기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다. 무료 어플은 얼마나 좋은지, 걸음수까지 기록해 준다. 10분 달리기를 하면서 몸으로 느끼는게 많다. 조금씩 달라지는 계절의 변화 조금씩 변하는 기록, 그리고 더는 10분 정도 뛰는걸로 숨이 차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과 이제는 두 배로 달려도 되겠다는 도전과 안도감이 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