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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송년모임 집밥 후기 집밥 연말정산모임. 일시: 12월 11일 (화) 오후 7시 ~ 9시 장소: 삼성역 위메프 (Wemakeprice) 본사 지하 1층 접견실 집밥의 연말정산모임 스타트업의 고민도 공유하고 의견/자문을 듣고, 더불어 각자의 질문과 고민도 함께 이야기하는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엔 어머님들 도시락 사업단과 연계해서 도시락 사업도 하는데 밥맛이 꽤나 좋았다. 인맥도도 그려보았다. 이렇게 보니 스타트업끼리의 협업 구도도 떠올라서 좋다. 그간 집밥 서비스의 발전과정도 들어보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집밥 행동대장 박인대표, 풀타이머 덕, 강덕형씨. 자기소개 열심이고 보는것도 열심. 모임의 주제는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창업질이 가능할까'였다. 대기업 자본에 밀리는 쓸쓸한 현실, 하고싶은 .. 더보기
2013년 센티의 버킷리스트 작년과 달라진 점은 회사원에서 회사를 만들었다는 것. 개인이 아닌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점. 일상여행플랫폼을 만드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 일상이 여행이고 생활이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마인드로 충만한 삶을 사는것. 그래서 일과 생활과 꿈이 일치하는 비전이 분명해졌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어제보다 나은 나로 죽을때까지 성장하는 내가 되기. 1. 전자책 출간 삶과 비전과 취미를 일치시키는 일을 평생하고 싶은 나. 첫번째로 전자책에 도전한다. 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채식체험에 뛰어 들어 눈에 띄게 달라지는 피부변화와 체중감량 효과에 감탄하면서도 미처 처분하지 못한 참치캔을 바라보며 매일밤 눈물짓는 컨셉의 정보제공 콘텐츠를 만들겠다. 그리고 그걸 토대로 고마실의 채식여행을 기획하고 실행해 결과물을 만들겠.. 더보기
2012년 버킷리스트 점검 1. 주 1회, 한달 3회 조찬 모임에 참석한다.(목표달성률 ★ ★ ★ ★ ☆) 40라운드 조찬모임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참석했다. 조찬을 통해 내 이름을 단 쇼를 기획할 수 있었고,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성과를 맛볼 수 있었다. 쇼쇼쇼 시리즈 2. 내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기획 여행을 4회 만들고 런칭도 성공시킨다. (목표달성률 ★ ★ ) 이것도 몇번 못해봤네. 그저 따라와 준 동지들께 감사한 마음 뿐.. 재래시장의 재발견 - 통인 시장 도시락카페 도시민의 귀촌여행 비비정 프리덤 3. 외국인 친구를 3명 이상 사귄다. (목표달성률 ★ ☆) 랭귀지 캐스트에 정기적으로 나가고 카우치 서핑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귀어 보려했으나, 카우치 서핑은 좌절되고, 아직도 말더듬이 영어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프랑스.. 더보기
[고마실] 나도 짝을 찾고 싶다 - 부산의 친퀘테레 영도편 ➥ 마실바로가기 우리 고마실(GoMasil)에 실제 영도에 사는 영도 주민의 마실 상품이 올라왔다. 반평생 영도쟁이로 고마실을 하기위해 다시금 자신이 사는 곳 영도의 매력을 깨달았다는 마실러 박정은양. 그녀의 진심이 통했는지 4명이 덜컥 예약을 해버렸다. 예약자들은 안내문자와 메일을 받고 화창한 토요일 아침 10시에 남포역 8번 출구에서 미팅을 가졌다. 이미 마실러가 나와있었고 곧 나를 비롯 오늘의 고객 즉, 마실이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지금부터는 전지적 작가 관찰자 시점으로 기록하겠다. 남자 1호 - 30대 후반, 중국관련 무역업으로 업종 전환. 한달 가량 머리를 식히며 사업구상을 하려함. 부산 토박이이나 대체 영도의 어떤 모습을 부각 시킬지 궁금해서 찾아왔다고 함. 남자 2호 - 30대 초반.. 더보기
실패를 통한 성공의 길잡이, 창업교육가 홍순재 대표 실패를 통한 성공의 길잡이, 창업교육가 홍순재 대표 노숙자에서 창업강연가가 되기까지 창업교육가이자 강연가 홍순재. 한때 그는 노숙자였다. 20대 후반 부동산 사업으로 현금 17억 원, 아파트 5채를 소유하던 남자.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그는 순식간에 5억 원의 빚을 떠안은 실패자가 되었다. 모든걸 체념한 채로 노숙자로 전락했다. 삶의 의미를 더이상 찾지 못하고 죽음을 결심했을 때 어느 장애인의 빵 한조각이 있었다. 그를 계기로 그는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이 이야기는 KBS의 강연 100℃에서 가슴 뭉클한 강연으로 기록됐다. 강연 100℃ 홍순재 http://www.youtube.com/watch?v=xfLCgUmmWMM 벤처 창업가로 성공, 사람을 살리는 일을 선택하다 고물을 줍는 자.. 더보기
개발자가 된 논두렁 키즈, 소년포비소프트 김춘배 대표 개발자가 된 논두렁 키즈, 소년포비소프트 김춘배 대표 논두렁 키즈, 운명같이 개발자 되다 어린 시절 마을을 헤집고 고물을 주우러 다녔다. 한푼 두푼 모이면 오락실로 갔다. 가끔은 논두렁에서 뱀도 잡아다 팔았다. 그렇게 해서 어린 시절의 가장 큰 낙인 오락에 빠져 지냈다. 그때의 경험이 그를 오늘의 자리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소년포비소프트 김춘배 대표는 스마트폰 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락을 좋아하던 소년은 늦깎이 대학생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나 학교 다닐 때는 전혀 개발을 몰랐다. 외향적인 성격으로 주로 사람 만나고 노는데 시간을 보냈다. 중간, 기말시험은 벼락치기로 버텼다. 졸업 무렵 후배들이 같은 학과 출신의 선배가 운영하는 회사에 원서를 넣어줬고 그 덕에 직장을 얻었다. 개발을 못 했.. 더보기
부산에 숨겨진 인연, 카페 아임(l'm) '오랫만에 춘봉이나 보러갈까?' 카페 아임(l'm). 부산에서 활동중인 속살여행가 양화니가 데리고 간곳이다. 춘봉이는 카페주인이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 개똥이, 춘삼이 같이 촌스러운 이름을 지어주면 오래 산다는 설이 있어서 고심끝에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카페 아임은 갤러리 겸 카페로 1,2층은 카페, 3층은 갤러리로 운영한다. 이곳의 주 메뉴는 진저비어(ginfer beer)와 짜이(chai)다. 생강에 밀크가 주 원료인듯한데 카페 내부에 레몬과 계피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즉석에서 레몬을 짜내고 나면 그냥 버리지 않고 난로위에서 말리고 실내 소품장식으로도 쓰는 듯 했다. 잠시 후 남자가 들어온다. 카페 안주인의 남편되는 분이란다. 낫이 익다. 벌써 8년이 지난 2004년이다. 당시 마로니에 미술관에서.. 더보기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 300 설명회 평생지식근로자가 되기 위하여 한다. 온라인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를 프로젝트 300 설명회가 있었다. 나는 이 프로젝트에서 서울청년창업센터 출신의 전도유망한 대표를 인터뷰했고 온, 오프라인 기사가 나왔다. 제외동포신문 이형모 회장님의 인사가 있었다. 꿈꾸는 여자 김수영은 이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지난 1년간 22개국 67도시, 14개의 교통수단으로, 사흘에 한번 꼴로 새로운 도시를 갔다. 마음만 먹으면 세상에 못할게 없을것이라고 일갈했다. 경험하고 행하고 나만의 고유 콘텐츠가 생길거고, 그것들이 쌓일것이다. 이제 실행하자. 오늘 연사 및 후원으로 참여하신 분들의 인증샷. 안계환 한비야 - 일년에 백권 읽으라고 했으나 나는 내 분야의 백권을 읽으라고 권한다. 꼭 일년이라는 기한을 둘 필요가 없다.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