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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박현진

[예고편] 책에서 길을 찾는 북TV365 - 조연심 MC 파일럿 회의때 만든 동영상. 첫 작업이다. 더보기
온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유스트림으로 소셜방송하기 아, 이야기를 시작하려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북TV365제작 PD를 하기로 했다. 방송관련해 경험이 전혀 없는 내가 선뜻 하겠다고 한 것은 소셜시대에 맞게 컴팩트하고 스피디한 방송의 방법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생각이었다. 아이폰으로 실시간 중계+무선 마이크 하나 꽃지 뭐, 라는. 위 사진은 홍보동영상 제작 미팅 때 찍은 것이다. 마이크 하나 놓고 아이폰으로 촬영했다. 방송도 위와 같이 하고 노트북으로 소리와 실시간 형태만 체크 하는 것으로 컴팩트한 소셜 방송이 될 것이라 확신했으나.... 하나씩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1. 30여분 이상 아이폰으로 중계하고 있자니 끊기진 않지만 영상의 색감이 변했다. 2. 골방토크가 아닌 이상 넓은 공간에서 마이크를 놓고 할 경우.. 더보기
1인 회사 1인 지식기업가란 본성에 따라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며 '밥과 존재실현'을 함께 이루는 사람. 그런 점에서 수희향 저자의 첫 멘트는 꽤 위로가 된다. 여러분. 회사를 나와서 일인기업을 할때, 그냥 자기가 받던 연봉정도만 받아보자. 이정도면 되지 않나요? 그래도 사회적 지출이 줄어요. 사회에서 부장이면 거기 맞게 밥도 사야하고 술도 먹고 골프도 쳐야하고요.. 연봉 한 십억씩 버는 분들이 있다면 또 달라지겠지만요... 9to6 생활을 접고 내 일을 선택하겠다고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볼 때에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사람들과 관련 모임을 찾고 시간을 많이 보냈었다. 경영과 하고 싶은 일은 별개라는 말을 참으로 많이 들었다. 특히 제일 혼란스러웠던 부분은 회사를 만들고 엑시트를 통해 큰 돈을 번다는 것이 벤처의 최종목.. 더보기
40라운드 정기모임 - 지금 어떠십니까? 2013년도 40라운드 2월 정기모임 지금, 시방? 2013년 2월 26일 화요일 @미나미야마 참석자: 조연심, 김태진, 진성영, 이윤화,박현진, 안계환, 강정은, 백승휴, 김경호, 최병현, 이호선, 박월선, 김영필, 김언화, 김향순, 박기완, 고윤환 안계환 대표의 사회로 당신의 현재 시간을 그려보았다. 11:43 오전시간을 마치고 오후의 에너지를 향해 달려갈 시간. 아직 창창하구만. 박현진의 쇼쇼쇼- 캘리그래퍼 진성영 작가 인터뷰어 박현진이 본 진성영 작가 깔때기 소개 첫번째 체력 8키로나 나가는 카메라를 보조장비 없이 어깨에 매고 전국을 누벼 별명이 인간 트라이포드. 두번째 집념 진도의 진혼굿으로 vj특공대에 응모하기로 결정 그 굿을 잠도 없이 12시간 찍었답니다. 10분이 채 안되는 필름을 위해 상.. 더보기
SBA 미래학자 최윤식 소장의 청년창업강의 미래학자 최윤식 소장의 2030세대를 위한 미래예측과 경영전략 20013.02.25 PM2 @강북청년창업센터 미래학자 최윤식 소장은 한국에선 최초의 미래학자이다. 미래의 패권은 아시아에 달려있다고 예측. 아시아의 미래를 연구한다. 지인의 추천으로 그분이 주말마다 강연하는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있고 꽤 도움을 많이 받아 SBA에서 진행하는 강연에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했다. 여러분은 지금 최고의 경제난 속에서 창업했습니다. 소비가 일어나질 않아요. 웬만하면 그냥 일년 교육받고 회사로 돌아가세요. 대부분 못버티고 망합니다. 첫 마디가 꽤 쇼킹하다. 나름 큰 마음먹고 창업했을텐데 초반부터 이런말이란. 그러나 여러분은 모두 잘 될겁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이런 류의 강연보단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꼭 창업을 해야 .. 더보기
맥 에어 프로로 만들어 본 북TV365 예고편 소셜방송 북TV365 제작PD를 맏으면서 십년도 더 된 프리미어까지 깔아보는 상황까지 왔다. 이런건 학원가서 수강한다거나, 알만한 사람 꼬셔서 배우는것보다 무식하게 혼자 들입다 파는게 오래간다. 학원가면 노멀한 진도와 순서를 스킵하지 못해 답답할 것이고, 알만한 사람 꼬시면 스킬을 전수 받기위한 갖은 알랑방구가 힘겹다. 십수년전 전공선택 과목에서 프리미어를 전원만 켜도 덜덜 떠는 데스크탑을 달래며 기본기만 습득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도 그러기로 했다. 달라진 것은 MAC OS란 도구가 바뀌었고, 익숙치 않지만 사랑스러운 맥북이다. (십년만의 변화다.) FCP - Final Cut Pro X 마스터하기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저자 : 정영헌출판 : 디지털북스 2012.09.05상세보기 작업하다가 필요한.. 더보기
[북TV365] 파일럿 테스트 4명의 엠씨가 모여 제작 회의 및 파일럿 테스트,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내가 준비한 애플 제품만으로 혼자 테스트 할때처럼 무사히 촬영히 될지 두근거린다. 촬영에 앞서 아이티어 회의 잠깐 한다. 김밥과 만두로 허기를 달래며 집중회의 모드. 최근의 주목받는 팟 캐스트도 분석해보고 각자 참고할만한 자료도 공유한다. 소탈한 애플빠스런 장비다. 아이폰5, 맥에어, 거기에 아이링 마이크. 이것으로 오늘의 필요 영상은 다 얻었다. 까칠한 박PD를 자처하며 몇번 컷도 한다. 잠시 만나 회의하고 바로 촬영 들어가는데 역시 전문MC답게 프로패셔널하다. 30초, 1분 영상 주문하면 딱 그 시간안으로 멘트를 마친다. 남은 것은 기대감 잔뜩 올리는 예고편 제작이다. ㅎㅎ 결국 나는 십년전에 다뤘던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더듬더듬 .. 더보기
책 사모으기, 알고보니 허영이었다. 근 일년간 3번의 이사를 경험하면서 가장 골치아팠던게 책이었다. 서재를 이룰만큼 많은 수는 아니지만 가구가 없는 1인 살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책은 최대의 고민거리였다. 첫번째 이사를 할때는 꾸역꾸역 옮겨다가 조그마한 방에 쌓아두었고, 다음번 이사를 할 때는 옮길때의 마음과 달리 책장 한번 넘겨보지 못한 책들을 어찌 해야 할까 고민이었다. 무슨 심리인지 책을 처분한다는것은 나에겐 매우 생소하고 어려운 일이다. 다음 이사를 해야 할 때 나는 과감히 처리하기로 한다. 언제 내 손에 들어올지는 모르지만 내 책이 나의 소유인채로 남의 손에 맏겨지는 것을 선택했다. 책의 소유권을 보장한채, 남의 서가에 꽃아두고 타인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공유경제 서비스가 심심한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 2012/03/12 -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