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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강연.모임후기

[제6회 단무지 독서포럼] 엠유 멤버들, 강원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님과 함께 한 독서타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본격적인 몰입독서 전, 일부터 점검하는 인터니들. 

일주일간 영상작업에 매달리더니 완성도 높은 영상 작업이 나왔다.







산책하다 발견한 조형물. 카지노의 끝의 보여주는 듯. 

여러분, 도박은 적당히 하고 돌아갑시다.











날씨가 뜨겁긴 했지만, 오전 내내 실내에서 책을 읽다가 밖으로 나와서 좋았던 시간. 

생생한 잔디밭에서 사진도 찍고 돌아다녔다.

블루투스 셀카봉을 가져오신 원장님 덕분에 셀카 사진을 많이 남겼다.





첫날엔 통닭을 쏘신 원장님이 둘째날엔 통닭에 케익까지 쏘셨다. 

바로 인턴나부랭이 근우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였다. 

케익의 50%는 5월에 먼저 생일을 맞은 혜미 인턴의 것이었다.


호텔 베이커리답게 비주얼도 다르다며 흥분했는데.....



아 글쎄....

초를 꽃고 불을 붙이려고 하니, 성냥이 없는 것이었다!!!!

무슨 호텔 베이커리가 이러냐며 한바탕 불평을 쏟아냈다.




정신을 차리고, 주변에 있는 꼬깔콘을 응용해서 촛불대신 씌웠다. 

그리고 어찌저째 라이터를 빌려와 불을 붙였는데....


아 글쎄...




케익 커팅 칼 안에 성냥이 있었던 것이었다....

역시 호텔 베이커리는 다르다며 칭찬모드로 바꾼 후...




비로서 생일축하를 할 수 있었다.






해는 저물어 가고 




튀긴 통닭은 맛있었다.

강원도라서 더 밝게 보였던 별자리는, 아이폰 어플을 실행하며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깊어가는 밤하늘에 오밀조밀 앉아서 함께한 시간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