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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

2020 코치 박현진의 버킷리스트 1. 공동저서 출간하기 매년 버킷에 책쓰기는 빼놓지 않았는데 늘 지워지지 않는 버킷리스트였다. 혼자 하는게 힘들면 같이 하면 된다. 코치들과 협업해서 내년 5월에 공동저서를 출간하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는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버킷리스트라 설레인다. 온라인 킥오프 미팅은 진행했고, 내년 1월에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업무를 분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혼자서 안되면 같이하는 전략으로 일을 해냈는데 이번에도 이 전략이 통하기를!! 2. 사무실에서 개인/그룹코칭 운영하기 드디어 메뚜기 생활을 접고 오붓한 나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개인/그룹코칭 수업을 할 것이다. 월 4회 이상 그룹코칭, 개인 고객은 5명 이상 방문하는 사무실을 만들어야지. 3. 코치 양성하기 코칭을 사랑하는 만큼 코치를 양성하는 일도.. 더보기
크리스마스의 선물 요즘 내 일상의 루틴은 사무실을 쓸고 닦는 것이다. 매일 새로운 소품들이 들어오고 그걸 배치하고 또 쓸고 닦느라 여념이 없다. 이 일상의 루틴이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달라질 리 없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도 사무실에서 경건하게 청소하고 있는데 카톡이 왔다. 형식적인 인사가 싫어서 연말, 연초, 명절에 연락 안하기로 유명한 나다. 그래도 어떤 분은 나의 유명이 무색하게 따듯한 메시지를 보내주신다. 코드가 잘 맞는 모임을 삼년째 유지중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한달에 한번은 모여 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늘 만나면 나에게 코치로서 태도가 좋다고 인정해주는 분인데 이런 감동의 말도 표현해 주신다. 두번째 문장을 쓰면서 뻣속까지 코치임이 느꼈다고 하는 극찬의 말까지 덧붙여주셨다. 따듯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 더보기
[점검] 2019 버킷리스트 & 나의 10대 뉴스 올 3월엔 18개월간 나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던 2평짜리 사무실 공간에서 나왔다. 그곳에서 많은 임상과 코칭 실습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강사와 사회자로서도 트레이닝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정말 정말 7,8월은 몸이 힘들만큼의 무기력이 찾아왔었다. 그런데 9월이후로 강의와 코칭 프로젝트들이 조금씩 늘었다. 큰 욕심 내지 않고 무리하지 않을만큼의 성장을 하는 한 해였다. 이제 내년에 잘 달릴수 있겠어. 1. 사무실을 마련했다. 그냥 말로 내년 8월 독립!이라고 외쳤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뤄졌다. 늘 생각하다보니 적정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잡았다. 자금 준비하느라 고생을 좀 했고 앞으로도 걱정이긴 하지만 월세가 나를 일으킬 것이라 믿으며 질렀다. 2. 불렛저널에 입문했다. 여러.. 더보기
코치협회 송년회에서 기여상 수상하다. 올 한해 한국코치협회에 보탬이 될 활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위원회에 참여했습니다. 코치님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역량강화위원회에서는 신규KAC코치님들을 위해 그룹멘토코칭을, 교육기관협력위원회에서는 우송정보대학 진로코칭에 함께 했네요. 많은 코치님을 한자리에서 뵙고 인사를 나누는 송년회에서 기여상을 받았습니다. 재밌게 활동했는데 상을 주시니 쑥스럽긴 하지만 기부니가 좋네요 🙂 내년에도 신나는 활동을 기약하며 ^^ 더보기
원데이 비저닝 워크숍 -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원데이 비저닝 워크숍 -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2019.12.14.토 9-19시 @블루밍경영연구소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원데이 비저닝 워크숍 (부제: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2020년 버전이 열렸다. 2016년에 내부 고객 대상으로 선보였고 큰 성원을 받았다. 이후로 매년 앵콜 요청이 있었으나 공수가 너무 들어서 진행을 못했다가 올해도 넘기지 말자는 의견이 있어서 부랴부라 진행하게 되었다. 초기 기획부터 민코치님과 함께 하고 김상임 코치님의 촌철 피드백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가 되어 돌아왔다. 나는 2016년 북극성 찾는 과정에 함께 했었다. (링크) 그때 KAC코치가 되고 일년이 지난 시점이었는데, 딱히 이렇다할 성과도 없었다. 그럼에도 코칭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을 때였고 막연했지만 앞으로.. 더보기
인순샘 코칭에 도전하다 인순샘을 처음 뵌게 2012년 12월이다. 그때 나는 코치가 아니었다. 이후로 몇 년간 코치로 성장해가면서 혼자 알고 있기 아까워서 적극 권해드렸다. 처음엔 해밀학교 교직원 대상의 코칭워크숍을 시작으로 조금씩 코칭의 즐거움과 가능성을 맛보다가 본격적으로 코칭 자격시험에 도전하시게 되었다. 그리고 방송에서 코칭공부를 하신다고 공표를 해버리심. 이렇게 된 마당에 이젠 물러설 수 없다. 내년엔 인증코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드려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