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간관리를 하고 하루를 성찰하기 위한 도구로 불렛저널이란 도구를 알게되고 익혔다. 
형식이 정해져 나오는 플래너와는 달리 불렛저널은 사용자의 뜻대로 기록할수 있기에 매우 합리적인 툴이다. 
또한 불렛저널의 핵심만 알고 나면 자기만의 시스템을 무한히 구축할 수 있다. 
이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서 작년에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인 <스터디파이>에서 수업을 운영했었다. 
그게 계기가 되어 부산의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인 <리크로스>에서 클래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2번의 오프라인 만남, 두달 간의 온라인 만남을 할 진행코치 소개를 하였다. 
코치가 되기 전의 이력들을 통해 나는 '성찰하거나 성찰하게 하게 하는' 활동을 좋아했다는 것을 말씀드렸다.
그리고 그 과정의 일환으로 불렛저널을 만난 이야기도 소개했다.


시작과 끝은 오프라인으로 함께 한다. 
그리고 약 두달 간을 온라인에서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함께하는 그룹원들의 어색함을 깨기 위해서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해주신 그린님이 이렇게 멋진 후기를 남겨주었다. 

참여자들의 그림을 보니 이들이 얼마나 관찰력이 좋은지 알겠다. 
이 관찰력이 자신에게 향하면 또 얼마나 많은 성찰을 하게 될까? 기대가 된다. 

앞으로 8주간 불렛저널을 활용해 하루를 성찰하고 성장을 기록하는 과정을 함께 한다.
매일 저녁 불렛저널을 통해 하루를 성찰하고 다음날을 계획하며 하루씩의 기록이 모여 나의 성장 저널이 만들어질 것이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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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비저닝 워크숍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 
2020.1.4.@동심원 갤러리

작년 12월 1차로 오붓하게 진행한 비저닝 과정, 년초에는 신청인원이 많아서 그룹으로 진행했다. 
자기 인생의 비저닝을 설계하기 위해 참여한  15분과 함께 알찬 8시간을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후반의 인생 비전 보드 설계를 꽃피우기 위해 과정 과정을 지나도록 설계되었다 
첫 시간은 자기성찰과 지난 인생을 돌아보고
이후에는 의미있는 성과와 그 과정에서 발휘된 강점을 점검하고 
마지막으로 그 두가지를 토대로 미래 비전을 설계한다. 
코치들은 그 비저닝이 너무 작지도 허황되지 않게 첼린지를 한다.  

무수한 고민과 성찰끝에 완성된 비전 보드를 들고 다함께 발표하고 축하하는 시간. 
발표하는 분들의 얼굴에 만족감이 스친다. 

정말 신나고 재밌는 프로그램.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비저닝 프로그램을 운영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방학때 선보일 학생 버전 비저닝을 기대하시라.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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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의미있는 문화체험활동이 하고 싶어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원데이 스테인드 글라스 수업을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에서 진행했다. 
며칠 전 사무실 근처에 이곳을 발견했고, 
마침 직원분이 안내를 해줘서 등록하게 되었다. 

유리를 다이아몬드날로 자르는 연습부터 했다. 
유리파편 등이 날릴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한두번 하다보니 곧 익숙해졌다. 

도면에 맞게 유리를 자르고 절단면을 사포로 스크래치를 낸다.
테두리마다 구리테이프를 붙여 마감을 하고 납땜으로 마무리 해야한다. 
 

대학 졸업작품 한다고 작업실에서 몇 달 납땜을 한적이 있었다. 
갑자기 키네틱 아트에 꽃혀서 그랬다. 
전기과 다니는 선배 도움을 받아서 을지로를 뒤져가며 모터와 회로도를 구해서 
인두 납땜을 했던 기억이 오랫만에 떠올랐다. 

선생님의 도안대로 탄생한 4개의 작품들.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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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공간이 생기면 꼭 연말에 그 공간에 콕 박혀서
3,4일 그 안에서 조용히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 

2019년 마침 딱 꿈에 그리던 그 타이밍이 왔다.

나의 이 계획에 친구도 동참했다.
컨셉은 자체휴무, 머리비우기, 집안에서 뒹굴기였기에 
외출은 마을 산책 정도로만 하기로 하고 내내 집순이로 살았다. 

식사량을 줄이며 다이어트를 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먹고 마시면 안되기에
가급적 조미료를 안쓰는 건강식을 해먹기로 했다.

놀랍게도 나에게는 다양한 창의적인 레시피가 끓어넘쳤고, 
점심을 먹으며 저녁 메뉴 기획을 하고,
저녁을 먹으며 다음날 먹기 위해 오늘밤 어떤 준비를 하고
자야하는지를 논하는 사태가 연출되었다. 

둘 다 아침을 안먹는 습관으로 하루에 공식적으로 두 끼만 먹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모자란 한 끼는 저녁간식으로 대체하는 유연함을 발휘하며 집밥에 집착하였다.

우리가 짐승이가? 이건 사육이다 사육! 이라는 친구의 외침을 뒤로 하고 
늘 다음 끼니를 논했던 날의 기록이다.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은 탄수화물을 안먹었는데,
일반식이 필요한 친구를 위해 저녁은 명란비빔밥.
단 백미는 한 톨도 없이 오직 귀리:현미:보리가 3:3:3 비율이다. 


동네에 두부를 직접 만드는 가게가 있다.
거기서 공수한 도토리묵에 양념장 찍어 먹기. 
동네 슈퍼에서 모주도 판다. 모주는 술찌게미에 한약재를 넣어 달인 것으로
묵과 웬지 잘 어울릴듯 해서 선택했다. 
서양식 음료로는 와인과 과일과 계피를 넣어 달인 뱅쇼가 있다.

 

하룻동안 올리브유와 각종 허브에 재워둔 닭가슴 스테이크. 
요렇게 재워두었더니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육포는 비리고 맛없다. 오직 비첸향 육포만 먹는다는 친구에게 
한국식 육포는 조리하기 나름이라는 교훈(?)을 안겨준 육포 안주. 
달군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한입 크기로 썬 육포를 살짝 볶는다. 
결대로 자르면 질감이 있는 육포를 결을 가로 질러 자르면 똑 똑 끊어지는 식감을 줄 수 있다.
양념장은 마요네즈 위에 통후추 그라인더로 갈아넣고 다진 청양고추와 간장을 뿌려준다.  
 

집에 사과가 썩어나길레, 작업실로 가져왔는데 역시 썩어난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과잼을 만들었다. 
이때는 일일이 칼로 다지느라 후회했다. 
그 사이 수동 다지기 조리도구를 발견해서 그걸 한 번 써야겠다. 

딸기에 연유만 뿌렸을 뿐인데 사진찍는 걸 까먹고 막 먹었다. 
딸기+연유+녹차라떼 조합, 조아, 아주 좋아. 

양배추 반통을 사도 먹다먹다 지쳐서 버리곤 했는데, 
획기적으로 소비할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오꼬노미야키. 튀김가루에 기타 재료는 냉장고를 털어 마련한다. 


집순이어도 할건 다 한다. 
동네 뒷산에 해돋이 명소가 있다고 해서 6시부터 일어나 보러 갔다. 
구름 가득해서 일출은 못 봤지만 떡국은 먹었다. 


친구가 집에 가기 전의 마지막 식사. 
떡국 먹고 두 시간 지나서 또 먹었다. 
마트 갔다가 폭립바베큐 세일해서 사봤는데 역시 양념이 기성품이다. 
파인애플 잘 구우면 당도가 두배는 된다. 파인애플의 발견. 

Posted by 코치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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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돌산이 있는 오동공원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는 날. 이곳은 성북구 우수 조망 명소로 지정된 곳이란다.


사무실을 얻고 쓸고 닦는 한 달을 보냈다. 
매일 조금씩 가구가 들어오고, 그 뒤에는 자잘한 집기와 소품들을 들였다. 
하루에 2-3개의 택배를 뜨다보니 어느새 한달이 지났다. 
연말 나의 정체성은 백수와 주부 사이였다. 
쓸고 닦고 요리를 해서 먹고 먹였다. 새로운 나만의 요리레시피도 많이 개발되었다.
2020을 준비하며 나의 공간을 정비하는 시간이 즐거웠던 한달이었다.

[코칭/강의/프로젝트]
제주대학교 인터내셔널 코칭연구소가 진행하는 전문코칭 양성 프로그램과정에 멘토코치로 참여했다. 2명의 코치이가 모두 합격했다. 제주와 서울에서 전화로 만났지만 합격 발표를 볼때 무척 뿌듯했다. 

블루밍경영연구소에서 <2020 원데이 비저닝 워크샵 : 내 인생의 북극성을 찾아>를 함께 운영했다. 내년 2월까지 앵콜이 지속되는 중. 정말 값진 경험을 하는 중이다. 

올해 초에 온라인 스터디 플랫폼인 <스터디파이>에서 불렛저널 스터디를 개설했었다. 그것이 시작이 되어 부산의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인 <리크로스>에서  불렛저널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다. 

 

[일상]
위즈덤2.0 씨드멤버를 위한 프리파티에 참석하였다. 행사의 취지도 좋았지만 세심한 행사의 기획과 운영 노하우가 돋보였다. 내년에 한강 노들섬에서 펼처질 명상 컨퍼런스가 기대되었다. 

크로스핏 12회 참석. 연말 휴무를 위해 열심히 마일리지를 월초에 쌓아두었다. 

자체 휴무를 4일 가졌다. 멀리서 친구가 올라와 먹고 자고 멍때리고 수다하는 평화로운 연말이었다.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에서 원데이 스테인드글래스 체험을 했다. 공예작업은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느끼긴 했으나 이색체험을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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