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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박이 집찾아 오다 @ 여행박사 2007.09.18

비도 오고 괜히 기분 처지는 오늘 같은 날, 우리 사무실에 단비와도 같은 선물이 배달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골판지공예 여박이로 배낭을 들썩하게 하셨던 최주남님께서, 노랑색 여박이에게 침흘리던 저에게 선물을 ㅎㅎㅎ 파손 주의 스티커가 붙은채로 따박따박 쓰인 글씨로 ^^ 찾아온 소포. 앗, 착불일줄 알고 지갑 들고 달려나갔더니, 착불이 아니었슴다, ^^ 살짝 열어보니, 뽁뽁이 속에 묻혀저 있던 여박이, 인사하며 튀어 나옵니다. 포장도 꼼꼼히 해주셨습니다. ^^ 앗 저 뒤에 보이는것은 yajoo 님의 편지 ㅎㅎㅎ 상자 아랫쪽에 있었는데 살짝 설정 샸으루다, 보이게 연출 했어여 이제 제 모니터 한쪽에 자리 잡고 있어여 ^^ 지나가던 한마디 말에 이렇게 까지 만들어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어린 솜씨도 너무 ..

사무실의 달콤한 시간 - 센티는 행복한 여자 @여행박사 2009.02.11

조용한 사무실....누군가가 부릅니다. + 언니, 센티언니랑 마데언니한테 뭐가 왔는데?? - 우리 택배 시킨거 없는데?? 노란 종이 봉투에 담긴 뭔가가 눈앞에 다가옵니다. 눈에 익은 아이디. xamory 님이..... 그때부터 저는 약 2분 간의 기억이 없습니다. 센티는 감격에 겨워 몽롱해 하고 있을동안 재빨리 포장을 풀고 작품들을 꺼낸것은 웹팀의 여인네들이었거든요. 빠른 손놀림의 여인네들~~ 재빨리 세팅된 테이블 ㅎㅎㅎ 다들 와서 한마디씩 합니다. 이게 뭐야? 사무실 후배가 알려줍니다. 발렌타일 초콜릿 포스트를 본거 같은데?? xamory 솜씨를 보내신거구나 ㅎㅎ 이번 발렌타인데이도 발라당 흘려 보내야 하는 잠시 잠깐 솔로 탈피의 가능성을 염두해 두다가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된..센티는 초콜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