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괜히 기분 처지는 오늘 같은 날,
우리 사무실에 단비와도 같은 선물이 배달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골판지공예 여박이로 배낭을 들썩하게 하셨던 최주남님께서,
노랑색 여박이에게 침흘리던 저에게 선물을 ㅎㅎㅎ
파손 주의 스티커가 붙은채로 따박따박 쓰인 글씨로 ^^ 찾아온 소포.
앗, 착불일줄 알고 지갑 들고 달려나갔더니, 착불이 아니었슴다, ^^
살짝 열어보니, 뽁뽁이 속에 묻혀저 있던 여박이, 인사하며 튀어 나옵니다.
포장도 꼼꼼히 해주셨습니다. ^^
앗 저 뒤에 보이는것은 yajoo 님의 편지 ㅎㅎㅎ
상자 아랫쪽에 있었는데 살짝 설정 샸으루다, 보이게 연출 했어여
이제 제 모니터 한쪽에 자리 잡고 있어여 ^^
지나가던 한마디 말에 이렇게 까지 만들어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어린 솜씨도 너무 감동이고 너무너무 기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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