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6 2

UMF KOREA 2일 - 그러면 그렇지 메인은 이날이었어!!

토요일 낮. 무더위에 몸을 사리며 그날 저녁을 위한 체력비축을 시도한다. 6시. 잠실로 뜬다. 어제보다 사람은 더 많다. 한껏 쉬고 온데다 토요일을 불살라 버려도 일요일을 쉴수 있다는 안도의 표정으로 청춘들이 몰려온다. 잔디밭 위라 그런지 자연스러운 피크닉 분위기가 연출된다. 잘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덥다는 이유로 얼음 탄 레드불 한잔을 원샷한다. 해가 지기전에 지치면 안된다. 이번에는 꼭 티에스토의 공연을 봐야한다. 작년 이비자까지 날아가 데이빗게타, 티에스토, 칼콕스의 무대를 하나도 보지 못하였으므로 오늘의 클라이맥스야말로 기회다. 슬슬 무대 앞으로 가고 관중석 쪽을 바라봤는데 규모는 역시나 크다. 이곳에서 이 많은 관중들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트는 DJ들은 어떤 기분일까. 그것도 100% 그가 트는 음..

내 눈이 이상한건가?

성형 후의 모델이 두개 이미지로 선줄 알았다. 그런데 아래 before의 사진은 다른 인물이다. 뼈를 깎았는지 어쨌는지 얼굴형과 전체적인 분위기로 after가 비슷해 진것도 놀랍지만 메이크업과 뽀샵을 통해 찍은 사진은 거의 같은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하다.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은 대단하구나. after 모델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서로 똑같아서 놀라지 않을까? 그나저나 지하철에서 매번 이런 성형광고말고 좀 참신한 광고판좀 보여주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