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8 3

그녀와의 인터뷰 내 브랜드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

브랜드 네트워크 40라운드에서는 한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한다. 친목도모도 하며 알뜰한 프로그램도 살려 서로의 브랜드를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 중 나는 '박현진의 쇼쇼쇼'라는 코너를 맡았다. 게스트를 섭외해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일과 브랜드에 관한 내용을 들어보고 '미리인터뷰'란 제목으로 포스팅한다. 정기모임시는 내 나름대로 정리한 특징을 소개하고 게스트가 준비해온 15분짜리 짧은 모노드라마를 감상한다. 내 역할은 일종의 모노드라마 쇼의 PD개념이라고 볼수있다. 지난 6월 독서교육 김창화 대표와의 인터뷰를 다음뷰의 '교육'카테고리로 보냈고, 20개의 추천을 받았다. 수백개씩 추천을 받는 파워블로그와는 달리 내 포스트의 추천 20개는 꽤 높은 수다. 지난 6월 인터뷰 보기 http://sentipa..

박현진의 쇼쇼쇼 종편에서 살아남다

매주 수요일 아침 조찬 모임. 여름은 광화문 한복판. 시원한 스타벅스에서 모임을 한다. 오늘의 안건은 중간점검. 지난 5회간 이뤄진 '박현진의 쇼쇼쇼'를 중간점검하는 시간 우선 진행자였던 나의 소감부터 말해본다. 처음에 코너를 덜컥 맡아서는 형식도 무엇도 없었다. 그 다음회는 이렇게 보낼 수가 없어 '인터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있게 한 터닝 포인트 3가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미리인터뷰'라는 제목으로 그달의 게스트를 소개하는 형식이었다. 인터뷰를 통해 40라운드의 전문가들을 깊게 알게 되는것은 좋았다. 그러나 실제 정기모임에서 내 역할이 애매했다. 인터뷰는 작성해서 미리 공개를 해버리고 나머지는 게스트의 '쇼'에 달려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럴땐 브랜드 네트워크..

이토록 사랑스러운 잉여력 치킨위크에 부쳐

별 의도 없이 시작했던 것이 의미가 생기고 마침내 형식미를 갖게되기까지. 그런것들이 꽤나 재밌는 작업이 되는경우를 봤다. 잉여아이디어- 재미로실행- 의미가 생기는 무엇. Chicken week 란 행사를 모임전문 사이트 온오프 믹스에서 발견. (http://onoffmix.com/event/8402) 팀원중에 닭을 먹지 못하는 상사로 인해 점심때 닭을 먹지 못하던 그들은 상사의 휴가기간동안 점심에 닭을 먹었다. 그 뒤로 주말까지 그들의 닭먹기 행위가 시작되었다. 행위의 증거는 당연히 인증샷. 인증샷 놀이를 하면서 그들의 놀이는 퍼져나갔고, 이름하여 치킨 위크라는 행사까지 발족됐다고 한다. 치킨 위크의 유래 http://chickenweek.tistory.com/entry/치킨위크의-유래 행사는 단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