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온라인 회식을 해봤습니다.

백두대간을 5년째 함께 하는 팀과

온라인으로나마 얼굴을 보자며 기획해봤어요.

 

드레스코드는 등산복.

저녁 9시 (하의는 안보이니까) 상의만 등산복으로 갈아 입고

맥주 한잔 들고 카메라 앞으로 모였네요.

 

두 달에 한 번은 산에서 보던 사람들이

몇 달째 집콕 생활을 하다보니 다들 그리웠습니다.

 

근황공유를 하다보니 집콕 생활중에도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네요.

확진자가 주변에서 발생해서

재택근무가 강화되기도 하고

2.5단계 격상으로 힘든 일도 겪고요,

저는 지난 2주간 개인적인 일로

마음의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오늘 그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오게 되면서

오랫만에 마음 편한 회식을 했어요.

 

그 와중에 인순샘은 부캐릭터를 갖게 되셨다는데요,

20세 아이돌 <영순이>가 되어서

아이돌 훈련을 받고 계신다네요.

유투브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라는데

곧 20세 영순이를 만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는 인순샘입니다.

야간에 만나니깐 야간산행이라고

헤드랜턴에 스틱에 장갑까지 준비한 디테일에 박수를 ㅎㅎㅎㅎ

 

자유롭게 산에 가는 그날이 어서 오길 기원하며,

오늘도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온라인 회식 재밌다고 세인이가 촬영하더니, 
요로코롬 재미난 영상이 탄생했네요.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프로젝트 산자령
2020.1.27 @백두대간 산자령 
참여자 : 자뻑, 반반, 고동, 감대, 자왕, 땡비 

올겨울 도시에서는 눈구경이 힘들었다. 이번 겨울은 눈구경을 못해보고 지나가나 싶었는데 백두대간 겨울코스로 산자령을 가기로 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현수막을 만들었다. 2016년부터 시작했으니 5개째의 현수막이다. 괜히 세어보면서 뿌듯뿌듯.

 

 

올해 눈이 적어서 스키장이 애를 먹는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대관령이 있는 겨울산이지만 눈이 발목에도 못 미칠 만큼 적긴 했다. 
그래도 도시에서 구경도 못할 눈이기에 감사함. 

쉘터 안에서 끓여 먹는 라면먹고 또 다시 출발.
이정도 난이도는 얼마든지. 

모처럼 겨울 산 실컷 구경하고 온 날. 성수동에서 갈비 뜯어먹으면서 마무리!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오늘은 해밀산악회 역대 최초 
4인 출발<묻지마 먹부림 피서>를 
무사히 잘 다녀왔다.

사실 너무 최소 인원이라 어제 저녁에도 
우리가 가긴 가는 거냐고 서로 확인을 했다.

그리고 오늘은 묻지마 컨셉답게 
목적지도 모른 채 차에 실려 갔다.

내린 곳은 남양주 어디쯤의 산. 
등산하고 밥먹고 맥주 한 캔 하고 
헤엄까지하고 음청 씐났다요~

오늘도 운전에 요리에 산행가이드에 
세이프 요원에 총무에 
일당 백으로 애써주신 어미새 대장님, 
늘 추억의 사진을 남겨주시는 
블랙님 감사드린다.

내년엔 다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아침식사 후 아무 계획이 없는 커피 타임. 정말로 딸랑 네명이 피서를 가게 될 줄 몰랐다.

 

계곡 입수 전 산악회원답게 등산부터 시작.

잠시 가는 길에 쉬어가기. 나는 이번여름 피서를 따로가지 않기에 묻지마에서 다 해결하기로 했다. 
그래서 팔이라도 태닝하기로!!

돌아와서는 계곡물에 발담그고 어미새가 싸온 모이 배급받음.

 

차갑게 담궈놓은 맥주옆에 나도 입수. 뜨거웠던 열기가 순식간에 식는다. 

입수 준비. 수심이 2m는 되어 보여서 한번 포기했었다가 돌아오는 길.
내 키보다 깊으면 수영 못하는 나는 그냥 꼬르륵일터. 괜히 겁먹고 다시 돌아왔다가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는 거 봤더니 허리까지 오길래 다시 도전했다. ㅎㅎㅎㅎ

수영하고, 햇빛에 등짝 따닷하게 말리는 중. 
어릴적 계곡에서 놀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이게 실로 몇십년만인가. 
인순샘도 수십년에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시원한 물, 따듯한 햇살, 포만감 가득한 배. 묻지마 산행이 너무너무 신이났다.
이렇게 게으르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참 행복했다.

여행의 마무리는 역시 팥빙수. 세숫대야 사이즈로 소복이 쌓아주심.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석가탄신일 수락산 등반 
2019.5.12 @수락산  
참여자 : 자뻑, 고동, 감대, 블랙, 몽벨 

수락산석탄일 그냥 보낼 수 없어서 가까운 산이라도 가기로 했다. 
늘 새벽에 출발해 밤늦게 오는 백두대간길과는 달리 아침 10시에 느긋하게 만났다.
습관은 무서운거다. 늘 강남구청 방면으로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아차 싶어서 내렸다.
수락산행 방면 지하철은 나처럼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80%가 넘었다. 
노원구에서 수십년을 살면서 수락산을 한번도 등반한 적이 없다.  
등산객을 위한 온갖 포차들이 생경하다.
평소대로 간식거리를 사나보다 했는데 수락산역에서는 무려 족발을 판다.
아침에 콩나물 들어간 오뎅국물을 시원하게 들이키고 간다.


동네산이라고 쉽게 보면 안된다. 
‘악’자 들어가는 산은 산세가 험하다. 여기는 수'락'산이었다. 과연 바위들이 위용을 드러내더라.
몇 년 전 처음 산에 가서 거의 기어다니는 저질체력을 선보여 붙여진 별명 ‘고동'이었다.
나 때문에 저녁식사 시간을 한없이 늦추기도 했지만 어제는 달랐다.
홈그라운드에서 약한 모습을 보일순 없다. 열심히 바위를 탔다. 
깔딱 고개 넘어갔더니 아이스케키를 판다. 천원의 행복. 

아이스크림 다 먹고 정신줄 살짝 놓는 중....

 

여기가 포토존이라고 안내해주셔서 ~~ 

대장님은 스파이더맨처럼 저 높은 바위를 오르심. 
우리는 이 정도에서 만족!!

원래 큰 바위에 올라가서 손을 위로 뻗어서 둥그런 바위를 받히는 포즈가 완성이라는데, 
우리는 그냥 공중부양시키는 것으로 합의. 

산타다 만난 일행들화고 점심을 함께 먹게 되었다. 
서로 족발과 과일을 등을 교환하면서 사이좋은 점심시간. 
백두대간에서는 꿈도 꿀수 없는 한시간 넘는 식사와 휴식시간을 가졌다능.
이렇게 놀고도 하산하니깐 5시다!! 

산행 후에는 단연코 먹는게 낙이다. 
분명 점심을 많이 먹었으니 저녁은 생략하고 커피나 한잔 하고 헤어지자고 말해둔터였다. 
그리고 우리는 파전집을 지나치지 못하였다. 
여기가 골뱅이 소면에 맥주, 모듬 전에 막걸리. 이게 일차고 이차는 팥빙수다.
집에 돌아와도 해가 남아있었던 이상한 기분이 들던 하루였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프로젝트] 쾌방령에서 추풍령까지 
2019.4.5 
참여자 : 늦꿈, 자뻑, 고동, 감대, 자왕, 반반 

 

백두대간을 해보자고 팀을 만든지 어언 4년 차다. 
2016년 4월5일 처음으로 13명이 모여 2박 3일 지리산을 시작으로 벌써 
네번째 식목일을 맞이했다. 
그 당시 우연히 식목일에 일정을 잡았는데, 알고보니 식목일이 인순샘의 생일이었던 것이었다. 

그 후로 매년 4월 5일은 산행과 생파를 겸한 공식 일정이 되었다. 

 

식목일을 기념하러 떠난 날, 아이러니하게 강원도 지역에 대형 산불이 일었다.

불길이 어서 잡히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한다.

산에는 벌써 봄이 와 있었다. 

연분홍 치마를 펼쳐놓은 듯한 진달래 무더기, 노랗게 피어난 생강나무, 망울을 맺어낸 살구꽃...

 

 

처음 대간 할 때 매우 느린 속도감을 보여줘서 '고둥'이라는 별명을 얻은 나

일년 넘게 운동하면서 조금씩 체력을 보완했다. 

이제는 맨꼴찌는 면하고, 근육통도 거의 없다. 나 용됐다. 

 

늘 뻣뻣하게 서있는 사진말고 포즈에도 변화를 주자고 했으나 사진기 앞에 뻗뻗하게 굳어버린 일행들. 

표현력 풍부한 인순샘만 저런 포즈가...

 

뒷풀이 장소 -  시립 박찬호 야구장 근처에서  - 대왕 산삼 백숙 농원  (041-858-9008)

뒷풀이는 생일파티도 겸했다. 

늘 멤버들을 위해 준비 해주시는 대장님이

서울에서부터 준비한 초코케익으로 파티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산에서 에너지 받고 자연 에너지를 온몸에 저장하는 식목일이 되었다!!

 

 

 

올 여름엔 설악산 도전. 

북한산에서 2회 가량 워밍업을 하기로 함.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프로젝트] 덕유산 설천봉에서 빼재까지  
2019.1.22
참여자 : 자뻑, 고동, 감대, 자왕, 블랙, 반반 



백두대간 빼재 구간 

① 설천봉에서 빼재까지 총거리는 13.5km 정도로 부드럽게~

② 출발 시간 및 경유지

  - 서울숲트리마제 입구 : 06:00

 - 경유지 : 신갈간이버스 정류장  06.30

 - 무주리조트 주차장 9시40분 도착

 - 10시 곤도라 탑승(선착순으로)

☆ 필요 물품

겨울등산 복장, 아이젠과 스패츠 필수


벌써 이년전이네 2017년 오월의 푸른 덕유산을 느꼈는데, 
이번에는 겨울 한복판에 방문하게 되었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서 본격 산행시작.





이때까지만 해도 신났다. 
백두대간길은 인적이 없는 길이다. 그래서... 겨울의 산에는 눈길을 내면서 걸어야 한다. ㅜㅜ
눈이....끝도 없이 무릎까지....
눈이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고 걷다 흙길을 걸으면 얼음과 흙과 낙엽이 뭉쳐서 주먹만한 방해물이 발 뒷굼치에 달린다. 
이걸 매번 떼어내고 걷고 무릎까지 눈을 헤치면서 무려 10시간을 산행했다. 


3명씩 두팀으로 분리가 되어서 저녁산행까지 이어졌다. 
4:30분 부터 일몰이 진행되는데 갈 길은 멀고 어두워지면서 꽤나 쓸쓸했다.




해가 지고 나니 서쪽 하늘에서 붉은 기운이 올라온다. 마치 일몰의 끝부분 처럼. 
시간을 두고 관찰하니 붉은 달이었다. 슈퍼문이었다. 하늘에 낮게 떠있는 달.
해질녘과 해뜰녘 사이 하늘의 색이 변할 때 보이는 순간을 산에서 음미할 줄이야. 

산행을 마치니 저녁 9시. 무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한다. 
식당 주인이 인순샘을 알아본다. 알고보니 2002년에 공연왔다가 사인을 남겼다고. 



도저히 이대로 서울로 올라갈수 없다는 일행의 컨디션으로 숙소를 급히 알아보고 일박하였다. 
뜨끈한 바닥에 여정을 풀고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2019년 청계산에서 몸풀기 
2019.01.06 With 자뻑, 고동, 블랙, 감대 

1월 22일 백두대간 빼재 구간을 가기로 했다.
작년 4월 이후로 제대로 산행을 못했던터라 빼재 구간이 약간 걱정도 되었다. 
그래서, 산악회 몇몇 분들과 몸풀러 청계산에 갔다. 조촐하게 4명으로 팀을 구성. 
작년 내내 운동으로 체력을 좀 끌어 올렸는데 이번 산행에서 근육통 없이 개운하다면
확실히 운동의 효과는 본 것으로 인정해도 될 듯하다. 




등산이 국민 스포츠임을 증명하는 듯하다.
오랫만에 일요일에 산을 가다보니 엄청난 인파들에 놀란다. 
만약 우리나라가 산으로 둘러싸이지 않았으면 이 등산객들은 주말에 어디로 가나... 하는 생각도 한다. 



늘 감사드리는 우리 소중한 두 남성 멤버. 블랙과 감대님. 
사진으로 소중한 기록을 남겨주시는 임주현 이사님,
우리 속도에 맞춰 주시고 배려해 주시는 우리 산대장 채종국 대장님 감사해요.



청계산 매봉을 찍고 내려오면 해돋이 코스가 나온다. 




내려오다 마을있는 곳에서 햇빛 받으면서 잠시 멍 때림. 





산행 후 맥주 한잔과 식사. 어느새 3시가 넘었다.  
오리와 오겹으로 에너지 보충. 




집으로 오는 길. 버스 타고 청계산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이동한다. 



우리가 밥은 먹었는데 후식은 안먹었다는 생각이나서
커피와 디저트 타임을 지하철에서 가졌다.  
매장 사장님이 반갑다며 브래드 스틱 서비스로 또 주심.
이걸 우리는 또 먹음. 역시 밥대, 빵배, 술배, 커피배는 다름. 





역시 뿌듯한 산행의 기록.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프로젝트] 7rd 백두대간 상봉산 코스 
2018.4.5 @ 빼재에서 소사고개까지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늦꿈, 반반, 몽벨 


공사다망한 겨울이 지나, 식목일에 봄산행으로 다시 뭉친 팀. 
식목일을 그렇게 손꼽아 기다렸건만, 야속한 비소식이 들려왔다. 
현장에 가서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근처에서 놀다가라도 오자며 새벽 6시 출발했다. 
이날은 백두대간팀이 결성된지 3주년이기도 하고, 인순샘의 생일이기도 했다.





진짜 이렇게 비가오는데 산에 오른단 말이오? 
옷 단디 입고, 비옷도 챙겨입고 준비했다. 

봄날이라고 얇게 입고 왔더니 춥긴 추웠다.
등산하다보면 땀이 날것을 대비해 적당한 보온을 한다.


올해 새로 만든 시그니처.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로 디자인을 한다. 
원숭이 - 닭 - 개 벌써 세번째 현수막이다. 

군데군데 진달래 꽃이 피어있는 산길.




진달래 꽃놀이 하면서 쉬엄쉬엄으로~~



산안개가 하도 짙어서, 조금만 선두에 서도 저렇게 아스라한 모습이다. 
그리고 먼저간 선두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바로 인순샘 깜짝 생일 파티!



떡을 예쁜 모양 그대로 바리바리 짊어지고 오신 감대 대장님.
바람이 하도 불어 촛불은 켤 수 없었다. 



잠깐! 라이브 방송해야해! 자랑할거임. 
열심히 페북을 켜는 인순샘. 


정상 등반 및, 생일 축하 및 기념 촬영. 






중간에 간식도 까묵고...




조금전 오르막에선 진달래, 산수유가 맞아주더만, 
내리막 길에선 흰 눈이 쌓여있다. 봄, 겨울을 동시에 느끼는 중. 



그 와중에 조심성 많은 고동은 인순샘의 손을 잡고 철퍼덕 주저 앉음. 

다시 꽃길 등장. 눈누 난나~~~~ 







드디어 마을로 내려온다. 





일찍 산행을 마치고, 근처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저녁식사. 
봄날 같지 않게 쌀쌀해서인지 뜨끈한 국물이 매우 사랑스러웠던 시간.  


늦꿈님이 끓여 온 소고기와 조갯살을 넣은 미역국. 
이거 다 먹을 동안 '캬아~~~'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모른다.
 



이번 산행도 무사히 함을 축하하며, 담 산행은 철쭉 감상하러 gogo~~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빼재 - 상봉산 소사 소개 7.5km
해밀 산악회 18년도 백두대간 가는길 산행 안내

1. 일시 : 2018-04-05(목) 백두대간 상봉산 코스(1,255m)

2. 코스 : 백두대간 10구간 빼재에서 소사고개까지(7.5km) 
 □ 빼재 → 상봉산(4km) → 소사고개(3.5km)

3. 뒷풀이 장소 : 협의하여 현지에서 결정함

4. 준비물 안내 
 □ 개인 준비
   - 봄 여벌옷(긴팔, 긴바지), 바람막이, 렌턴(건전지 A급), 장갑, 스틱, 1L이상(500mlX2),
     수건, 보조배터리, 모자, 버프, 컵, 개인 기호간식, 무릎보호대, 등산의자, 선글라스 등
     개인적으로 가감할 수 있습니다(선택)
   - 간식 및 주류는 개인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별 점심 식사 준비
 □ 버너, 코펠. 라면은 만약의 경우를 고려하여 준비해 감


5. 지원 요청 사항
 □ 차량 운행 경비 지원(8만원을 차량당 지원함)
   - 산출 내역 : 통행료 약 10,000원 X 2 + 주유비 약 30,000원 X 2 

 □ 비용 : 7만원/인당(아침 식사와 커피값, 뒷풀이 비용 일체 포함)
   - 단 주류비용은 제외됨
   - 입금 완료일 : 출발 당일 현지에서 회비를 받습니다


6. 기타사항

 □ 출발 시간 및 장소 : AM 06:00 정각(서울숲)
 □ 경유지 : 서울숲 출발 →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통천 버스 정류장 → 
             신갈 간이버스 정류장 → 신풍령 휴게소

 □ 개인별 준비물은 사전에 꼭 챙겨주시고 여벌옷은 비닐 봉투로 담아 주세요
 □ 배낭에 아래쪽은 여벌옷류, 중간 위치는 일정한 시간마다 사용할 물건 그리고 위쪽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적재하시되 무게를 양쪽으로 균등 분산하여 배낭을 꾸려주세요 
 □ 산행 완료 후 갈아 입을 옷가지 등은 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7. 네비 주소 안내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 신풍령휴게소


8. 백두대긴 참석자 현황 
자뻑, 블랙, 자왕, 반반, 고동, 몽벨, 늦꿈, 감대 


2016년 4월 5일 식목일에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만나 1박 2일 백두대간을 시작했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곧 3주년 기념일이 다가온다. 
식목일에 태어나 잊을 수 없는 인순샘의 생일이기도 하다. . 
늦꿈님이 미역국 끓여서 짊어지고 가겠다고 선포하시고 인증샷까지 보내주심.  
틈틈히 페이스북에 요리 솜씨를 뽐내셨는데,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백두대간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그 해의 동물을 상징으로 한 현수막을 만들었는데, 
벌써 3개째다. 올해는 황금 개띠해, 
올해도 무사히, 건강히, 즐겁게 산행할수 있기를 ^^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 참가하다
2017.10.29 



 


마라톤 할 때마다 이를 가는데 
얼결에 또 하게 된 춘천마라톤.

새벽 5시에 나와 6시 잠실에서 춘천 셔틀버스 탑승.
뜨듯한 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스타트.


짐을 맏기고 체온 보호를 위해 우비를 입고 있다.


이미 일행은 다 앞으로 보내고 나혼자 유유자적 뛰는 듯 걷는 듯 한다.
4km대 초반이었다. 거리마다 마라토너들 응원단이 있는데 그중 취타대가 있었다. 
취타는 불고 치는 악기들이 중심이 되는 형태의 음악으로  행진할 때 쓰이던 음악이다. 
예전에는 임금의 거동이나 현관들의 행차, 군대의 행진또는 개선등에 쓰였고 
지금은 큰 행사나 나라에 중요한 일에 주로
 등장하여 연주한다. 

흥을 돋워준다고 소양강 처녀를 연주하는데 너무 못하는 것이었다. 
나는 웃느라 멈췄고, 달리던 이들이 오히려 취타대에게 응원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아직은 한참 힘이 남았을때였다. 





호반의 도시 춘천답게 아침 안개의 풍경이 기가 막힌다.
반은 취해 달리다가 
마라톤은 뒷전으로 전반 시간이 다 갔다.





애초에 김창권 대표님과는 21.0975km 

반환점만  돌고 회송버스에 탑승하리라 약속한 터였다.
먼저 도착한 대표님은 
내가 도탁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며
반환점에서 인증샷을 찍어주었다.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이제 버스나 타자며
회송 차량을 찾았는데  이차는 스텝 차량이라 탑승할 수 없고, 
저 차는 지금 안간다며 여러 사정을 댄다.

다음 회송 차량을 타려면 1km를 더 가서 32km 분기점으로 가라고 한다.
불타는 발바닥을 지그시 눌러가며 32km 지점으로 이동
다음 차량을 목 빠지게 기다렸으나, 올 기미가 안보이자
에잇 이럴거면 그냥 뛰어 가는게 더 빠르겠다며 홧김에 마저 달리기로 했다.





그리하여 37.5km 40km, 41km, 
피니쉬 라인까지 인증샷을 찍게 되었으니
회송차량을 못 탄게 다행이려나.
덕분에 다리 구석구석 안 아픈데가 없다.






내년에는 6시간 내 완주를 목표로 기록증도 받기로 다짐다짐.!!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올 여름 첫 피서는 해밀산악회와 함께
홍천 용소계곡으로 왔네요.
계곡 물을 보자마자 입수하고 싶었지만
꾹 참고 4km 가량 트래킹도 했어요.

햇살이 들었을 땐 트레킹을,
구름이 가득할 땐 연기 폴폴 내며 밥먹고,
물놀이 하다가
소나기 내릴 때는 음악 들으면서
따듯한 커피 끓여 마셨어요.

캬 이런게 사는거지!! 라고
다들 입을 모아 말했어요.

그리고 짐 옮기고 텐트치는 힘쓰는 일과,
불판 정리, 커피, 콩국수를 말아내는 섬세한 일은
대장님을 비롯한 남자들이 다~~ 했어요 ㅎㅎㅎ







'일상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생일을 기념하며  (0) 2020.08.26
밀당하더니 드디어 오다  (0) 2018.04.04
올 여름 첫 피서  (0) 2017.08.10
[100일 글쓰기] #99 백일 전야  (0) 2017.07.08
매일 달리기 (3/20 - 2km)  (0) 2017.03.20
성수동 북카페 초록에서 보낸 저녁  (0) 2017.02.02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프로젝트] 덕유산 설천봉 - 월성리 
2017.05.28 

참여자: 자뻑, 자왕, 나름, 감대, 블랙, 반반, 고동, 늦꿈, 몽벨





덕유산 구간을 갔다. 덕유산 설천봉에서 출발하여 향적봉, 무룡산, 삿갓재, 삿갓봉을 찍고
월성리로 하산하는 16km 능선 구간이었다. 

5월 말의 덕유산은 아름다웠다. 푸르른 잎들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렸다.
진달래 군락도 만나고 원추리 꽃 봉오리도 보았다. 
그간 단련이 되었는지 계절이 좋았는지 큰 무리 없이 다녀올수 있었다. 
오늘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봄맞이 태안 벙개 
2017.4.16 @ 충남 태안 백화산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늦꿈, 무고, 반반

봄날 태안으로 백두대간팀 벙개!
아침 7시에 합류해 태안으로 출발했다.
태안은 바다를 가야하건만 산에 중독된 이들은 태안에서도 산에 올라야 했다. 
백화산 정상까지 2KM. 음청 귀엽네. 




나름 밧줄을 타야할 구간도 있다.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사뿐한 발걸음으로 내려온다. 

2시간 가량의 등산을 마치고 이제부터는 먹방을 시작한다. 
태안에서 살고 있는 반반님이 모든 식사를 책임지셨다. 

평지에 핀 어여쁜 벚꽃을 감상하는 중. 누군가가 뒷태를 찍어주심!!






매운탕이랑 게찜, 간장게장, 튀김 등 퍼레이드. 
끝까지 젓가락을 놓지 않는 먹성이었다.
소화를 시키며 바닷길을 산책하려 했으나 배가 부른 관계로 간단히 수목원을 가보기로 했다. 



천리포 수목원은 수목원의 재발견이었다. 
푸른 눈의 이방인 故민병갈 설립자(Carl Ferris Miller, 1921~ 2002)의 평생 역작으로
서해안의 태안반도 만리포 해변 옆 천리포라 불리는 해변 마을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초 사립 수목원이다. 

운이 좋아 조경전문가에게 숲해설을 들을 수 있었다.
천리포 수목원은 사람이 아닌 나무를 위한 수목원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인간에게 예쁘게 보이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제 자리에 놓여있는 느낌이었다. 

10채 정도의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이곳에서 숙박하면서 관찰 할 수 있다. 
매월 일정시간에 예약을 받는데 매우 치열하다고 한다. 

이른 아침 입장시간 전, 그리고 입장시간 이후의 저녁시간까지가
오롯이 홀로 수목원을 즐길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고. 

꼭 한번 수목원의 1박을 해보고 싶다. 



만개한 수선화는 일년 살이 식물이다.
일년이 지나면 뿌리가 많이 생기는데 이를 분리해서 따로 심어주면
더 아름다운 꽃이 핀다고.  



저녁은 반반님의 부군이 대접해주셨다. 
환대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프로젝트 팀 1주년 & 인순샘 생일파뤼 
2017.03.30 @ 삼청동 로마네꽁띠
with 자뻑, 고동, 블랙, 몽벨, 자왕, 늦꿈, 땡비 


작년 4월 5일, 백두대간을 첫걸음을 디뎠다.
그날은 인순샘의 생일이기도 했다. 
다가오는 1주년 & 인순샘 생일축하의 자리가
땡비님의 초대로 마련되었다.
삼청동 골목에 위치한 맛집 로마네꽁띠.
맛있는 음식과 와인과 수다로 행복한 두어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곧 산에서 만나기로 ^^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5rd 소백산 상고대를 다녀와서 

2017.2.18 @단양 소백산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눈꽃을 한 번 더 보러 겨울산행을 감행했다. 

주말을 활용해 소백산을 다녀왔다. 

참여자는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자왕 5명으로 오붓하게 다녀왔다. 

역대 최저 참여율!!




백두대간 출발점 제2연화봉에서 제1연화봉으로 출발~~ 





원래 이 길은 천문대까지 통행하는 차도이다. 

아스팔트 흔적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쌓여있어서 약 7km를 걸었다. 




자뻑님. 




화이트 패션을 선보인 블랙님.




아이젠으로 더욱 느려진 고동. 




자왕님 



산대장 감대님.




금강산도 식후경. 제2 연화봉 대피소에서 식사를 한다. 




오뎅과 라면, 곶감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 





내리막길은 썰매를 활용한다. 

올해의 마지막 썰매다!




혼자보기 아까운 눈꽃의 흔들림. 









제1 천문대를 향해서~

산꼭대기를 경계로 음,양지가 분명하다. 

우리는 저 흰 눈 사이로~~ 





상고대로 향하는 길. 

온몸이 바람에 저항한다고 기울어져 걸어야 할만큼 강한 바람. 

말로만 듣던 상고대 칼바람을 직접 겪었다. 

눈만 내놓았는데, 눈두덩이가 쓰렸다. 
















새벽 4시 30에 일어나 나왔다. 별보고 나와 별이 뜬다. 

총 거리 18km. 오늘도 무사히 산행을 마쳤음에 감동한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프로젝트] 4번째 함백산을 다녀오다 

2017.01.23 @함백산





1월의 백두대간 프로젝트는 함백산이다. 
강원도 정선쪽이라 하루 전날 숙소에서 묵기로 했다.  
저녁식사 무렵 도착했는데, 강원도 추위는 정말 매서웠다. 



저녁식사. 이미 산에 다녀온 느낌.




겨울산은 방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도 주의를 주셔셔 
방한용 마스크와 모자, 장갑, 내의 여러벌, 핫팩을 준비해갔다.
그러나 불합격. 좀 부족하다고. 여분의 옷을 빌려주셔서 이래도 되나 싶게 껴입고 나니 거지패션이 되었다. 




아침은 든든하게 북엇국. 뜨듯한 국물로 속을 덥혀야 칼바람을 이길 수 있다. 



어재 찍고 왔던 그 장소에서 출발촬영. 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 백두대간 프로젝트 시그니쳐도 새롭게 ^^








껴입고 껴입은 여성동지들. 
패션보다 중요한 것은 방한! 




정말 많이도 껴입었다... 팔이 안 닫힌다. 



곳곳에 썰매타기 좋은 포인트가 있다.
드디어 눈썰매 개시!. 늦꿈님이 개인용 썰매를 하사하시었다.







평화로워 보이지만 칼바람이 분다. 정말 놀랍게도 춥다. 
상고대서 바라보는 경치가 죽인다. 




점심은 쉘터에서 보냈다. 칼바람을 피해 잠깐 이곳에서 머물며 쉬니 기운이 회복된다. 
비닐 밖은 눈꽃이 언다는...




















눈에 반사된 빛에 피부는 까슬하게 탔다. 
무사히 산행한 것에 박수를...






산행 후에는 칼칼한 음식으로 기력보충!!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 이번엔 함백산 겨울 눈꽃보러 함백산으로.

함백산. 함박눈이 가득할 것 같은 이름이다.


종아리까지 쌓인 눈을 휘휘 저어나가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지는 나무가지의 투덜거림을 들으며

마무리는 쌀포대 타고 그 눈길을 내려오는 설산의 낭만을 꿈꾼다.





해밀 산악회 17년도 백두대간 가는길 함백산 눈꽃 산행 안내


1. 일시 : 2017-01-23(월) 백두대간 함백산(1,572.1m)
2. 코스 : 백두대간 39구간 화방재에서~두문동재까지(약14.5km)

화방재 → 수리봉(1.3km) → 망항재(2km) → 함백산(2.7km) → 자작나무 샘터(2.2km) 

→ 은대봉(1.8km) → 두문동재(0.9km) = 총거리(10.9km) + ∝

1 Pass 구간 : 화방재에서 망항재까지 (3.3km)
2 점심식사 : 자작나무 샘터 및 은대봉 제1쉼터에서

3 구간 : 두문동재까지 차량 진입이 불가할 경우에는 차량 진입
가능한 구간까지 이동해야함(예상치 못한 폭설로 발생할 수 있음)


□ 산행 완료 후 뒷풀이 장소는 현지에서 섭외 및 협의하여 결정함(참고 내용임)

1. 약산정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673 전화번호 033-591-2024
2. 정선송어회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강원남로 6486 전화번호 033-591-2625

3. 준비물 안내


□ 개인 준비

- 여벌옷(긴팔, 긴바지), 바람막이, 패팅자켓, 렌턴(건전지 A급), 장갑, 스틱, 1L이상(500mlX2), 

선글라스, 수건, 보조배터리, 모자, 버프, 컵, 핫팩 개인기호간식, 무릎보호대, 

등산의자, 아이젠, 스패츠, 등 개인적으로 가감할 수 있습니다(선택)

-  개인 간식 및 주류는 각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어묵(2봉지) + 콩나물(1봉) + 라면(10개)으로 따뜻하게 먹을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버너, 코펠은 1세트와 커피, 구급 약품 등 별도로 준비해 감



  • 4. 지원 요청 사항

    □ 차량 운행 경비 지원(경비 6만원을 차량당 지원함) 

    • - 산출내역 : 통행료(편도 5,500원X2=11,000원, 주유비(편도25,000원X2=50,000원)


  • □ 비용 : 5만원/인당(산행 종료 후 정산하여 결과 공지 및 잔액은 회비로 귀속 처리) 

    • - 박현진님 통장 신한은행 302-12-407191로 입금하세요 

    • - 입금 완료일 : 01월18일까지 입니다.




  • 5. 기타사항
    □ 출발 시간 : AM XX : XX 정각(탑승지 5분 일찍 도착하여 대기) □ 출발 장소 및 경유지

        ※ 정자역 6번출구 출발 → 광주원주고속도로(51.2km) → 중앙고속도로(40.1km)

         → 강원남로(64.2km) → 망항재 등산로 입구(2시간50분소요, 거리208km)

        ※ 휴게소 식사 시간은 2시간50분에서 제외되어 있음

    • ※ 공통 협조 사항 : 이동 경로를 확인하시어 탑승지 확인 댓글 요청


  • □ 단체 준비하여 점심 식사 제공

  • □ 개인별 준비물은 사전에 꼭 챙겨주시고 여벌옷은 비닐 봉투로 담아 주세요


  • □  배낭에 아래쪽은 여벌옷류, 중간 위치는 일정한 시간마다 사용할 물건 

    • 그리고 위쪽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적재하시되 무게를 양쪽으로 균등 분산하여 배낭을 꾸려주세요.


  • □ 산행 완료 후 갈아 입을 옷가지 등은 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 6. 네비 주소 안내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망항재 함백산 등산로입구


 해밀 산악회 백두대간 함백산 산행 안내.pdf


늘 안전한 산행을 하도록 물심양면 챙겨주시는 산대장 감대님의 스케줄을 첨부한다.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백두대간프로젝트 3rd - 가을산 단풍구경  

2016.11.05 @충북조령산 

참여자: 자뻑, 고동, 블랙, 감대, 주유, 자왕, 땡비, 늦꿈, 고래, 무고, 몽벨 





새벽첫차를 타고 정자역에서 모여서 달리고 달려 도착한 이화령 앞. 날씨 약간 흐림. 

8월 5일 지리산 종주때의 설움을 씻겠노라며 3개월 동안,


마라톤 종주 1회, 

수영강습받기 1달, 

크로스핏 체험하다가 토하기 1회, 


한동안 쉬다가 문득 이대로 있을수 없다 싶어서 

헬스클럽 등록해서 3일 연속 스퀏을 하고 근육통으로 시달리다 

이러다 산에 못가겠다 싶어 마사지를 받았는데 

하필 그것이 경락마사지였던 것이었다. 

부분부분 멍이든 뒷태로 다음날 산행에 도저언.

설욕을 예감한 시작이었다.  



약 11km로 가뿐하다는 대장님의 말에 또 속아보기로 했다. 

가뿐하지만 우린 야간산행을 하게 될것이란 것도 알고 있었다. ㅎㅎㅎ 






첫 출발은 좋았다. 무리의 1등자리를 차지. 고동 드디어 설욕하나.

저런 산에 이런계단이 있는것도 감사해 하면서 오른다. 그 계단이 108개일지라도...























새들고 쉬어간다고 하는 조령산,

산을 타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산이...험하다. 바위만 보인다...

단풍은 우리 발 아래있다. 




기념촬영도 했으니, 이젠 도시락을 먹을 차례.

바람 불지 않고 쉬기 좋은 자리를 잡아 가져온 도시락과 간식을 먹는다. 

요때가 제일 좋아...







가을하면 갈대....

산속의 공기를 만끽하는 것도 잠시...





본격적인 암벽등반의 길이 시작된다. 

며칠간의 하체운동으로 근육통에 시달리던 내 다리는

몇번의 암벽을 마주하고는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발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인데 줄 하나 잡고 바위 하나를 넘어야 한다. 

나는 이번 산행을 통해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런 나를 잘 고동의 남자들이 무사히 건져주었다. 

전생에 나라를 몇번을 구했냐는 소리를, 바위를 건널때마다 들었다. 

고동의 남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한다. 




이미 한고비 건너서 여유를 부리는 분들. 

이때 난 저 밑에서 발 한짝을 떼냐 마냐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헤드렌턴을 꺼내쓴다. 

다리는 더 풀려서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이 아닌데 몸이 그쪽으로 쏠려가고 있었다. 

이날의 교훈. 산에 가기 전에 무리한 근력운동은 하지 않는다. 




새벽같이 일어나 저녁까지 산행을 마친 뿌듯한 일행들. 

탄광촌에서 나온 광부들 포스다. 







오늘도 큰 부상 없이 무사히 귀산한 보람으로 축배를.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시월단풍은 아름다우나 사랑하길 삼갈지니 

울어도 다하지 못한 독한 원한이

붉은 자주로 지지우리지 않느뇨.


10월 가을이면 늘 백석의 시가 생각난다. 

올가을 산에 단풍구경은 어디서 하나 했더니

백두대간 프로젝트로 즐길수 있게 되었다. 




해밀 산악회 백두대간 조령산 가는길 산행 안내


1. 일시 : 2016-11-05(토) 백두대간 조령산(1,026m)
2. 코스 : 백두대간 27구간 이화령에서 소조령입구까지 세부 코스 안내(약11.3km)

  • □  이화령 → 조령샘기점(0.9km) → 조령산(0.6km) → 갈림길(0.9km) → 갈림길(0.7km) → 갈림길(1km) → 갈림길(1.6km) → 깃대봉 갈림길(0.7km) → 조령 제3관문(0.9km) → 주차장(1.9km) + ∝

  • □  산행 완료 후 뒷풀이 장소는 현지에서 섭외 및 협의하여 결정함(참고 내용임)

1) 가마솥 토종닭집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143-3, 043-848-4234 

2) 암행어사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54 043-833-5965


3. 준비물 안내 □ 개인 준비

      - 여벌옷(긴팔, 긴바지), 바람막이, 패팅자켓, 렌턴(건전지 A급), 장갑, 스틱, 1L이상(500mlX2)

선글라스, 수건, 보조배터리, 모자, 버프, 컵, 핫팩 개인기호간식, 무릎보호대, 등산의자, 타프(돗자리) 등 

개인적으로 가감할 수 있습니다(선택)

  • -  개인 간식 및 주류는 각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단체 준비하여 개인별 식사 제공

    - 조식은 휴게소에서 매식 및 중식은 도시락과 따뜻한 국물(의견 수렴 후 결정) 

    http://www.iobong.com/ob_menu/menu1/menu1.php,

    □ 버너, 코펠은 1세트와 커피, 구급 약품 등 별도로 준비해 감

    □ 자뻑님과 늦꿈님의 차량 지원(경비 5만원을 차량당 지원함)

    - 산출내역 : 통행료(편도7,300원X2=14,600원, 주유비(편도16,405원X2=32,810원)

    □ 비용 : 5만원/인당(산행 종료 후 정산하여 결과 공지 및 잔액은 회비로 귀속 처리)

    - 입금 완료일 : 10월31일까지 입니다

    5. 기타사항
    □ 출발 시간은 각 지역 AM06:00 정각(탑승지 5분 일찍 도착하여 대기) □ 출발 장소 및 경유지

    1) 1호차(자뻑님) : 정자역 6번출구 → 죽전 간이버스정류장 → 영동고속도로 → 이화령휴게소(2시간 소요 156km)

    2) 2호차(늦꿈님) : 정자역 6번출구 → 죽전 간이버스정류장 → 영동고속도로 → 이화령휴게소(2시간 소요 156km)

    ※ 공통사항 : 개인별 탑승지 확인 및 댓글 요청


4. 지원 요청 사항

  • ※ 분당미금역점 오봉도시락(031-712-1020) 혹은 한솔도시락 중 택


  • □  개인별 준비물은 사전에 꼭 챙겨주시고 여벌옷은 비닐 봉투로 담아 주세요

  • □  배낭에 아래쪽은 여벌옷류, 중간 위치는 일정한 시간마다 사용할 물건 그리고 위쪽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적재하시되 무게를 양쪽으로 균등 분산하여 배낭을 꾸려주세요

  • □  산행 완료 후 갈아 입을 옷가지 등은 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7. 네비 주소 안내

  • ※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이화령휴게소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이번 지리산 종주를 하면서 내내 떠올랐던 시

이원규 시인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에 안치환이 곡을 붙였다. 


노래로도 들었던 시가 몸으로 각인되는 경험.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아니어도 

운좋게도 촛대봉에서 말갛게 밝아오는 일출을 봤고, 

파란 하늘 아래 원추리 꽃무리를 걷고, 

노고단 구름바다에서 황홀함에 취한 시간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몸이 달아 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굳이 지리산에 오려거든 

불일폭포의 물방망이를 맞으러 

벌 받는 아이처럼 등짝 시퍼렇게 오고 

벽소령의 눈시린 달빛을 받으려면 

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 오시라 

그래도 지리산에 오려거든 

세석평전의 철쭉꽃 길을 따라 

온몸 불 사르는 혁명의 이름으로 오고

최후의 처녀림 칠선계곡에는 

아무 죄도 없는 나무꾼으로만 오시라 

진실로 진실로 지리산에 오려거든 

섬진강 푸른 산그림자 속으로 

백사장의 모래알처럼 겸허하게 오고 

연하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 

그러나 굳이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마음이니 

행여 견딜 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Posted by 코치 박현진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자기다움을 디자인하는 박현진 코치입니다. KPC/강점코치 sentipark@gmail.com by 코치 박현진

공지사항

카테고리

코치 박현진 (2027)
About (29)
자기다움 코칭 (44)
강의&워크샵 (184)
자기다움 인터뷰 (76)
프로젝트 (251)
칼럼 (101)
브랜드 네트워크 (217)
일상의 기록 (844)
여행기획&기록 (250)
Total : 1,079,928
Today : 3 Yesterday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