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프로젝트 산자령
2020.1.27 @백두대간 산자령
참여자 : 자뻑, 반반, 고동, 감대, 자왕, 땡비
올겨울 도시에서는 눈구경이 힘들었다. 이번 겨울은 눈구경을 못해보고 지나가나 싶었는데 백두대간 겨울코스로 산자령을 가기로 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현수막을 만들었다. 2016년부터 시작했으니 5개째의 현수막이다. 괜히 세어보면서 뿌듯뿌듯.
올해 눈이 적어서 스키장이 애를 먹는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대관령이 있는 겨울산이지만 눈이 발목에도 못 미칠 만큼 적긴 했다.
그래도 도시에서 구경도 못할 눈이기에 감사함.
쉘터 안에서 끓여 먹는 라면먹고 또 다시 출발.
이정도 난이도는 얼마든지.
모처럼 겨울 산 실컷 구경하고 온 날. 성수동에서 갈비 뜯어먹으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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