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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산악회

[백두대간 프로젝트] 2nd 산에서 별보기 4개월 만에 백두대간 프로젝트 전격 재개. 4월에 시작한 백두대간의 시작점인 지리산 1구간이 닫혀있던 관계로 8월에 도루 1구간으로 가게 되었다.올 여름 피서지가 지리산이 되었다. 팔자에도 없는 야간 산행을 최초로 시도하는데 선듯 결심할수 있었던건 산대장님과 든든한 멤버들 덕분이다. [예정코스]백두대간 1코스 성삼재에서 중산리까지 (약 32lm) ■1일차 : 2016.08.05 am 03:00~ (도상 거리 약 22km) ※ 성삼재 휴게소 출발->무넹기기점->노고단고개기점(2.6km)->피아골삼거리(2.8km)->노루목삼거리(1.2km)->삼도봉(0.8km)->화개재기점(0.7km)->토끼봉기점(1.2km) -> 연하천대피소(2.9km)->삼각봉기점(0.7km)->벽소령대피소(2.6km) -> 선비샘기점.. 더보기
인순이 샘과 해밀산악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건강한 식사 한 끼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셰프가 우리땅에서 나는 재료로 맛있은 음식을 만들어줄거에요. 인순이 샘과 해밀삭안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잘 먹고 튼튼관리해서 백두대간 종주해야죠~~ 일시: 2016.7.17(일) 오후 5시 장소: 송파구 97-48번지 4층 스윗솔쿠킹스튜디오 ------------------- 비건테이블을 진행하려고 한다.비건크리에이터 박솔지 셰프가 흔쾌히 응해주어서 일요일 저녁 귀한 시간에 모이는 것이 가능했다. 지난 4월 5일 백두대간 종주의 시작을 함께 한 사람들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한 식사 모임이 기대된다.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예빈산 벙개 백두대간프로젝트 예빈산 벙개 2016.04.30 @팔당 예빈산참여자: 자뻑, 고동, 알파, 블랙, 감대, 늦꿈, 반반, 고래, 주유, 자왕 당분간 며칠씩 일정을 비우는 백두대간을 가기 어려울것 같아 서울 근교의 산으로 벙개를 다녀왔다. 남양주 팔당에 있는 예봉산, 예빈산.이 두 개의 산을 고민하다가 사람이 조금 더 적다는 예빈산을 오르기로 했다.모든 일정은 산대장 '감대'님이 결정하시는대로 ^^ 13명의 멤버 중 3명은 일정이 있어 아쉽게 참여하지 못해 10명이 함께 했다. 준비운동은 가볍게. 예빈산은 590m의 아담한 산이다. 지리산의 1,300m에 비하면 전혀~ 부담없는 산행이다. 어느순간 발 앞에 하얀 꽃봉오리들이 나타나더니 온통 연분홍빛이 하늘거리더라. 벚꽃 군락지가 불쑥 나타나며 봄날의 황홀을 ..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함께한 사람들 백두대간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면서 2박 3일간 함께한 사람들.산에서는 별명으로 통하느라 나이도 직업도 모른다고들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이도 직업은 넘겨두고 내가 느낀대로의 13인을 간략히 소개한다.서로에게 딱 맞는 닉네임을 지어주기까지 3일이면 충분했다!!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3일차 -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프로젝트 백두대간프로젝트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Pilot 2016.04.05-04.07 @ 정령치에서 매요리까지 민박 아줌마 에피소드어제저녁에 짐을 푼다고 방을 안내하주신 아주머니.인순이 샘을 보더니 고개를 갸웃하심. "닮았죠? 그런 소리 많이 들어요..."일행의 장난스런 말에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던 아주머니.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시면서 힐끗 보신다.그리고 나중에 일행에게 말했단다."어제는 긴가 민가 했는데, 오늘 보니까 확실이 아니네. 아니야" 서울로 오는 날 아침, 소지 태우기 의식을 진행했다. 원래의 계획은 밤에 마당에 촛불을 켠 채로 분위기 있게 태우는 것이었는데, 엄청난 폭우에 엄두를 못내고 아침에 하게 되었다. 소지 태우기는 사람꽃 여행 안석현 대표님의 아이디어였다. 소지는 '소원을 새긴 백지'다..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2일차 -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프로젝트 백두대간프로젝트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Pliot 2016.04.05-04.07 @ 정령치에서 매요리까지 여원제 민박에서 출발하며 단체사진. 현수막 참 알차게 쓴다~둘째날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이 날씨가 좋았다. 다시 시작된 고동버전 등산. 마라톤 휴유증으로 인한 고관절과 무릎의 통증이 재발했다.시간이 지날수록 절뚝거림으로...안석현대표님이 주신 스틱이 정말 유용했다. 그거 없었으면 휴~~ 이 산자락까지 고동이 올라올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배려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린다. 저에게 방울토마토를 주시고, 건포도를 주시고,구운계란을 주시고, 사과를 주시고,오이를 주시고,홍삼액기스를 주시고,사과즙을 주시고,곶감을 주시고,육포를 주시고, 말린 망고를 주시고,대추절임.. 더보기
[백두대간 프로젝트] 1일차 -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백두대간프로젝트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Pliot 2016.04.05-04.07 @ 정령치에서 매요리까지 드디어 백두대간 프로젝트가 시작하는 첫 날이다. 밤새 잠을 설쳤다. 새벽에 나와야 하는데 혹시라도 늦잠이라도 잘까 싶어서. 인순샘의 '같이 가자'라는 제안 이후로 신속,급속하게 모인 13명의 멤버와 2박 3일 산행을 한다. 일정이 바쁘다는 핑계로 나는 전날 배낭을 꺼냈고, 다행이 수년 만에 만난 등산화와 배낭은 무사히 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드디어 전라도 남원에 도착.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음식이 나오기 전 13명의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냥 자기소개하긴 뻘줌하니 도구를 드렸다. [이름, 하는 일, 나는ooo] 로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알파고, 블랙홀, 오지라퍼... 다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