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1인기업 성장일지] 24시간 놀고, 24시간 일한다?

2013년 추석무렵 나는 월간 기업나라와 인터뷰를 했다. '24시간 놀고, 24시간 일하는 즐거운 직업'나를 소개한 헤드 타이틀이 바로 이것이었다.24시간이라는 시간에서 보여주듯, 놀이와 일의 구분이 없는 삶이 이상적이라 생각했다. 2012년 9월부터 나는 독립생활자였다. 그해 12월까지 3개월간 법인사업자였고, 그리고 3개월은 청년창업가의 신분으로 그냥 저냥 보냈다. '9 to 6 풀타임 월급 생활에서 과감히 탈출했더니 웬걸, 월급도 없는데 24시간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청년창업가시절 내가 즐겨 썼던 소개문구다. 2013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3개월 간은9 to 6 풀타임 월급 생활도 아닌, 그렇다고 월급 생활자가 아닌 것도 아닌 채로 24시간 놀이와 일의 구분이 없는 삶을 살았다. ..

[1인기업 성장일지] 동료가 필요해

일인기업이 된지 4주차. 그동안 나의 사무실은 스타벅스였다.주로 내가 머문곳은 집 근처의 지점이었고 미팅을 하러 시내로 나갔을 때, 시간이 어중간할 때 들어가 시간을 보냈던 곳도 스타벅스였다.매일 종이컵을 사용하는것이 환경에 부담을 주겠다 싶어 스타벅스 텀블러까지 산, 나야말로 스타벅스 매니아 코스프레까지한 한달이었다. 그렇게 나의 사무실은 전국의 스타벅스라며 자유인 행세를 하고 다닌지4주가 지난 오늘, 문득 이게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든다. 왜 하필 오늘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 바로 아이디어를 나눠야 했기 때문이다. 고객 대신 고민해주던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마침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내가 생각한 아이디어가 어떤지, 다른게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할 동료가 필요하다.함께 일해본 경험을 ..

[1인기업 성장일지] 시작하며

3년에 한 번씩은 선택의 시간이 온다. 나에게는 두 가지 옵션이 있었다. 경제적으로 기본 생활은 보장 된 채로 주어진 일을 하거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거나.그리고 나는 덜컥 독립이라는 옵션을 선택했다. 2012년 9월부터 나는 직장인이 아니었다. 그해 12월 까지 3개월간 법인사업자의 대표였고, 그리고 3개월은 청년창업가의 신분으로 지냈다. 2013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3개월 간은풀타임 월급생활자도 아닌, 그렇다고 월급생활자가 아닌 것도 아닌 채로 살았다. 원하는 원하지 않는, 누구나 언젠가는 기업인이 된다. 누군가 나를 고용해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그게 언제까지 지속될 수는 없다. 어차피 언젠가는 홀로서야 한다면, 나는 지금이 적기라 생각했고, 나를 위한 성장의..

비너스로드 연말정산 2016년을 계획하다

비너스로드 연말정산. 현미로 만든 떡볶이, 스페인 음식이라는 까수엘라.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한라봉으로 후식으로 먹고, 도형코칭을 시작했다. 도형코칭은 현재에 갖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상담하기 좋은 툴이다.친구들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있기도 한터라 조금 더 실질적인 이야기를 해 줄수 있었다. 그리고 3년째 진행했던 연말 버킷리스트 점검과 신년 계획. 각자 마음에 품은 계획을 발표하고 서로 응원해주었다. 바게트에 카수엘라와 현미떡볶이, 그리고 후식으로 한라봉을 먹고 얼마 지나지않아...우리는 쌀국수를 다시 먹었던 거시었다...

[점검] 2015 버킷리스트

올해의 가장큰 변화는 독립에이전트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답게 살기 위한 한걸음을 시작했다. 12월 말, 올해를 돌아보며 지난 한 해의 버킷리스트를 돌아봤다. 1. 브랜드 관련 책 100권 읽기 100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는 당분간 자제하기로 했다. --;가장 부끄러운 숫자가 되었네. 2. 브랜드 책 소개방송 [브랜드 百書] 100회 발행 이것도 부끄러운 숫자.일에 치여서 방송 시작도 못한 프로젝트다. 3. 퍼스널 브랜드 독서스터디 '모닝북' 활성화 모닝북을 2014.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6개월 진행했다. 매주 수요일 아침 7시 공덕 비즈니스 센터에 모였는데 아침 해가 점점 늦게 뜨는것을 지켜보고다가 하지를 지나 동이 조금씩 일찍 터오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다.여기서 만난 은하샘과는 김..

2016년 버킷리스트

1. 철학과 가치관 명확히 하기 1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을 잘 세팅한다.절대 흔들리지 않을 미션과 전략 비전 설계한다. 2. 1일 1글 쓰기감사일기, 모닝페이지, 1인기업 성장일지, 코칭일지... 무엇이 되던 습관을 들여 매일 성찰일지를 온라인에 쓴다.우연히 알게 된 책. 하루에 하나의 질문으로 1년으로 채워진다. 5년간 진행하는데 매년 365개의 질문이 1,825개의 답으로 채워진다. 매년 같은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지 그 5년의 대답이 재밌을 것 같아서 도전한다. 5년 후 나에게 : Q&A a day국내도서저자 : 포터 스타일(Potter Style) / 정지현역출판 : 토네이도 2015.11.16상세보기 3. B급 오리지널 프로젝트 플랫폼 구축하기 '은밀한 고백, B급 취향' 'A급 짝퉁보다..

HSS 송년파티 그리고 위아카이랩코워킹플레이스 오픈파티

HSS 송년파티 그리고 위아카이랩코워킹플레이스 오픈파티 2015.12.18@위아카이랩 코워킹플레이스 주최 Wearekai / 주관 공간디자이너 노미경 / 진행 박현진 2015년도 저물어가며 의미있는 송년파티를 기획했다. 위아카이 코워킹플레이스 오픈 파티겸 HSS를 사랑해주신 커뮤니티 여러분도 초대하는 자리였다. 레크레이션이 들어간 내용으로 프로그램 기획을 했는데, 섭외한 진행자가 늦는 바람에 진행도 내가 하게 되었다. 당일 마이크가 고장나 ㅜㅜ 생목소리로.... 사전 플레이리스트 조율부터 분위기까지 잘 협조해주신 윤기 Trio.정통재즈부터 즉흥연주까지 못하는게 없는 젊은 음악인 밴드. 입장부터 남다른 포스로 등장한 최형욱 대표님...IOT기술을 활용한 선글라스인데, 스마트폰에서 텍스트를 입력한 내용이 선..

카테고리 없음 2015.12.22

2015 비너스로드 연말정산

비너스로드 2015 연말정산. 아쉽게도 올해의 활동은 많이 못했지만, 연말정산은 해야지.맛있는 음식을 먹고, 올해의 버킷리스트를 점검하고 내년도 버킷리스트도 세워야겠다. 그리고 특별히 도형심리코칭을 해주기로 했다. 우리 멤버들의 성격도 진단하고 도형코칭을 통해 현재의 심리상태를 체크하고 코칭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대된다~~~

맥에서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를 복구하려면 yodot

드롭박스를 년간 서비스로 이용한지 2년이 되어간다. 년 100달러 결제하면 약 100G를 사용할수 있다. 우선 편리하기에 이용을 하는데 2년차 용량이 거의 80기가를 차지하게 되면서 로컬 하드 용량도 간당간당 해졌다.그래서 약 50기가를 차지하던 2014년도 자료를 모두 외장하드에 옮겼다.그럼에도 약간의 그래픽 작업을 하려고 하니 나의 에어가 힘겨워하길래, 용량을 대폭 덜어주기로 하고, 나머지 데이터를 옮기기 시작했다. 외장하드에는 2014년 자료가 있고, Dropbox에 남은 2015년 자료를 옮기기시작. 백업이 다되어서 폴더 용량을 살펴보니, 아니!! 50기가에서 30기가로 용량이 줄은것이 아닌가. 2014년 자료는 다 사라지고 2015년 자료만 떡하니 옮겨져 있음. 멘붕. 나의 2014년 자료는 어..

[김상임의 코칭데이] 2015년 결산 그리고 2016년 새해 디자인 @한남동 파트너스하우스

[김상임의 코칭데이] 2015년 결산 그리고 2016년 새해 디자인2015년 12월 5일(토) 09:00~13:00(4H) @한남동 파트너하우스 세미나홀 블루밍 경영연구소 김상임 코치는 격월로 코칭데이를 연다.나는 김상임 코치를 '왕코치님'으로 부른다. 코칭계의 왕이라서 ㅎㅎ코칭을 수강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애프터 서비스이자 홈커밍데이같은 셈이다. 나는 작년 5월에 코칭프로그램을 이수했는다.요즘 다시 코칭에 열올리는 중이라 코칭데이에서 훈련이 필요했다.작년에 함께 했던 참여자들을 오랫만에 만나는 시간이기도 해서 자주 가려고 한다. 김상임 코치님은 매회 코칭데이마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이신다. 12월의 코칭데이는 당연하게도(?) 올해의 정리와 내년의 계획 디자인하기였다. 역시 코칭클레스 답게 내년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