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

매주 수요일 조찬모임에서 만나는 40round 맴버들. 이날 지식소통가 조연심 대표는 따끈따끈한 신간 '퍼스널 브랜드로 승부하다'를 갖고 나왔다. 받자마자 목차를 한번 보고 페이지를 넘겼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이 나온다. 내 이야기다. 어쩜. 딱 한번에 펼친 페이지가 이럴수가!! 내가 서울시 청년창업지원에 서류를 넣을까 말까 할 때, 지원한다고 다 붙는거 아니며, 붙고 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는 다는 말에 도전했다가 덜컥 붙어버렸다. 회사 그만 뒀다는 말도 가장 먼저 전했었다. 이제 시작단계인데 이런 격려를 받고나니 힘이난다. 이제 대표네, 라며 싸인도 달리해주시네. 성공사례로 기록되고 영향력의 중심으로 함께 가는 날까지, 화이팅.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9강 리뷰 -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2기 9강 2012년 9월 6일 목 @ 서울대역 az스토리 p.m 7:00 with 지식소통 조연심,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여행소통전문가 박순천, 웨딩의고수 김세희, 잡매니저 오형숙,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 써포터즈/극작가 조민아 20분 리뷰 - 찰스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 by 여행문화기획자 박현진.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일의 작은 조각들을 모아 나의 전체일을 만드는 것. 찰스 핸디가 저자이자, 강연가이자, 라디오 코너 진행자인것처럼. 여러 일들을 나누어 구성한다. 리뷰 http://sentipark.com/555 곧이어 오늘의 핵심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3가지 각자 준비해온 대로 한번의 리허설과 코치 후 촬영에 돌입. 리허설때는 10분씩 사용하다가 막상 큐 들어가니까 7분의..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9주차 -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나는 여행문화기획자다. 지금의 이 브랜드를 만들어 평생 가져가야할 업으로 삼기까지 내 과거를 되돌아봤다. 세가지 터닝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다. 첫번째 터닝포인트는 웹을 알게된 것이다. 컴퓨터라고는 오로지 한글 97로 타이핑이나 겨우치던 나였다. 내가 한 작업을 필름으로나 촬영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게 전부였는데 html을 익혀서 웹에 올리면 누구나 내 작품을 볼수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때부터 웹스킬을 익혀 웹디자이너로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여행사로 이직했다. 사이트 전반의 디자인은 물론이고 쇼핑몰 MD처럼 여행상품을 웹사이트에 선별하여 노출하고 시즌별 프로모션 기획도 하고, 홍보문구도 작성하고 마케팅 메일도 발송하는 등 업무의 폭이 넓었다. 경력이 쌓이면서는 실제 답사를 다녀와..

완벽한 타이밍이란 건 없어

의미 있는 활동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야 해. 너에게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는 그 자체에 의미를 찾자. 단순하게 생각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그게 시작이자 끝이고 경영의 전부다. 서른여덞이면 쉬웠을까? 마흔 여덞이면 두려움이 없었을까? 좋은 타이밍이란게 따로 있을까? 모든 운이 따라주고 인생의 모든 신호등이 파란불이 되는 때는 없어. 모든 것이 완전하게 맞아떨어지는 상황은 없는거야. 만약 그게 중요하고 결국 해야 하는 일이라면 그냥 해. 앞으로도 완벽한 때라는 건 없어. 지금 니가 할수 있는냐 없느냐가 문제다.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타이밍에 대한 좋은 인사이트가 있어 공유한다. 단순하게 생각하기. 가능성을 알아보기위한 시간투자. 빠른 결정. 곱씹을수록 의미있는 말이다.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필독서 - 찰스 핸디[포트폴리오 인생]

책은 두꺼우나 술술 잘 읽힌다. 목차가 단순해서 목차를 참고로 리뷰를 적기엔 무리다. 총 18개의 목차로 그 안에는 평생의 이야기가 에세이 형식으로 담겨있다. 페이지 곳곳 주옥같은 말들이 많다. 분석, 냉철함이 미덕인 경영학에서 인간적인 모습이 많다. 대학에서 그리스, 라틴어를 공부했으며 고전역사와 철학의 탐구로 이어졌다. 역사를 통해 사건의 맥락, 사람, 인과관계를 살피면서 시스템사고를 하며 철학을 통해서는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찾으며 자신만의 통찰을 갖게 되었다.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전일제 직장이 아닌 다양한 활동으로 삶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사는 사람. 모든것이 내부에서 동기화 된다. 목표, 평가, 약속 모두다. 이름만으로 사는 사람이다. 기업이 평생 개인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누구든 언젠가는..

칼럼/책리뷰 2012.09.06

아티스트웨이 그 첫주

예전에 재밌는 작업을 하는 친구들을 소개했었다. ( 아이고, 신나는 청춘들 http://sentipark.com/459 ) 몇 달이 흘러 카우치 서핑관련 책을 준비하는 그들은 책을 냈고, 은지씨는 다시 자유인으로 돌아가 바쁜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어느날 은지씨로부터 모닝페이지 모임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이왔다. 모닝페이지... 줄리아 카메론의 책 '아티스트 웨이'에 나오는 개념인데. 나는 이걸 2010년에 송숙희 교수님을 통해 알게되었다. 우리 안에는 상처받고 웅크러든 어린 예술가가 살고 있다. 내면의 예술가를 깨울수 있는데 그 방법이 모닝페이지를 쓰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몽사몽한 가운데 무의식적인 글을 써내려가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 안한다고 큰일난것도 아니고 대체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

온실 속의 잡초

나는 화초였다. 온실은 따뜻했다. 바깥은 맑게도 보였고 흐리게도 보였다. 간헐적으로 들리는 소식으로 바깥은 바람이 분다고도했고 찬 서리가 내린다고도 했다. 자리잡고 앉아 그래도 찬 바람이 그토록 찰 것인지 서리가 그토록 아릴것인지 상상하곤 했다. 온실 밖으로 나오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흘렀다. 태생의 본질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본인일 것이다. 나는 과감히 잡초가 되기로했다.

개인브랜드 사관학교 8주차 - 나의 콘텐츠로 책을 쓰려면

응원차 들러준 소통테이너 오종철 씨.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인증샷은 필수 아니겠는가. 양병무 도서 20분 리뷰 by 박순천대표 양병무 - 일생의 한번은 책을 써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책을 쓰게 했다는것에 큰 감동. 1. 독서사랑은 글쓰기의 전제조건이다. 좋은 책을 읽는것은 과거의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데카르트 2. 글쓰기가 고통인 이유. 너무 큰 욕심, 앞선 의욕, 멘토의 부재, 두려움.. 3. 글쓰기 요령 5단계 계획하기 - 내용생성 - 내용조직 - 생각한 구조에 따라 써내려가기 - 고쳐쓰기로 쓴 글을 읽으며 고치고 또 고치기 여행소통전문가 박순천 대표의 계획 및 전략 계획: 블로그 업데이트 1데이 1칼럼 100 전략: 1. 책 제목 : 세상의 빛을 찾아 떠나는 CEO 여행 ..

[지인열전]두 눈이 반짝반짝 부산의 '속살여행가' 양화니

속살여행가. 처음듣는 직업이에요. 설명해주시겠어요? 여행지에서 놓치지 쉬운 숨은 이야기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캐치해내고 속살을 알아보는 여행이예요. 쉽게 말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내는 여행가라고 할까요? 숨은 보물 찾기 하듯이요. ^^ 여행을 가서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꼭 가보는 곳이라거나 경험하는 것들이요.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공원을 주로 많이 가봐요. 나무그늘 아래서 낮잠을 꼭 자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여행을 가면 평소보다 많이 걷게되잖아요. 피곤한 체력을 보충할 수도 있고, 산책나온 주민들과 이런저런 말을 걸기도 좋답니다. 그러다보면 현지 정보도 많이 들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길거리 연주자들의 공연도 볼 수 있어요. 살면서 잊지못할 경험이 있다면요? 어릴 때 등산을 많이 다녔는데 ..

나에게 나를 묻다 - 공감프로필

1.이름 박현진 2.현재 하는 일은요? 산티아고 다녀오기, 외국의 클럽 투어 하기, 글쓰기 캠프 등의 실험적인 여행을 기획하는 한편 다양한 경험상품들을 원하고 제공할수 있는 사람과의 플랫폼을 만들려고 준비중입니다. 3. 장점&강점 긍정적이고 한가지 일을 오래 생각하고 고민합니다. 상상하길 좋아하고 꼬리를 물어 구상하는 것을 즐깁니다. 4. 내 인생을 바꾼 바로 그 책과 그 이유 아직 인생을 바꿀정도의 책은 만나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고전에서 발견해야겠습니다. 5. 내 인생을 바꾼 바로 그 사람과 그 이유 지금까지 만나온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6. 내 인생 최고의 18번과 그 이유 2009년에 한달의 무급휴가를 내고 산티아고 도보여행과 스페인 여행을 한 것이네요. 정말 내가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