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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박현진

[운동일지] 코어가 무너지면 균형이 무너집니다 (PT 7 회차) PT 7회째. 단백질은 잘 먹냐는 체크 후, 운동에 들어간다. 늘 들던 무게보다 조금 더 올렸다. 10키로 아령을 들고 계단 오르내리기 20회. 이후 말로만 듣던 코어강화 운동을 배웠다. 플랭크(plank)자세. 온몸이 널빤지 형태가 되어 두 팔꿈치로 버티는 운동이다. 이것만으로도 부들부들 떨리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손을 번갈아 들어주어야 했다!!! 1세트 하는데 두어번 퍼지다 다시 일어나는... 트레이너는 중간에 뻗지도 못하게 한다. 힘겨운 사투끝에 온 몸을 비틀어가며 3세트를 끝내고 퍼져있는데, 트레이너 왈. 근육이 앞 뒤만 있는게 아니에요. 옆에도 있어요. 온 몸을 팔꿈치 하나로 버티는 사이드 플랭크를... 시키었다. 엄살이 아니라 단 1초도 못 버티겠더라. '회원님, 아예 안되네요. 일루 .. 더보기
[북TV365_#28] 최은정의 북쇼핑쇼 '세상을 이기는 힘 들이대 DID' 송수용 저자편 [북TV365_#26] 최은정의 북쇼핑쇼' 세상을 이기는 힘 들이대 DID' 송수용 저자편 2013.10.24 AM 10:00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 (강남캠퍼스) 사람들의 인생반전을 돕는 DID마스터 송수용 대표와의 토크쇼. * 들이대 정신, 들이대기만 하면 되는가? 열정과 비전의 힘. 생각없이 막 들이대다 세번만 하면 인생 끝나요. 최종 목적은 들이대서 상대의 마음을 얻는것이다. 책에서는 들이대의 실제 스토리를 공개한다. * 다양한 업을 많이 경험하셨는데? 육사,제지회사, IT회사, 가전제품, 식당, 음식물 쓰레기 변환회사. 분야는 달랐지만 하는 일은 같았다. 아이템과 환경 그 사이에 사람이 있다. 아이템을 사람들이 어떻게 마음에 들어야할까를 연구. 음식물 쓰레기 제거제. 로얄티 방식으로 기획. 글.. 더보기
40라운드 10월 정기모임 '미룰수 없는 한가지' 40라운드 10월 정기모임 '미룰 수 없는한 가지'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10.22. 화요일 PM 6:30 박기완의 아이스브레이킹. 매회 조금씩 자연스러워진다. 아이스 브레이커의 요청에 따라 *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책은 어떻게 하면 쓰는건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달라 음식관련 칼럼 음식점 소개, 맛집 안내를 넘어선 정보를 주고싶었다. 칼럼기고 하며서 콘텐츠가 쌓였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지리산 관광개발원 둘레길 개발 프로젝트를 했다. 남원장수구례 하동하남곡성... 전라도와 경상도 향토음식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지자체공무원과 함께 진행. 사람냄새나는 책. 출판기획사를 통해 출간절차가 수월했다. 소개해준 조연심 대표에게 감사한다. * 책을 집필하는데 중심을 둔 것은? 음식 정보 뿐 아닌 연관성을 고려.. 더보기
[운동일지] 대체 뭘 드시는 거에요! (PT 6 회차) PT 6회 째. 무려 한 달 만에 인바디 스캔. 체중 1kg 빠진거 빼면 변한 게 없다. 그마저도 지방이 아닌 단백질이 빠졌다. 트레이너는 대체 뭘했길래 단백질이 빠지는 것이냐며 나의 식단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대체로 나는 동물성 단백질 보다는 현미와 채식에 포인트를 맞추는 편이다. 최근 한달간은 토마토,브로콜리,당근, 양배추를 푹 삶아 갈아놓은 일명 해독주스를 마시면서 몸의 가벼움을 만끽하는 중이었다. 나의 야채 주스 이야기를 듣자마자 트레이너는 곤란함을 표하며 거기에 다른 영양소를 같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하루에 단백직 40g은 먹어야 합니다. = 주먹 만큼의 고기를 어떻게 매일같이 먹어요. + 단백질 40g을 섭취하려면 그 이상의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부담스러우면 닭가슴살을 두 쪽 드세요.. 더보기
낙산공원 가을산책과 이화동 미술박물관 가을은 짧고 훌쩍 가버린 가을을 아쉬워 하기 전에 가을 산책을 많이 하기로 한다. 의외로 서울은 갈 곳이 많고, 서울에서만 산 나는 놀랍게도 가본 곳이 많지 않다. 낙산공원 성곽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동대문에서 내려 마을로 들어섰다. 의외로 성곽까지 쉽게 나온다. 벽화마을로 유명하다고 들어본 이화동도 있다. 티켓값이 1천원을 무려 7군데의 갤러리를 돌수 있다. 생활사를 둘러볼수 있는 갤러리였다. 어디선가 들어는 본 듯한 물건들이 정겹다. 인상깊었던 작업.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 이화동의 추억을 담은 인터뷰를 보기 위해선 전화기의 다이얼을 돌려야 한다. 이렇게 건축가 승효상씨의 추억과, 동숭 정육점 사장 조미남 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화동을 배경으로 한 에니메이션도 있고, 어릴적 꼬맹이들과의 추억도 .. 더보기
[유니브 유닛] 대표들과 함께 한 벙개 @광화문 신문각 2013.10.19. 토. AM 11:30 @ 광화문 신문각 광화문 시내 한복판에 70년대의 올드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중국집. 오늘의 벙개모임은 바로 이곳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많이 먹는다. 먼저 온 사람은 라조기를 먹고, 지각자들은 라조기 두 덩이씩만 배급받는다. 그마저도 늦게 온 친구들은 자장면만. 뼈바른 라조기와 옛날 짜장. 30년 전통의 집 답게 추억의 맛을 보유하고 있다. 자장면을 열심히 비비는 조연심 대표, 손대희 샘. 300프로젝트를 하면서 '기록'을 통한 변화를 간증한 손대희 샘. 10월 25일 300프로젝트 간증집회 https://www.facebook.com/events/204653703039514/?ref_dashboard_filter=upcoming 총신대 신신당부팀 시험 .. 더보기
교보문고 주최 동감콘서트 박범신편 @광화문 교보타워 2013. 10. 18. 금 PM 7:00 동감콘서트 박범신과 함께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 외교통상부에서 사서로 근무하는 친구의 초대. 교보문고 플래티넘 회원 대상으로 작가 박범신의 북콘서트 초대장이 왔다고 함께 하자는 제안. 작가세상에서 출간기념 토크쇼도 기획하기에 다른 곳의 기획도 보고 싶었고, 교보문고가 주최가 되고 명망있는 소설가의 북콘서트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교보문고 23층에 350석 규모의 홀이 있었다. 동시에 유스트림 생중계로 진행한다. 진행은 정지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맡았다. 늘씬한 팔등신 미녀가 등장하니 무대가 환했다. 박범신 소설의 '소금'을 오분가량 편집해 영상과 함께 정지영씨의 음성이 무대 뒤에서 들린다. 이후 그녀가 사뿐하게 등장하는데 임팩트 있는 인트로였다. 소설가.. 더보기
비너스로드(VenusRoad) '아티스트웨이' 5회 - 가능성을 되살린다 @잠실 스타벅스 비너스로드(VenusRoad) '아티스트웨이' 5회 - 가능성을 되살린다 2013.10.18 AM 8:00 @잠실 스타벅스 전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현 비건전문 쉐프인 박솔지 양 참석. 우리의 얼굴에 손을 대주었다. 솔지 덕에 오늘은 한번도 안 해본 반 스모키 메이컵을 과감히 시도했다. 이번 챕터는 미덕의 덧에서 벗어나기. 일종의 착한여자 컴플렉스 같은 개념이다. 남에게 친절하기 위해서 나를 희생하는 등의. 다들 하고 싶은 일하면서 창조적으로 사니까, 심리적 억압은 없는 것 같다. 본능에 충실하고 자기가 제일 중요한, 원하는 것을 당당히 요구하는 여성들이길. 그래서 적어봤다. 그렇게 이상한 짓이 아니라면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1. 바디빌딩 대회 관람 2. 보컬 트레이닝 받고 공연하기 3.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