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박현진 2071

후암동 프리덤

작년 6월이다. 귀촌한 청년들이 모여 마을을 가꾸고 전통주도 담는다는 이야기에 솔깃해 그 마을로까지 소풍을 떠났던 때가. [여행의 로망/한국] - 도시민의 귀촌여행 비비정 프리덤 그 후, 일 년. 몸빼가 잘 어울리던 비비정의 꽃띠 청년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그 사이 서울로 상경해 후암동에 살게되었다는데, 얼핏 듣기로 사는 형태가 흥미롭다. 청년들 여럿이 공동출자하여 집 하나를 얻고 장,단기 투숙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였다. 귀촌에 이은, 서울 상경의 삶의 모양새가 궁금해 초대해달라 했다. 대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후암동의 '빈집'이라는 곳으로 안내한다. 얼덜결에 여성 5명이 쳐들어간 모양새가 되었다. 공동체 주거공간별로 반상회도 하는 등의 커뮤니티활동도 원활한듯 했다. 높은 월세, 고시원으..

[1회] 퍼스널 브랜드 전문방송 - 예고편

[인트로] 아직도 스팩 쌓기위해 재수중이신가요? 이력서에 쓸 내용이 없으신가요? 혹시 자격증만 따고 계신가요? 박PD: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분들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 주목하십쇼! 박PD: 듣기만 해도 몸값 쑥쑥 올려주고 퍼스널 브랜드 가치가 쑥쑥 성장하는 그런 방송 타인으로 부터 당신의 퍼스널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는 그날까지 40라운드가 함께하겠습니다.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는, 이 방송을 주관하고 주체하고 있는 단체 인데요 혹자는 이런 질문을 해요 40대들이 40명이 모인곳이냐? 제가 정의 하기로는 퍼스널 브랜드를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고 정의하고싶어요. 2009년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유기적인 조직입니다...

[저자 인터뷰] '건축, 생활 속에 스며들다' 조원용 저자

1. 현재 하시는 일 본업은 건축설계를 하는 건축사지만,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기업에서 건축인문학을 강연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칼럼을 쓰고 책을 저술하는 작가로 활동을 하며, 한편으론 건축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는 창의교육전문가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아저씨의 건축창의체험’(www.crearchi.co.kr)이란 브랜드로 어린이들에게 건축을 통한 창의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 파주 헤이리 더스텝(The Step)에 베이스캠프를 준비 중이니까 여름방학 때부터는 헤이리에 오시면 저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건축, 생활 속에 스며들다 국내도서 저자 : 조원용 출판 : 씽크스마트 2013.05.20상세보기 2. 책을 쓰게 된 이유와 독자에게 전하는 말 는 무..

[북TV365_#13] '경매 부자들만 아는 절세의 비밀' 김명석 저자편

[북TV365_#13] '경매 부자들만 아는 절세의 비밀' 김명석 저자편 2013.05.30 PM 7:30 @망원동 엔터스코리아 세무사가 되기까지 공부의 맛을 늦게 알았다. 집이 너무 가난해서 국립대학교를 선택했다. 1년을 보상받듯 열심히 놀고 자원입대. 진로를 고민하던 중 회계사시험에 도전. 1차 6번을 합격하면 2번의 유예를 준다. 그래서 총 12번을 떨어짐. 총점1점, 0.5점 0.8점으로 떨어진다. 그 해에 헤무사 시험을 치고 단번에 합격. 그 해에 2차를 치고, 그 다음에 공무원 7급 합격, 경영지도사 합격. 그래서 이 길이 천직이구나 싶어서 안산에서 개업함. 사업을 접고 서울로 이전함. 세무사는 전문가다 전문가적 자질 그리고 꼼꼼함이 필요하다. 세무사들이 모여 6명이 모여 술값5만원이 나오면 ..

[저자 인터뷰] '에밀리' 문준성 작가

현재 하시는 일을 알려주세요. 현재 전업작가로써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권의 책을 냈습니다. 2010년에 낸 “사랑의 끝”(장편소설)이 있고 2011년에 낸 “시간의 중지 2020”(소설집)이 있습니다. 최근에 에밀리라는 역사소설을 냈습니다. 고종황제와 미국여자와의 사랑을 쓰시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궁금합니다. 2012년 서대문에 있는 한 카페에서 제가 바리스타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커피 전문가^^) 그때 손님으로 87세의 노인 한 분이 오셨습니다. 저는 커피를 대접하면서 그분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교수님이셨고 역자학자이셨고 특히 개화기역사의 대가였습니다. 저는 그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분이 사진 한 장을 가져오셨는데 고종황제와 에밀리가 결혼하는..

40라운드 5월 정기모임 - '정'을 나누다

오늘의 사회는 2013년부터 본격 합류하게된 젊은 피, 최병현 씨가 진행을 맡았다. 5월은 정을 나눌 기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알게 모르게 벽이 생겼어요. 정을 누구와 나누고 싶은지요, 정을 나누는 방법이 있다면 어떤지 공유해볼까요? 박현진 - 관심,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그와 관계된 키워드 정보를 보면 메일이나 카톡을 보내준다. 작은 관심을 갖고 나눠주기. 김영필 - 사랑은 많고 우정적 관심은 적은거 같다. 주변에 마음 가는대로 나눔을 하겠다. 백작가 - 너무 욕심부리지도 너무 급하지도 않은 천천히. 그 천천히란 시스템이 정을 단단하게 만든다고 본다. 박상준 - 한번 웃어주고 이웃에 인사하니까 정이 쌓이더라. 김경호 -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주는게 좋은 방법이 아닌가. 박월선..

[북TV365_#12] '회심의 일격 프리젠테이션' 남기만 저자편

[북TV365] '회심의 일격 프리젠테이션' 남기만 저자편 05.23 PM7:30 @망원역 엔터스코리아 손대희의 리얼북톡 그 첫번째 시간. 대희씨의 대뷔작이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의 프로 남기만 저자도 생방송 첫 데뷔. 두 남자의 떨림이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는 내게도 전해져왔다. 오늘은 새로운 시도로 온오프믹스에서 질문을 받아보았다. 방송을 진행하며 그때그때 궁금함 이 생기면 즉시 보낼수 있어 편하다. 게다가 좋은 질문을 뽑아 선물까지 준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면 좋겠다. 프레젠테이션의 본질은? 설득이다. 그리고 사전에 기획한 목표가 이뤄지는 것이 성공한 것이다. 비즈니스프레젠테이션은, 말재주 등으로 되는거 아니다. 겉이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 프리젠테이션은 목표한 것에 대한 성과다. 기획 - 발..

난 버스가 타고싶어

기회일수도 있는 어떤 틈을, 눈을 빤히 뜨고 안한다. 놓친다는 표현은 옳지 않다. 쥐려고 하지 않았으니까. 문제는, 그래놓고 자학한다. 후회는 아니다. 후회는 다음에 같은 상황이 오면 절대 같은 선택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동반한다. 그러나 나는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어도 눈을 빤히 뜨고 놓을것이다. 그래놓고 자학 직전까지 간다. 자학은 옳지않아, 그 생각을 떨치고 싶어, 오랜 선배에게 전화한다. 성심성의껏 듣고 이윽고 그녀, 한마디 한다. 넌, 버스가 타고 싶구나. 지하철을 타면 목적지에 더 빨리 갈 수 있는걸 안다. 그런데도 굳이 버스를 탄다. 그리고 버스를 탄 채로 '아, 지하철을 탔으면 벌써 도착했을거라' 생각하며 답답해한다. 그럼에도 다음에 지하철과 버스가 오면 넌 또 버스를 타겠지. 버스를 타고..

[저자 인터뷰] '불황을 이기는 세일즈 전략' 김효석 저자

1. 현재 하시는 일 김효석아카데미에서 쇼호스트지망생에게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며 10년간 학생들을 지도하던 노하우로 스피치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설득력있는 목소리 화술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기업체에서는 주로 세일즈맨들늘 대상으로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법','유쾌하게 설득하는 방법'을 강의합니다. 직업은 많습니다. 1.교수(한국영상대) 2.영화배우(식객,내가 살인범이다 등 출연) 3.가수(팔로우 발표) 4.아나운서(전 평화방송국) 5.쇼호스트(전 CJ홈쇼핑) 6.사업가(허브컨설팅 대표이사) 7.홍보대사(체어렉스,석세스TV,등) 8.사회사업가(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운영위원 부회장) 9.강사(한국강사협회 부회장) 10.저자(10권 집필) 2. 책을 쓰게 된 이유와 독자에게 전하는 말 맛있는 ..

[북TV365_#11] '건축, 생활속에 스며들다' 조원용 저자편

[북TV365_#11] '건축, 생활속에 스며들다' 조원용 저자편 2013.05.16 7:30PM @엔터스코리아 ▲ 절단구조의 원리. 속을 비우고 주름을 잡아서.패트병의 주름, 컨테이너 박스 등이 그러함. 동굴은 건축이 아니나 처음 사람이 살았기에 건축이다. 사람이 한조각 퍼즐로 맞춰야 완전해진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인명을 구조했다. 그 계기를 통해 사랑 없이 지어진 건축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구나. 사람을 살리는 건축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인간 생활의 삼대 필수조건, 의식주. 영문권에서는 food, cloth, sheld라고 표현하며 두 문화권 다 주거공간이 가장 나중이다. 식생활, 패선을 스타일대로 선택하지만 '주거공간'만큼은 살고싶은데로 사는게 아닌 지어준대로 산다. 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