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옥상떼라피 2017.11.11 pm4 @신사동 옥상 트레바리라는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 회원들간의 침목도모를 위해 매월 정모 추진위원장을 뽑는다. 11월에는 내가 위원장으로 당첨되었다. 평범하게 치맥을 먹는 모임을 할 수도 있었으나 참여자들의 의견을 물어 '옥상떼라피'를 기획했다. 보통 4월에서 9월 사이로 진행했는데 11월의 쌀쌀한 날씨에 옥상에서의 모임이 웬말인가 싶었으나, 추우면 실내에서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강행했다. 당일은 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뜬 날이라 옥상을 바라보는 실내 떼리피로 변경했다. 음식은 고품격 케이터링으로 준비했고, 편안한 몸빼를 입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노을이 진다. 2014/09/30 - [브랜드 네트워크/비너스로드VenusRoad] - 올해의 마지막 옥상떼라..